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베가스에 거주하는 20대 남자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12년 지기 친구들이 제대 기념해서 미국으로 놀러 옵니다! 


그래서 일하는 호텔에 휴가도 신청하고 이민을 떠나오고 못 본 지 6년 만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직장인이고 부서 이동한 지 2주 차라 친구들을 집에 두고 출퇴근을 반복할까 걱정했지만 운 좋게도 10일간의 휴가를 허락받았네요..ㅎㅎ


10일 후에도 퇴근 후, 쉬는 날을 이용해 베가스 관광, 데스밸리/밸리 오브 파이어 등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장거리가 가능한 날들은 10일뿐이니
여러 일정을 욱여넣느라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ㅠㅠ 


베가스 일정은 로컬이다 보니 괜찮을 것 같고 다들 농구팬인지라 샌프란시스코, LA에서 농구 경기를 예약했으며 (변경이 불가합니다.. 티켓을 다시 파는 수고를 해야 하더군요)


후 베가스 복귀, 1일 재정비 후


그랜드 서클 4박 5일을 생각 중입니다!


렌트카는 아우디에서 운영하는 실버카 에서 Q5를 빌렸습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운전이고 캐니언도 갈 테 SUV  가 좋을 것 같아서요^^


네명 다 운전이 가능합니다! 서부에 기대를 많이 하고 오는 친구들이니 도로가 풍경도 좋으면 좋겠는데~ 날씨에 달린거겠죠?ㅜㅜ


일단 현재 두루뭉실하게 해본 계획은


12월 9일 - 베가스에서 새벽 출발 -> 샌프란 in, 시내 구경 / 휴식 ( 유니언스퀘어 힐튼 숙박 )

12월 10일 - 금문교 및 다른 핵심 포인트들 구경, NBA 관람 후 숙소 복귀 다음날 여정을 위해 휴식 ( 유니언스퀘어 힐튼 숙박 )

12월 11일 - 일찍 LA로 출발 - 이때 날씨가 괜찮으면 그 유명하다는 해안도로를 이용하고 싶은데 12월에 보통 어떨까요? 비, 눈 이 아니면 강행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고속도로로 빠르게 가려 합니다 ㅎㅎ , 후 할리우드 사인 / 핸드프린팅, NBA 관람 ( 다운타운 힐튼 숙박 )


12월 12일 - 오전, 오후 관광 후 베가스 복귀, 캐니언 일정 준비

12월 13일 - 자이언 캐니언 숙박 -> 자이언 랏지를 생각 중입니다! 다들 추천해주시고 차량이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하셔서요ㅎㅎ 브라이스 캐니언도 가고 싶었지만 현재 검색 기준 영하 17~21도를 왔다 갔다 하고 눈도 예상되어서 과감히 동선에서 빼기로 하였습니다 ( 아이리스님께서 다른 분들 댓글에 써주신 정보를 참고하여 상의끝에 결정했습니다 )



이후 일정이 고민입니다..


12월 14일 - 페이지에 일찍 도착하여 페이지 숙박 (앤탤럽 lower, 홀스 밴드, 파웰호)를보고 다음날 모뉴먼트 밸리를 갈지 or 모뉴먼트밸리까지 달려서 the view 호텔 숙박과 아침 일찍 관광, 포레스트 검프 로드를 보고 페이지로 가서 일정을 진행할지.. 어떤 방법이 동선 상 나은가 다녀오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12월 15일 - 14일 일정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12월 16일 - 그랜드캐니언 도착 후 헬기 or 경비행기 투어를 생각 중입니다. (이 부분은 베가스에서 일일투어? 식으로 헬기 and 경비행기 투어가 있으니 고민이 됩니다)

12월 17일 - 일출 보고 천천히 베가스 복귀 후 일하는 호텔에서 다 같이 숙박 / 베가스 야경~


이 정도인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변경해야 할 부분, 개선점 이 있으면 소중한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년 만에 보고 또 언제 볼지 모르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고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부끄럽지만 뒤늦게 공지글을 확인하고 숙박업소 추천문장은 지우고 몇가지 정보를 추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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