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다시 도전하는 서부일정-이제 일정구성을 의논드립니다.

2005.07.25 00:03

david park 조회 수:2974 추천:117

안녕하세요, 빅터님과 베이비님..
어제 제글에 대한 답글을 주셨고, 그밑에 글을 달았습니다만
예의가 아닌것 같아 공지글로 일러주신대로 워드에서 편집하고, 맞춤법도 검사하고 해서 다시 새글로 올립니다.
정보를 찿고, 도움을 받는 동안 저 스스로가 너무 예의를 모르고, 일방적인 결례를 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좋은 정보도 중용하지만 스스로 조심스러워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 이전글로 결례가 되엇다면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특히 베이비님의 너무 상세한 조언에 감사 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Southwest에 인터넷프로모션가격과 렌터카는 Mini Van을 DOOLOR를 통해 예약을 하였습니다. 항공구간은 시카고 Midway - LAX입니다.
다행히 오전 일찍 도착 (10:30분경) 과 오후 늦은 출발 (오후 7시30분 출발)로 다행스럽게도 좋은 시간대를 확보한 것 같습니다.
항공요금은 1인당 84불 편도를 왕복으로 해서 전체 6인 합하니깐 1124불 정도가 되더군요. 사우스웨스트는 여태껏 4번 정도 이용을 했는데 마일리지 적립을 하지 않은 게 아쉬웠고,
다음 번 이용을 위해 아내와 저의 리워드 멤버십을 가입하였습니다. 다음 도전에는 도움이 조금 되겠지요^^

렌터카는 2주간의 주 단위 프로그램과 항공사의 협찬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니 조금 더 할인이 되었습니다.
비용 (2주간 381.98)과 TAX(31.51)을 합쳐서 총 413.49로 되었고, 예약 전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렌터카요금의 비교와 엑스페디아의 렌트비를 비교해도 DOLLOR 자체의 프로모션이
가장 저렴하여서 렌터카 홈페이지의 가격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DOLLOR의 경우 예약만하고, 카드 프로세싱을 요구하지 않은 관계로 아직은 예약확인만 한 형편입니다.
다만 예약만 승인된 형편인데다가 EXPRESS MEMBER를 신청하고 2-3일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승인을 해준다고 해서 컨폼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시간을 좀더 두고 더 나은 프로모션을 찿게 되면 캔슬하고 재 예약을 할 계획입니다.
엑스페디아나 다른 사이트는 예약하면 바로 카드 차지가 되고, 변경이나 캔슬시의 차지가 있는 관계로 작년 DOLLOR의 렌터카를 이용한 경험을 활용하였습니다.

이제 일정을 정하고 나니 조금 윤곽을 구체적으로 그려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저희 가족이 정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여행일정은 아직 입니다만, 첫걸음을 걷는 마음으로 준비 중입니다.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 여행기간: 2005년 9월 16일(금) ~ 29일 (목) / 전체 13박 14일.

?@ 이동수단: 항공편과 미니 밴

  @ 숙소 관계: 미정 (매일 방이 2개씩 필요한데 이게 제일 고민입니다. 캐빈처럼 2인 가족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방을 한 개정도-거실이 있는-
               그런 숙박시설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을까요?

  @ 여행경로: 러프하게 안을 잡은 것이라서 너무 허술합니다. 큰 이동구간만 정하고 세부 관광 및 기타 사항은 조정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만,
              우선은 그냥 한번 보시고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 1일차 (16일/금)
             LAX 도착, 렌터카 픽업 - 한인타운으로 이동하여 음식 및 기타 쇼핑, 중식 후 - 베버리힐즈 - 할리우드 및 가능하면 기타 문화시설 관람
             - 유명비치(추천 부탁 드립니다)로 이동하여 석식 후 애너하임으로 이동하여, 투숙 예정

?        * 2일차 (17일/토)
             호텔 조식 후 근처 오렌지카운티를 오전 관광 후 오후 3시경 디즈니랜드를 들어갈 계획입니다. 디즈니랜드는 작년에 다녀왔던 지라 그리 많은 어트랙션을 할건 아니고,
             야간의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보고자 하는 게 주 목적입니다. 어쩌면 조금 힘든 일정이기도 할 것 같고요..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탈것은 많지 않은 것도 있고 해서
             볼거리 중심으로 ......그리고 늦게 레고랜드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여 숙박을 하고자 합니다.

?        * 3일차 (18일/일)
             조식 후 레고랜드 (9시~12시) - 샌디에고의 씨 월드(2시~7시)- LA JOLLA와 해변을 보고 늦은 저녁과 숙박.

?        * 4일차 (19일/월)
             일찍 그랜드캐년으로 향발 (FLAGSTAFF을 거쳐서 가는 게 볼게 많다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 부탁 드립니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유명하다는 SUNSET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IMAX 영화를 관람하고자 합니다. 이날 숙박을 어디서 해야 할 지가 난감합니다.
             이 부분부터 아이디어가 영 없습니다.

?        * 5일차~9일차 (20일/화 ~ 24일/토)
             이 4박5일 기간 동안 저는 후버댐,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모뉴멘트, 아치스밸리, 자이언, 브라이스, 데쓰밸리까지 보고 요세미티로 들어갈려고 합니다.
             단, 라스베가스에서 2박을 하고자 합니다. 여행중간이라 애들과 부모님께서 힘들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휴식 겸해서. 가능할까요?

?        * 10일차 (25일/일)
             요세미티 전일 숙소에 대한 아이디어도 없습니다. 다른 분들의 일정을 보는데 더 어렵고, 혼돈스럽네요..

?        * 11일차 (26일/월)
             나파밸리, 카멜, 몬트레이, 소살리토를 거쳐 샌프란 입성

?        * 12일차 (27일/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유람선, 시내관광) 후 산타바바라로 이동하여 숙박

?        * 13일차 (28일/수)
             엘에이로 이동 (해안선을 중심으로 라구나비치 등을 중심으로) 해안가에서 저녁을 보내고 유니버셜이 가까운 곳에서 숙박.

?        * 14일차 (29일/목)
             호텔 조식 후 유니버설 입장 (오전 9시부터 입장해서 오후 2-3시까지 즐길 예정임,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미리 준비한 김밥 등으로 간단히 해결한 후에 늦은 중식은 오래간만에 IN AND OUT 버거로......  공항 4시경 도착 후 렌터카 반납 후 탑승 수속.. 간단히 저녁..

이상과 같이 일정구성을 하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군요...... 베이비님, 빅터님.. 도와주세요..
저도 폐를 끼쳐서는 안되겠기에 많이 프린트해서 읽어보고 정리를 해봅니다만 그게 더 어렵군요......
욕심만 생기고.. 그래서 과감히 단순하게 정리를 해보고자 하는데 이것을 포기하면 저것이 걸리고..
특히 레잌타호 말입니다...흑흑..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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