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4월 그랜드써클 후기 남깁니다.

2022.05.18 12:53

jjanett 조회 수:369 추천:1

여기서 도움 많이 받고 일정 어긋남 없이 여행 잘 했습니다. 

미국 나이로 7살 남자아이와 40대 부부의 여행이었습니다. 

하루에 트레일 하나는 꼭 걷고 쉬엄쉬엄 다니는 일정 공유합니다. 

대부분 지역이 상당히 건조해서 다음에 여행하라면 립밤과 수분크림을 충분히 챙겨갈것 같아요.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

44

오전 9시 라스베가스 도착, 렌트카 인수, 한인마트 들렀다가 후버댐으로 출발

오후 후버댐 구경. 브릿지 건너갔다 오기

오후 3Seligman Route 66 구경. 사진만 찍고 나옴.

오후 6시 윌리엄 숙소 도착

 

45

오전 8시 그랜드 캐년으로 출발.

-mather 포인트 보기

-비지터 센터 방문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하이킹. 우아 포인트까지

(쉬엄쉬엄 놀며놀며 왕복 3시간/ 절벽 옆길을 걸어야)

오후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 점심 샌드위치 (안에 매점 있음)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로우 터널까지 걷기. (오전에도 걷고 오후까지 걸으려니 지쳐서 1시간만 하다가 끝냄)

-셔틀 타고 Hoppi 포인트, 허미츠 까지 다녀옴.

-일몰 Yavapai 포인트 18:53

숙소는 Yavapai Lodge

 

46

오전 5Yavapai 포인트에서 일출

나가면서 동쪽 데저트 워치 타워 포인트까지 구경.

(일출이나 일몰은 Hoppi Point가 제일 좋아 보임. 그러나 여기는 셔틀 버스 타고 이동해야 해서 사람이 많고 기다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림) 

(페이지로 이동해서 투어 참여하려면 오전 8시에는 동문을 통과해야 함)

 

오전 11시 엔텔로프 캐년 어퍼 코스 예약. (예약 빨리 해야 함)

점심 서브웨이 (1017 Haul Rd, Page, AZ 86040) / 전날 그랜드캐년 스토어에서 사서 출발해도 됨.

오후 2시 홀슈스밴드 (주차비 10달러) / 아주 조금 걸어들어가야 함.

오후 3Wahweap Overlook (***와입만은 조용하고 파스텔톤 풍경이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았습니다)

모뉴먼트 밸리로 이동해서 일몰 보기

숙소는 The View (***가능한한 모뉴먼트 밸리에선 더 뷰 호텔에서 묵기를 강추합니다)

 

47

오전 7시반 모뉴먼트 밸리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내부구경

(20달러 입장료 필요/ 2시간 가량 소요됨)

***이 17마일 루트 입장하는데 안내상으로는 시간당 5대를 들여보낸다고 해서 아침 7시에 들어갔었는데.. 

저희가 나올 때 10시쯤 보니까 그냥 쭉쭉 들여보내더라고요. 무조건 시간당 5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전 10시 체크아웃

- Forrest Gump Point

- 멕시칸 Hat

 

** 여기서 아치스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험난한 산의 절벽길을 운전해서 넘어가야 함. 여기가 모키 더그웨이.

 

오후 Natural Bridges 내셔널 모뉴먼트로 이동.

-비지터센터 방문

-Owachomo Bridge 트레일 왕복 1시간(쉬엄쉬엄)

 

모압으로 이동

 

48(**아치스 국립공원은 별도로 날짜 시간대별 별도 엔트리 티켓 예약 필요)

**아치스 입구에서 지도에 동그라미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매일 색깔이 바뀌더라고요. 엔트리 티켓이 없어서 차를 돌리는 경우를 두세번 봤습니다. 

 

오전 8시 아치스 입장 (입장 티켓 예약 필요)

Delicate Arch Trail 3시간

점심 숙소로 이동

오후 4시 캐년랜즈 국립공원 Island in the Sky Half Day Canyonlands 4x4 투어 예약

 **이 투어는 생각보다 고난도였습니다. 셰퍼 트레일을 올라간 다음에 돌아올 때 하이웨이로 가지 않고 또다시 험난한 모험의 길을 택했더니 후덜덜했습니다. 


오후 830분 모압 숙소 도착

**모압에 시티 마켓이라는 큰 마켓 있음.

 

49

오전 9시 아치스 9시 입장 예약

-랜드스케이프 아치, Devil's Garden Trail 트레일 왕복 3시간

 (***데블스 가든 트레일,, 더블 O 아치를 보러 가는 길이 험난했습니다. 바위와 핀 구간을 올라갈 때 고소공포증 배우자가 걱정됐으나 7살 아이가 너무 가고 싶어해서 도전했고 성공했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던 트레일입니다!!)


- Park Avenue, Courthouse Towers

오후 3시 캐년랜즈 국립공원 다시 방문, 비지터 센터와 뷰포인트 구경

그린리버 숙소로 이동 후 수영



410

오전 Capitol Reef 국립공원

- Hickman Bridge 트레일 왕복 1시간

-비지터 센터

**12번 도로로 가기. 뷰포인트에서 잠시 내려 구경

점심 kiva Koffee house

(***붉은 바위들 있는 곳에 절묘하게 커피숍이 있습니다. 시간 나면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이나 커피도 맛있어요! 쉬는 요일 체크해서 가기)


오후 5시 브라이스 캐년 도착

-인스피레이션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 구경


411

오전 6시 브라이스 캐년 일출

-호텔로 돌아와서 아침 먹고 체크아웃

오전 9Queens Garden - Navajo Loop Trail 2시간 하이킹

12시 비지터 센터.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

점심 브라이스 캐년 앞 자이언 디너에서 간단한 피자


자이언으로 이동

오후 3시 자이언 도착. Zion-Mount Carmel Tunnel 뷰 포인트들 구경.

The Narrows 맛보기.

(물길을 따라 걷는 것. 4월에는 물이 너무 차가워서 1분 이상 발을 담글 수가 없음. 하고 싶다면 전문 장비를 대여할 것을 추천. 국립공원 입구에서 대여해줌)


숙소는 자이언 랏지 (자이언은 대부분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지만 내부 숙소에 묵으면 일부 구간은 자차로 통과할 수 있어서 편함. 취소표를 찾아서 예약하는 게 좋을 듯. 그러나 셔틀버스가 자주 있기 때문에 내부 숙소가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님)

 

412

오전 9시 어퍼 에머랄드 폴 트레일 하이킹 2시간

 

(당초 계획은 엔젤스 랜딩 트레일 직전인 웨스트림 트레일을 하려는 것이었지만 이미 험난한 트레일을 많이 해서 체력적으로 한계. 에머랄드 폴 트레일로 변경. 로우 폴까지는 아주 쉬움. 어퍼까지는 시간이 걸림. 엔젤스 랜딩은 올해부터 사전 추첨제로 바뀜. )

 

점심 자이언 앞 서브웨이

오후 4시 라스베가스 도착해서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보기

오후 6시 반 공항 도착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59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1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63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51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15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4 2
11499 패서디나 로즈볼 벼룩시장 (Rose Bowl Flea Market) baby 2006.01.12 9877 106
11498 [모뉴먼트밸리] 2005년 11월 초순 2박3일 여행기 - 출발전 토토로 2005.11.16 3508 106
11497 관광관련 최근 신문기사 [펌] baby 2005.08.25 5928 106
11496 샌프란시스코에서 3박 4일로 여행을 가려고합니다. 도와주세요^^ [2] 제비꽃 2005.08.10 3011 106
11495 예림 아빠 미서부 여행가기 1 (질문입니다.) [1] 박성민 2005.07.27 2906 106
11494 LA - 요세미티-센프란 시스코로 여행하려는데요?..^^ [2] 구미정 2005.06.29 3535 106
11493 [re] 여름철 미국서부여행 Q&A (요세미티 - 데스밸리 - 자이언 & 브라이스캐년 - 모뉴먼트 밸리 등등) [1] 오리 2005.04.03 3267 106
11492 [re] 다시 한번조언부탁드립니다.(데스밸리 - 자이언 - 브라이스캐년 - 모뉴먼트 밸리) [2] baby 2004.09.04 9638 106
11491 반갑습니다~ 미국여행을 계획중인 가족이에요^^ [8] 유유정 2004.08.25 2962 106
11490 아줌마가 하는 미국 쇼핑 [21] 민정 2004.06.09 14227 106
11489 남가주 놀이공원 티켓 싸게 구입하기 ★ [4] 아이루 2004.02.26 17935 106
11488 산타바바라와 솔뱅 하루 코스 제안 [펌] ★ victor 2003.11.27 10972 106
11487 뮤얼우즈에 대하여...... [1] swiss 2003.08.14 4358 106
11486 시차적응/멜라토닌 [4] victor 2003.01.14 19082 106
11485 환전(Money Exchange) 요령 [1] 홈지기 2003.01.10 9965 106
11484 울산의 허재영입니다. 많이 부족한 여행일정 또 올려봅니다. [5] 허재영 2008.01.06 4199 105
11483 혹시 한국갔다가 다시 미국 들어오면서 하와이 들려보신 분 계신가요? [4] 부털이 2007.09.22 5267 105
11482 서부여행하면서 밥해먹기...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7] sonoma 2007.07.23 12329 105
11481 그랜드캐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2] 미국새댁 2007.07.06 2994 105
11480 한시간 후 출발입니다~ ^^ [3] 이혜원 2007.06.04 3760 105
11479 AAA 6개월 가입도 되는가요? [2] 루시남 2007.03.25 4155 105
11478 부털이네 플로리다 여행- 둘째날 [4] 부털이 2006.12.23 6126 105
11477 김호진-김지호 부부, 딸과 함께 한달간 美 대륙횡단 김성구 2006.12.13 5322 105
11476 LA 프리웨이 정보 공유하시죠..... [4] lemon 2006.11.24 6510 105
11475 LA에서 소식 전합니다(2) [10] 진문기 2006.11.01 2982 1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