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옐로우스톤과 그랜드 서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와 와이프 누나네 식구 셋(50대 3명, 20~30대 2명) 모두 다섯명이 가는 여행입니다.

17년전에 한번 가본 옐로우스톤이라서 기억도 흐릿하고, 당시에 사전지식도 부족한 상태로 2박3일동안 주마간산으로 둘러봐서 다시 가보려고 오래전부터 마음만 먹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시간 여유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준비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스마트폰이 있어서 지도책만 보고 다녔을때 보다는 나을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9/30 아침에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출발 (Suburban 급으로 렌트예약 했습니다.)

          Brigham City, UT (솔트레이크 시티 조금 지나서 있는 도시) 있는 Days Inn까지

         운전 730마일

10/1 웨스트 옐로우스톤으로 출발

          웨스트 옐로우스톤 모텔까지 운전 270마일

          Stage Coach Inn 첵인 예상시각 오후 2시.

          8,9 지역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10/2 옐로우스톤 관광

          4,6,3 지역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레이크 랏지 캐빈 첵인(2 예약)

10/3 옐로우스톤 관광

          2,11,9번까지의 지역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레이크 랏지 캐빈 숙박

         

아이리스 님이 사용하셨던 옐로우스톤 8 지도를 삽입하려고 하였지만 실패하였습니다. ㅠㅠ

 

10/4 옐로우스톤에서 빠져나와서 그랜드티턴 공원 관광

           잭슨에서 1시간 떨어진 89 도로상에  ETNA, WY 있는 Wolf Den Log Cabin Motel & RV      

            Park 숙박

10/5 아침에 브라이스 캐년 방향으로 출발

       솔트레이크에 있는 한인 마켓에서 보급품 구입, 한인식당에서 한식으로 식사

       브라이스캐년 부근 Panguitch, UT    Quality Inn 숙박, 운전 460마일

       다른 일정 없음, 자이언 국립공원은 여러차레 방문하였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서는 방문하지 않습니다.

10/6 브라이스 캐년 관광

         12번도로 따라 운전, 캐리톨리프 국립공원 관광

         일몰시간전에 모압근처에 다다르면 128 도로를 통해서 모압으로 진입.

         Moab, UT Super 8 숙박(2 예약)

10/7 아치스 국립공원 관광, 시간이 허락하면 Dead Horse Point State Park 에서 캐년랜드의

          Island in the Sky 원경 감상

           Super 8 숙박

10/8  캐년랜드 국립공원 관광

           공원내 주요포인트 관광후 Shafer Canyon Rd Potash Rd 통해 아랫쪽으로 내려가서

           Potash Rd 통해서 모압으로 돌아옴

           모뉴먼트 밸리로 출발

           Muley Point, Moki Dugway 지나서, 모뉴먼트 밸리 방향으로 진행.

           현재 모뉴먼트 밸리 The View Hotel Premium Cabin 예약이 되어있지만, 9월18일까지 연장된

           공원 폐쇄조치가 공원 방문 예정인 10월 8일까지 개방되어있지 않으면 모뉴먼트 밸리를

           포기하고 Page 숙소를 정해서 파웰 호수, 홀스슈밴드 관광으로 대체.

        또 다른 대체 계획으로는 캐년랜드의 Needles 지역을 관광하는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0/9  모뉴먼트 밸리가 오픈되었으면, 모뉴먼트 밸리 관광

           기존의 계획이 불가할 경우 대체 스케쥴로 관광

           라스베가스로 출발, 운전 400마일

           라스베가스 호텔 숙박

10/10 집으로 출발

            모뉴먼트 밸리 지역 계획이 무산되고, 가족들의 체력이 허락할 경우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오렌지 카운티 집으로 귀환

 

옐로우스톤 공원내의 숙소는 거의 시즌이 끝나는 주말에 예약을 있었습니다. 옐로우스톤과 모뉴먼트 밸리에 숙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예약취소가 쉽게 됩니다.

 

일주일 일정의 여행은 해보았지만 12일은 처음 잡아보는 여행기간이라서 별탈없이 여행을 마무리 할지 걱정은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 자체를 시도하는것이 무리가 아닐지 고민도 같이 하였지만, 핏속에 면면히 흐르는 역마살의 기운으로 몸살을 앓는 가족들에게 2020 마지막 여행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계획을 잡았습니다.

 

일정을 살펴봐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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