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잘 다녀왔었는데, 이렇게 질문까지 하게 되네요.

 

 

학회에 참석차 올랜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행기 일정이 안맞아서,

10/26(금) 오전에 시카고로 경유하여 (스탑오버)

10/28(일) 저녁에 올랜도로 들어가는 상황입니다.

 

  26일, 27일 밤을 시카고에서 숙박을 해야하는데,,,일전에 david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면

(http://usacartrip.com/xe/index.php?mid=usa_board&search_keyword=%EC%8B%9C%EC%B9%B4%EA%B3%A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9517)

아주 좋은 호텔(Hyatt Regency Chicago)을 priceline에서 80불정도에 비딩하신거 같더라구요.

hotwire에서 3성급 호텔로 검색을 해봐도 100불이하를 찾기가 힘든데,, 그 가격에 비딩이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우선 첫번째 질문은.. 비딩을 하는 시간을 언제로 해야하는지 입니다.

어떤 분께서 시간이 임박하면 임박할수록 좋은 호텔이 싸게 나온다고 하신듯한 댓글을 본거 같아서..

아직 한달 반 넘게 남은 시점에서,, 최적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쯤에서 비딩을 하는게 좋을지 질문드립니다.

(사실 호텔을 계속 구하지 않고 있으면 불안하거든요..또 도착하는 날이 할로윈데이인거 같아,, 더더욱 불안하고요.)

 

두번째는 치안과 관련한 문제인데,,

밀레니엄파크 근방에서 3성급 이상 호텔로 비딩하면,, 치안이나 저녁늦게 돌아다니는데 문제가 없는지 질문드립니다.

또는 치안 괜찮은 싼 지역을 알고 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다음은 28일 저녁에 올랜도로 넘어와서의 문제입니다.

비행기가 저녁 10시쯤에 도착하기 떄문에, 공항근처에서 하루를 자고,

다음날 오전에 렌트를 해서 이동을 할 예정인데,,

 

학회장은 디즈니월드 근방에 있고, (학회장 호텔은 가격이 매우 비싸서..ㅠㅠ)

레이크부에나비스타나 씨월드 근방에서 조금 저렴한 호텔을 잡고, 아침 저녁으로 렌터카로 이동할 예정인데,,

거리상으론 가까워 보이기도 하는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지..아니면, 택시를 이용하는게 나을지.. 질문드립니다.

비용면에서는 택시가 조금 더 저렴할거 같기는 한데 매일 같이 택시 이용하여 이동하면,, 렌터카가 유리할거솓 같고,

차량이 있으면 이곳저곳 관광다니기도 더 편하다는 장점도 있고, 밤늦게 끝나면 택시타고 다니기도 불안하고요.

 

네번째는 이곳 사이트에서 소개해준 트레블 직소가 괜찮은거 같은데,

거기서 포함되는 보험만으로도 괜찮겠지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관광지에 관한 것입니다.

학회일정차 가는것이라 자유일정이 2~3일 밖에 되지를 않네요. (돌아오는 여정을 조정해야겠지만요)

디즈니 월드를 보는데만 2~3일 걸린다고들 하셔서.. 그렇게 할지..

아니면 하루는 디스커버리코브를 가고, 나머지를 디스커버리 입장권(260불)에 포함된 씨월드와 아쿠아티카,,

아니면 20불을 더 추가하여 부시가든. 템파베이를 다녀오는 것이 좋을지 입니다.

디즈니월드도 그렇고, 디스커버리코브도 그렇고 입장권이 비싼데다가, 혼자가게 되어 이거 뭘 하던 어정쩡하게 된거 같기도 하고요.

 

지도교수님께서 키웨스트 섬이 그렇게 좋다고 하시긴 했는데,, 지도상으로 보니, 혼자 다녀오기엔.....눈물이 나네요..

사니벨 섬은 가깝긴 하지만... 혼자가서 뭘할지.;; 

 

쓰다보니 질문이 길어졌네요.

추천해주실만한 호텔이나 일정계획들이 있으면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49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9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4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2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03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59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3 2
11470 LA에서 텍사스로 자동차여행 일정 및 중간 경유 도시 문의 [3] file 잠이온다 2022.06.08 987 0
11469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17마일, 요세미티 공원 경로를 모르겠습니다. [2] 돌이 2022.06.08 338 0
11468 나파밸리&샌프란시스코 질문입니다! [6] 랄라라랄 2022.06.07 294 0
11467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4) - 애리조나 페이지(Page) [8] file 아이리스 2022.06.07 1924 3
11466 옐로우스톤 6/29-7/2일 여행 조언부탁 드립니다. [6] badsum 2022.06.03 310 0
11465 미서부 일정 어떤지 확인 부탁드려요^^ [2] 떠연맘 2022.06.03 288 0
11464 안녕하세요.뉴욕에서 메인주 가는 길에 전망이 탁 트인 캠핑 그라운드 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nafamily 2022.06.03 125 0
11463 Tau Herculids 유성우 타임랩스 영상 Roadtrip 2022.06.02 98 0
11462 Arches NP/ Cannyonlands NP/ 그 이후의 일정 문의 [3] 인후아빠 2022.06.02 222 0
11461 22년 7월 서부 여행 일정(3주) 문의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3] 파치리스 2022.06.01 286 0
11460 Tau Herculids(유성우 구경) [4] file Roadtrip 2022.06.01 156 0
11459 KOA 글레이셔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KOA 파산 & 법원 출석 메일이 왔습니다. [11] file 젠틀브리즈 2022.05.31 364 0
11458 (미국 두 달 여행)10. 앤텔로프캐년 & 모뉴먼트 밸리 - 태풍보다 거센 강풍을 만나다 리멤버 2022.05.30 481 0
11457 (미국 두 달 여행)9.그랜드캐년 & 페이지 - 콜로라도 강의 비경은 끝이 없다 리멤버 2022.05.30 339 0
11456 (미국 두 달 여행)8.그랜드캐년-20억년 전 지구의 속살을 엿보다 리멤버 2022.05.30 191 0
11455 (미국 두 달 여행)7.세도나 & 그랜드캐년-인생 석양을 보다 리멤버 2022.05.30 348 0
11454 (미국 두 달 여행)6.세도나-첫 만남에 사랑하게 된 [1] 리멤버 2022.05.30 588 0
11453 (미국 두 달 여행)5.치리카후아-장엄한 기운의 돌산을 가다 [1] 리멤버 2022.05.30 192 0
11452 (미국 두 달 여행)4.화이트샌드-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1] 리멤버 2022.05.30 327 0
11451 (미국 두 달 여행)3.칼스배드-지구 밑바닥까지 들어가는 듯한 리멤버 2022.05.30 216 0
11450 (미국 두 달 여행)2.로드 트립 [1] 리멤버 2022.05.30 231 0
11449 (미국 두 달 여행)1.시작하며.. [2] 리멤버 2022.05.30 289 0
11448 콜로라도-로키마운틴(4박5일) 갑니다.~!! [6] 닭템 2022.05.28 325 0
11447 6월 중순 : 시애틀에서 캐나다 제스퍼NP, Banff NP 여행 예정입니다. [6] file Liz77 2022.05.27 543 0
11446 8월중순 시애틀 주변 여행 [4] 단디해라 2022.05.25 23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