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막 20초반 이었을때 저희 어머니께서 여기에서 얻으신 정보로 그랜드 서클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평생 처음 보는 관경들에 감동 감탄한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이제 제가 40대가 되어 가족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옐로 스톤을 가려고 하는데, 이곳에 와서 다시 문의를 드릴수 있음에 사이트를 유지/번성시켜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제가 기존 일정/후기등을 공부하며 계획을 짜보고 있기는한데, 정보가 너무 방대하다 보니, 어떤 포인트/Trail을 우선시 할지, 어떤 곳을 시간되는데로 할지 감이 잘 오지 않아, 이렇게 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체 일정 방향 (어느 날에 어느 섹션에 집중하면 좋을지), 그리고 꼭 놓치지 않아야 할 포인트등이 기재된 여행 후기를 추첨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여행 구성원

가족 1: 40대초 부부, 10살 / 7살

가족 2: 40대초/중 부부, 8살

가족 3: 60후반 부모님 (아직도 한국에서 열정적으로 등산을 다니셔서, 저희보다 체력이 좋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ㅎㅎ) 


비행 일정

7/2 밤  7시반 / 11시 SLC 도착, SLC에서 숙박

7/3 새벽 출발 - 3시쯤 옐로스톤 도착 목표, 약간의 구경후 Check in @ Canyon Lodge

7/4 yellowstone 관광/하이킹 @ Canyon Lodge

7/5 yellowstone 관광/하이킹 check-in @ Old Faithful Snow Lodge

7/6 yellowstone 관광/하이킹 stay @ Old Faithful Snow Lodge

7/7 yellowstone 관광후 그랜드 티톤으로 이동 check-in @ Jackson Lake Lodge

7/8 그랜드 티톤관광 stay@ Jackson Lake Lodge

7/9 가족 2 - SLC로 출발 (7/9 저녁 비행기), 가족 1&3 grand teton 마저 광광후 오후에 SLC로 출발 (숙소 미정)
7/10 가족 1&3 SLC 1시 항공 출발

이동수단
2x SUV (Large SUV, mid-size SUV)

여행에서 기대하는 부분
많은 이색적인 풍경과 가이져, 차로 운전해서 보는것도 좋지만, 틈틈히 ~2-3시간 하이킹을 통해 운전해서 볼수 없는 여유와 감동을 느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풍경을 봐도 열심히 가서 보는것과, 차로 운전해서 보는것은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Arches에 올라가서 바로 앞에서 봤을때의 감동은, 그 밑에서 봤을때와는 차원이 달랐어요 ㅎㅎ 
아이들이 있어서 많은 동물들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곰을 가까이서 보기엔 무섭겠지만.. )
그랜드 티톤에서의 계획은 아이리스님께서 정리해주신 아래 포스팅을 보고 어느 트레일들을 할지 약간의 감은 오는것 같습니다 ㅎㅎ 
https://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search_keyword=아이리스&search_target=nick_name&page=6&document_srl=1762970
대략적인 생각은 Hidden Falls/Inspiration point, Leigh Lake Trail (갈수 있을 만큼.. 아마 string lake에서 아이들이 움직이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Lake Shore trail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teton village에서 aerial tram 이 관심이 가긴한데 꼭 가볼만 한지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286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12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052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24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8992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6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68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06 2
11471 7월 밴프, 제스퍼 관광 계획 - 살펴봐 주세요. [16] gomi 2022.06.09 1057 0
11470 LA에서 텍사스로 자동차여행 일정 및 중간 경유 도시 문의 [3] file 잠이온다 2022.06.08 960 0
11469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17마일, 요세미티 공원 경로를 모르겠습니다. [2] 돌이 2022.06.08 331 0
11468 나파밸리&샌프란시스코 질문입니다! [6] 랄라라랄 2022.06.07 288 0
11467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4) - 애리조나 페이지(Page) [8] file 아이리스 2022.06.07 1902 3
11466 옐로우스톤 6/29-7/2일 여행 조언부탁 드립니다. [6] badsum 2022.06.03 310 0
11465 미서부 일정 어떤지 확인 부탁드려요^^ [2] 떠연맘 2022.06.03 287 0
11464 안녕하세요.뉴욕에서 메인주 가는 길에 전망이 탁 트인 캠핑 그라운드 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nafamily 2022.06.03 123 0
11463 Tau Herculids 유성우 타임랩스 영상 Roadtrip 2022.06.02 97 0
11462 Arches NP/ Cannyonlands NP/ 그 이후의 일정 문의 [3] 인후아빠 2022.06.02 221 0
11461 22년 7월 서부 여행 일정(3주) 문의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3] 파치리스 2022.06.01 286 0
11460 Tau Herculids(유성우 구경) [4] file Roadtrip 2022.06.01 155 0
11459 KOA 글레이셔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KOA 파산 & 법원 출석 메일이 왔습니다. [11] file 젠틀브리즈 2022.05.31 362 0
11458 (미국 두 달 여행)10. 앤텔로프캐년 & 모뉴먼트 밸리 - 태풍보다 거센 강풍을 만나다 리멤버 2022.05.30 475 0
11457 (미국 두 달 여행)9.그랜드캐년 & 페이지 - 콜로라도 강의 비경은 끝이 없다 리멤버 2022.05.30 336 0
11456 (미국 두 달 여행)8.그랜드캐년-20억년 전 지구의 속살을 엿보다 리멤버 2022.05.30 189 0
11455 (미국 두 달 여행)7.세도나 & 그랜드캐년-인생 석양을 보다 리멤버 2022.05.30 344 0
11454 (미국 두 달 여행)6.세도나-첫 만남에 사랑하게 된 [1] 리멤버 2022.05.30 560 0
11453 (미국 두 달 여행)5.치리카후아-장엄한 기운의 돌산을 가다 [1] 리멤버 2022.05.30 192 0
11452 (미국 두 달 여행)4.화이트샌드-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1] 리멤버 2022.05.30 321 0
11451 (미국 두 달 여행)3.칼스배드-지구 밑바닥까지 들어가는 듯한 리멤버 2022.05.30 215 0
11450 (미국 두 달 여행)2.로드 트립 [1] 리멤버 2022.05.30 229 0
11449 (미국 두 달 여행)1.시작하며.. [2] 리멤버 2022.05.30 288 0
11448 콜로라도-로키마운틴(4박5일) 갑니다.~!! [6] 닭템 2022.05.28 317 0
11447 6월 중순 : 시애틀에서 캐나다 제스퍼NP, Banff NP 여행 예정입니다. [6] file Liz77 2022.05.27 53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