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글올린 옐로 스톤 여행이후 조금 휴식을 취한 뒤, 부모님 두분 (~70세) 께서 그랜드 써클을 다시 10여년만에 다녀오시려고 합니다. 

저번엔 세도나를 못가보기도 했어서, 이번엔 세도나/antelope canyon을 넣고, 좀 여유 있게 여행하실수 있게 데쓰벨리/모뉴맨트 밸리/네츄럴브릿지/캐피톨을 스킵하고, 아래와 같은 일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Day1 Fly to PHX, sleep in PHX

Day2 세도나 이동, 세도나 관광, 세도나 숙박

Day3 세도나 관광후 그랜드캐년 사우쓰림 이동, 그랜드캐년에서 숙박

Day4 그랜드 캐년 관광후 페이지로 이동, 페이지에서 숙박

Day5 Antelope Canyon, Horseshoe bend 및 근처 관광지 -> Springdale 이동 / 숙박

Day6 Zion Canyon 관광 -> Springdale 숙박

Day7 Zion Canyon 관광 (항상 자이언 캐년을 수박 겉할기 식으로만 봐서, 이번엔 여러 하이킹 코스를 다닐 예정이어서 2일을 잡았습니다) -> Springdale 숙박

Day8 Bryce Canyon으로 이동, 캐년 관광/하이킹, 이후 Moab으로 이동, Moab 숙박

Day9 Arches 관광/하이킹

Day10 Canyonland관광/하이킹

Day11 SLC로 이동


좀 고민이 되는 부분은 모압에서 지내는 동안 모뉴맨트 밸리를 당일 치기로 하루 더 넣는것 입니다.. 

예전에 갔을때 열심히 운전하고 가서,  몇시간 정도 차로 돌아다니며 본후에 또 부리나케 운전해서 나와서.. 크게 와닿지 못한게 이유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여행의 목적중 하나는 운전에 쓰는 시간보다 캐년 하나 하나 충분한 시간을 할여하여, 시간에 쫒기지 않고 곳곳에서 하이킹을 많이 할수 있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위 일정에서 시간을 좀더 늘리거나 줄이거나 하는데는 특별히 제한은 없습니다. 

위 계획은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궁굼한 점이.. 예전에 그랜드 써클을 다니던중 아주아주 인상깊었던 길이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도로 양 옆으로 절벽이 펼쳐져서 마치 캐년위로 운전하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고..  또 다른 길 하나는 평지를 달리다 갑자기 절벽위를 지그재그로 올라간후 그 위에 고평원이 펼쳐졌던 기억이 나는데.. 절대 어디서 어디로 갔던길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만약 혹시라도 떠오르는 길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 드리겠습니다. (너무 두루뭉실해서 죄송합니다..)


혹시 위에 이동 경로중 조금 돌아가더라도 멋진 경치가 펼쳐지는 길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그것또한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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