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정말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여기 들어와서 참 많이 배우며 여행 일정도 열심히 잡고 진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는데요, 코로나가 풀리면서 7월초에 다시 서부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도 예전에 제 여행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이 여전히 댓글들로 많은 정보들을 주시는 걸 보니 고향에 돌아온 거 같고 좀 뭉클하네요.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여기서 알게 된 블로그나 정보들로, 서부 캘리포니아, 유타, 네바다, 콜로라도, 동부의 플로리다, 메인주까지 여행을 참 즐겁게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번 10일 여행은 예전처럼 빡쎈 여행은 못하고 오랜만의 방문이라 친구들과 친척들을 보는 일정으로 잡았는데요.


 LA에서 3박 4일,

 세콰이어&킹스캐년 2박 3일,

 나파밸리에서 2박 3일,

 샌프란에서 1박 2일 일정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여기서 나파밸리에 대한 질문입니다.


 와이너리 투어를 하고 싶은데 나파밸리에서 추천할 만한 와이너리 투어가 있다면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 내츄럴와인 위주로 와이너리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또, 보니까 나파밸리가 차가 막힌다는(?) 블로그 글들도 있어서 숙소를 Calistoga로 잡았는데, 이 위치도 괜찮을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최근 차량 털이범이 기승을 부린하고 하던데, 예전에 갔을 땐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엔 많이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묵는 호텔에서 발렛 파킹 맡기긴 할 텐데, 만약 차를 몰고 시내를 돌아다닌다면, 잠깐 주차에도 차가 털릴 정도로 지금 현재 심각한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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