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옐로스톤 국립공원 숙박 예약을 위해 틈만 나면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 원하는 날짜에 빈 방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저도 올해는 한번 더 그 행렬에 동참해야하는데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아무것도 못하고 마음의 부담만 가득이랍니다. ㅠ.ㅠ

우리 홈페이지 게시물 중 구글 검색 등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횟수가 가장 높은 글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숙소정보인데요,

올해부터 바뀐 옐로스톤 국립공원 숙박 취소 정책을 꼭 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전해드립니다.



작년까지는 도착 2일전까지 예약 취소를 하면 예약할 때 미리 내었던 보증금(하룻밤 숙박비)을 패널티 없이 돌려받을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도착일이 다가오면 취소하고 변경하는 사람들이 많아

여행 짐 싸면서, 심지에는 공항 가는 택시 기다리면서도 옐로스톤 숙소 취소하고 새 숙소 예약하느라 바빴지요. 

저는 도착 삼일전에도 취소하고 Old Faithful 숙박 예약한 적도 있었답니다. ^.^


저를 비롯해 너무 잦은 취소와 예약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았나봅니다.

올해부터는 취소정책이 강화되어 도착일로부터 30일 내로 진입한 후 취소나 변경을 하면 수수료가 15달러씩 붙습니다. (☞참고페이지)

 

Xanterra2.jpg


대충 보고 헉@@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아직 올해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광 시즌 시작되려면 적어도 두달은 남았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0일 이상 남았을 경우에는 기존처럼 자유롭게 취소 변경이 가능하거든요.

체크인 날짜가 그보다 적게 남았을 경우 취소나 변경을 할때만 15달러씩의 패널티를 내게 됩니다.

공원내 숙소를 비롯한 캠핑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착 2일 이내에(48시간) 취소를 할 경우에는 예약하면서 미리 지불한 보증금(하룻밤 숙박비)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정책이 바뀌면서 이제는 도착 30일이 다가오면 예약현황판이 조금 더 많이 술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말 원하는 숙소가 뒤늦게 나왔는데 나는 이미 예약한 방이 있다면?

15달러의 수수료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패널티 내고 변경하시면 되겠지요?


정답은 없는 문제이니 새로 바뀐 정책 잊지 마시고 이번 여름 옐로스톤 숙소 예약에 행운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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