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루트.JPG


안녕하세요! 저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1박 12일 동안 4인 가족의 미 서부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명 모두 운전이 가능하고, SUV를 렌트해서 샌프란-요세미티-데스밸리-라스베가스-그랜드서클-LA를 다닐 생각입니다.

대략적인 일정으로는


1월 22일: 샌프란 IN(14:00) - 숙소 이동 후 저녁식사 및 금문교 관광

1월 23일: 샌프란 시내 관광

1월 24일: 오전 9시 렌터카 픽업, 트윈픽스 방문 후 요세미티로 이동, 오후 요세미티 관광

1월 25일: 오전 요세미티 관광, 데스밸리 가는 길의 론파인에서 1박

1월 26일: 오전 데스밸리 관광, 라스베가스로 이동

1월 27일: (예정- 오전 라스베가스 쇼핑) - 자이언 캐년 이동, 관광 후 캐년에서 1박

1월 28일: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관광 후 페이지로 이동 후 1박

1월 29일: 앤털로프 캐년 관광 후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 관광 후 캐년에서 1박

1월 30일: 오전에 그랜드캐년 헬기 관광 후 LA로 이동, 중간에 Parker에 들러 1박

1월 31일: 이른 오후에 LA 입성, 숙소 체크인 후 간단한 시내관광

2월 1일: LA 시내 관광

2월 2일: LA OUT(11:00)


시간은 모두 현지시간 기준입니다! 

예산은 1인당 24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약대행업체를 통해 Alamo에 SUV를 예약해두었고, 주요 숙소도 예약을 마쳤습니다.

비행기는 다행히 일찍 예약해서 저렴한 가격에 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 점은, 부모님이 5-60대셔서 너무 바쁜 일정은 부모님께 무리가 될까 불안하고, 또 도시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아

뭔가 '미국!' 하는 느낌을 부모님이 많이 못 받으시지 않을 까 걱정됩니다ㅠㅠ

저 같은 경우는 서부는 아니지만 미국에 6개월 정도 체류한 경험이 있고, 그 때 정말 좋았어서 제가 받은 느낌을 가능하면 부모님께서 그대로

받으신다면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또 부모님은 캐년과 같은 웅장한 자연환경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도시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은데

이 이상 어떻게 일정을 조정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이게 최선인가 싶구요. 전체 일정을 더 늘리는건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아서...

혹시 위의 일정과 루트를 보시고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4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07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44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3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935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5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76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03 2
11520 7월초 옐로스톤 / 티톤 여행기 [2] file 캘리캠핑 2022.07.12 406 1
11519 요세미티 '마리포사 그로브' 에 화재가 난것 같네요. [4] file 셰필드 2022.07.11 267 0
11518 yellow stone 다녀왔습니다 [3] file 용용이 2022.07.03 611 1
11517 옐로스톤 국립공원 홍수 후 관광 재개, 도로 오픈 정보 업데이트(7월 2일부터) [3] file 아이리스 2022.07.01 856 0
11516 옐로스톤 북쪽 Loop - 7/2 Open [1] 캘리캠핑 2022.07.01 181 0
11515 콜로라도/블랙힐스 여행 일정 문의 [8] dune 2022.06.30 349 0
11514 미 서부 일정 문의 드립니다. [2] 차나 2022.06.27 341 0
11513 홍수 후 옐로우스톤 다녀왔습니다. [3] 스파클링OO 2022.06.25 368 0
11512 그랜드 써클 - 신발 문의 [13] yabe21 2022.06.23 366 0
11511 샌프란-1번국도 가족여행(9인)에 대해 조언부탁합니다. [2] 아비뉴 2022.06.22 567 0
11510 옐로스톤 일정 (방향) 문의드려요. [2] anise22 2022.06.22 227 0
11509 옐로스톤 홍수로 인한 통제 후 도로 재오픈 정리(북쪽 도로도 오픈 예정) [2] file 아이리스 2022.06.21 423 0
11508 6월말 옐로스톤, 그랜드 티턴 일정 문의 [4] 엠마고고 2022.06.21 291 0
11507 옐로우 스톤 식사 문의 드립니다. [10] 용용이 2022.06.20 457 0
11506 옐로우스톤 속보) 22일 사우스만 오픈 [1] 스파클링OO 2022.06.19 191 0
11505 (미국 두 달 여행)25.레드우드-원시적인 자연의 아름다움 리멤버 2022.06.19 322 0
11504 (미국 두 달 여행)24.샌프란시스코-이번 여행 최고의 맛집을 가다 [1] 리멤버 2022.06.19 889 0
11503 (미국 두 달 여행)23.산호세-살아보고 싶은, 다녀보고 싶은 리멤버 2022.06.19 347 0
11502 (미국 두 달 여행)22.샌프란시스코-계획대로 안 되는 도시 리멤버 2022.06.19 243 0
11501 (미국 두 달 여행)21.요새미티<2> -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리멤버 2022.06.19 264 0
11500 (미국 두 달 여행)20.요세미티-엘프가 산다면 이런 곳일까 리멤버 2022.06.19 287 0
11499 (미국 두 달 여행)19.킹스캐년 -진정한 야생을 맛보다 리멤버 2022.06.19 195 0
11498 (미국 두 달 여행)18.세콰이어-거인의 장송곡을 듣다 리멤버 2022.06.19 246 0
11497 (미국 두 달 여행)17. 1부 여행을 마치며.. 리멤버 2022.06.19 139 0
11496 (미국 두 달 여행)16.라스베가스-마리화나에 찌든 도시 리멤버 2022.06.19 804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