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이들 등교 안하는 날이 생겨서 옐로스톤 여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5일 정도로 계획하려니 준비해야 할 것이 많네요.
자차로 가는거에 비해서 비행기도 예약해야 하고 현지에서 렌터카도 예약하고... 비용도 훨씬 많이 드는군요.ㅎㅎ 집에서 공항까지는 어떻게 갈지도 고민해야 하고..
이런저런 준비 와중에 여행 일정을 세우다 보니 머리가 터질듯 하여 대략의 여행 일정을 이렇게 하는게 괜찮은건지 우선 여쭤보고자 글을 남깁니다.

기간은 9.18(금)~9.22(화)이고요 롱비치(LGB)에서 솔트레이크시티(SLC)까지 비용기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항공스케줄은 9.18(07:30→10:19) / 9.22(20:37→21:31) 입니다.

SLC 공항에서 렌트카를 예약해놨고요. 숙소는 사이트 계속 들여다 보면서 일단 OF Snow Lodge 9.19(토) 1박, 그리고 같은 랏지 다른방을 9.20(일) 1박 예약했습니다. 
(보통 옐로스톤 내에 있는 숙소는 어느 정도 가격이면 적정한건가요?)

일정은 대략 아래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지요?
9.18(금) : SLC에서 점심부터 그랜드티턴 이동하여 1박 (숙소 어디쯤 해야할지 감이 잘 안옵니다)
9.19(토) : 오전 그랜드티턴 관광후 옐로스톤 이동하여 관광 (OF Snow Lodge 1박)
9.20(일) : 옐로스톤 관광 (OF Snow Lodge 1박)
9.21(월) : 옐로스톤 관광 (숙소는 미정)
9.22(화) : SLC로 이동후 귀가

혹시 9.18(금)에 옐로스톤 공원내에 숙소를 잡을 수 있으면 바로 옐로스톤으로 들어가서 관광하고, 
나오기 전날인 9.21(월)에 그랜드티턴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도 괜찮을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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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나서 옐로스톤내 같은 숙소(OF Snow Lodge)에 9.18(금) 숙소가 나와서 그냥 추가로 예약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9.18/19/20 3박을 공원내로 다 예약을 했습니다.
비행스케줄이 그래도 SLC에 오전 도착이고 나오는날도 저녁(20:37) 출발인데, 혹시 일정을 하루 줄여서 진행하면 많이 무리일까요?
물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오래 천천히 보면 볼수록 좋겠지만, 밤 늦게 돌아가자 마자 다음날 다시 일상 복귀라서..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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