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가족들이 오시게 되어서 Banff, Yellow stone을 여행해 보려고 일정을 짜던 중, 이곳을 우연히 알게 되어 이렇게 문의 드려봅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시애틀입니다. 비용의 문제, 이런저런 기타 상황을 고려해서 자동차여행을 하려고합니다.


예전에 살던 곳에서 왕복 3000마일 정도의 플로리다 여행을 포함해 여러번 자동차 여행을 한 경험이 있어서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부담은 비교적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부모님이 계시기에 열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이 그분들께 부담스러울 듯해서 하루 5-6시간 정도로 운전시간을 제한할까 고려중입니다.


그런 점들을 고려했을 때,


1일 시애틀 출발, Kamloops 도착


2일 Kamloops 아침일찍출발, Banff 도착 오후, 저녁 관광.


3일, 4일 Banff 관광. (Jasper는 포기할까 생각중입니다. Banff, Jasper 사이길의 명소들은 최대한 들러보려 하구요.)


5일 Banff 출발.Galcier park도착


6일 출발, Yellow stone도착


7일-8일 Yellow stone관광


9일 Yellow stone 출발


의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일단 Banff의 3박 숙소는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그 외지역 숙소나 스케쥴을 고민해볼수록 여러 가능성에 대해 선택의 고민을 하게됩니다.



저의 두서 없는 질문은 대략


1.kamloops는 거쳐가는 곳인데비해 숙소의 비용이 비싸서 차라리 한번에 banff를 무리해서 가는게 나을지.


2.Kamloops외에 좀 더 banff에 가까우면서 숙박이 싸면서도 괜찮은 도시는 없는지 (정말 잠만 잘것이기 때문에)


3. 무리해서 옐로우 스톤을 가지말고 느긋하게 Banff, Jasper를 즐기는게 나은지. 


4. 옐로우 스톤의 공원내 숙소나 좋은 곳은 정말 오래전에 예약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달 남짓 전에 예약할 만한 비교적 괜찮은 접근성을 가진 숙박지역, 숙소는 어떤 곳이 좋을지.


5. 옐로우 스톤에서 시애틀로 오는 길에 하루정도 묵으면서 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지.


등 입니다.  참 그리고 밴프(옐로우스톤)는 입장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매일 티켓을 끊어야 하나요? 아니면 한번 끊으면 며칠간 유효한가요?


저희 부부만 여행한다면 좀 고생하더라도 운전을 길게 해서 목적지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늘리겠지만, 연세있으신 분을 모셔야기에 일정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무쪼록 고마운 충고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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