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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앤털롭에서 찍은 사진인데 제 카메라가 거의 후져서 실제의 모습의 100분의 일도 담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하트모양이라고 찍었는데 비슷하게 보이시나요?

아래는 겁도 없는 우리 아들 둘 입니다.

원래는 물색깔이 저런 색이 아니라 청록색에 가까웠어요.

정말 그때의 감동은 엄청났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반감되네요^^



오늘도 아침 6시 30분에 기상(시차때문에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너무 쉬움)

11시 30분 경에 앤털롭 캐년 구경하는걸 예약한 상태라 아침도 먹지 않고 서둘러서 짐챙겨서 나왔답니다.

7시 30분에 어제 다 못본 그랜드 캐년 마지막 포인트를 감상후(Mather point) 출발.

그런데 아침부터 날씨가 심창치 않더니 바람이 엄청 불고 날씨가 흐림.

GPS에 주소를 입력하니 아니 두시간 반이면 가는 거린데 너무 시간이 많이 나오는 거예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서둘러서 가는데 글쎄 시차가 나는걸 예상하지 못한거예요.

중간에 제대로 아침도 못먹고 서둘러 도착했더니 글쎄 다시 거기는 제시간인거 있죠.

중간에 아마 시간이 바뀌나봐요.

앤털롭 가실때 시차 확인하고 예약시간에 늦지 마시길...

암튼 이번 여행내내 렌트카에 있는 시계, 제 손목시계, GPS시계 세가지를 번갈아 가면서 계산하면서 다녔어요.
주변 버거킹에서 간단히 아점을 먹은후 캐년 투어 시작

날씨가 약간 흐렸지만 그래도 구경하기 좋았어요.

너무 해가 쨍쨍 하지 않아서

사막 모래 바람으로 얼굴 코,귀 전체가 모래 먼지를 뒤집어 쓰긴 했지만...

1시간 반정도 정말정말 멋진 광경을 구경한후 사진도 많이 찍고....

안내하시는 분이 제 카메라고 각도 잡아서 많이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그래서 내릴때 팁도 드렸지요.

 

투어를 마치고 바로 홀스 슈 밴드로 갔어요.(15분 거리 내에 있어요)

이곳에서 정보를 얻었는데 정말 정말 이번 여행에서 단연 1등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장관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마 내셔날 파크로 지정해도 손색이 하나 없을 정도로 너무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전혀 사람의 손이 느껴지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자연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날씨가 흐려서 인지 걷는데도 어렵지 않았어요.(30분 정도 걸어야 볼수 있거든요)

 

날씨가 흐려서 그림자도 전혀 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의 색감을 느낄수 있었다고 해야 하나요

망원경으로 홀스슈 밴드 아래를 보니 누가 텐트를 치고 있더라구요.

배도 한척 있고...

 

아이들하고 누워서 사진도 찍고

암튼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걸어오는데 약간 비가 내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래먼지가 없어서 더 좋았구요.
거기서 또 20분 거리에 있는 Glen Dam도 가서 구경한후 Kanab으로 와서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한후 또다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져서 걱정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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