안녕하세요,


평소 여기 계시는 회원님들의 기가 막힌 여행담과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는 답변들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달 말에 아내와 함께 서부 자동차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10일 동안 로스앤젤레스 in/out으로 라스베가스와 데스밸리, 그리고 그랜드 캐년을 돌고 올 생각입니다.


시간이 되면 브라이스와 자이언 캐년 쪽으로도 가고 싶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마음만 조급해질 것 같고,  차를 세워두고 이곳저곳 구경하고 느긋하게 트래킹도 할 생각이라 무리는 안하려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숙소인데요.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가스는 호텔을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데스밸리와 그랜드 캐년을 다니는 길에는 숙소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99년에 아버지와 함께 다닐 때는 숙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그때그때 저녁에 길에서 보이는 모텔 vacancy 사인을 보고 들어가 묵고는 했는데, 지금도 미리 예약을 안하고 그렇게 다닐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옛날인지라 모텔 6 가격도 훌쩍 올라 깜짝 놀라기도 해서, 혹시 이제는 그렇게 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요새는 그런 모텔들이 보통 많이들 언급하시는 priceline과 같은 홈페이지에서 무조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전화를 걸어 확인하거나 vacancy 사인을 보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새 날씨가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데요. 생업에 종사하시는 회원님들도 지금 한창 여행을 다니시는 회원님들도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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