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호텔과 렌트카 Tip 입니다. ★

2003.07.21 16:26

bellagio 조회 수:7254 추천:128

1. Best Rate Guaranty
모텔의 경우는 해당이 없지만 Inn급의 몇몇 체인에서는 Best Rate Guaranty 제도가 있습니다.
이것은 체인의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가격보다 다른 예약 사이트에서 더낮은 숙박 가격을 제공해주는 곳이 있으면 숙박 가격을 할인해주는 제도로 Holiday Inn, Ramada, Four Points 등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이것을 이용했는데 7/7 ~ 7/9에 시월드 근처의 Holiday Inn의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니
시월드 근처여서 숙박비가 비싸 1박당 119$였습니다.
(I-8 도로변의 Hotel Circle에 있는 모텔들이 비교적 싸지만 Holiday Inn카드가 있어 여기로 예약함)
그런데 Expedia에서는 같은 Holiday Inn이 첫째날과 둘째날 가격이 99$, 109$였습니다.

일단 Holiday Inn 홈페이지의 예약 시스템을 통하여 119$에 예약하고,
Holiday Inn의 Best Rate Guarantee Claim 항목을 클릭한 후 양식을 작성하여 전송하니
(양식에 맞추어 예약번호, 이름, 예약 일자, 홈페이지 가격, 다른 사이트 가격, 이메일 주소 등 간단함)
몇시간후 메일이 와서 Expedia 가격의 10%를 할인한 89.1$와 98.1$로 숙박 가격을 조정해주었습니다.

단 Best Rate Guaranty Claim은 예약한후 24시간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2. 인터넷 예약 할인
Holiday Inn의 경우 21일전에 예약하면 30%정도 디스카운트 해주며
모텔6의 경우 예전에는 인터넷 예약 할인이 없었는데 올초에 산타클라라에 있는 모텔 6를 예약하려고 보니 10%할인을 해주었습니다.
(시기에 상관없음)


3. 렌트카 요금
Hertz, AVIS, Alamo, Budget, Dollar, Thrifty에서 한번 이상씩은 렌트카를 빌려보았는데,
Dodge Intrepid가 아주 마음에 들어 특히 Dollar에서 차를 많이 빌렸습니다.
(Dollar의 풀사이즈카 대부분이 Interpid 임,
미드사이즈인 Stratus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미드사이즈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있는것은 Startus가 유일한것 같습니다)

중소 회사의 렌트카 요금 자체가 Hertz와 Avis에 비해 많이 싼듯 하지만 중소 렌트카 회사들은 보험료가 비쌉니다.
Hertz는 렌트 요금에 LDW가 포함되어 있지만 중소 렌트카 회사들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LIS요금도 중소 회사들이 Hertz/AVIS보다 하루에 1 ~ 2불정도 비쌉니다.

특히 Dollar에는 LDW, LIS외에 하루에 5.99$씩 하는 UMP도 들어야 하니
1주일 정도 차를 렌트하면 렌트카 요금과 비슷한 보험료로 인해 Hertz/AVIS의 요금과 가격차가 별로 없었습니다.

Thrifty의 경우 UMP는 안들지만 추가 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이 꽤 많았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이 회사들은 개인 보험으로 렌트카 보험을 커버할 수 있는 미국인들에게는 가격 경쟁력이 아주 높지만
한국에서 출장 및 여행으로 렌트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이득이 없는것 같습니다.

(Dollar에서 차를 빌릴경우 1주일 기준으로 평균 10 ~ 20$정도 저렴한 정도 였음,
하지만 렌트카 요금은 장소와 시기에 따라 가변적이므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4. 가솔린 주유시
예전에는 주유시 카드 결제가 별 문제 없었는데 이번 7월초 여행시에는 카드 입력시 2번이나 See Cashier라는 메시지가 주유기에서 나왔습니다. 요즘 카드 도난이나 분실에 의한 부정 사용 우려때문에 미국외 발행 카드의 자동 결제가 안되는 주유기로 점차 교체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컨벤션 때문에 라스베가스에 자주 갔는데 시간이 나면 제가 경험한 라스베가스의 호텔, 쇼정보 등을 한번 올려드리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65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30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7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7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24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78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9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26 2
11479 [그랜드 서클] 유타주 - Colorado River Scenic Byway file 철수 2022.06.14 222 1
11478 [그랜드 서클] 유타주- 코로나 아치, 보우 타이 아치, 델리케이트 아치 [1] file 철수 2022.06.14 298 1
11477 만 3세 아이와 함께 가는 미국 서부 여행, 이 일정 괜찮을까요? [수정] [4] 셰필드 2022.06.13 403 0
11476 그랜드 써클 포함 미서부 여행 질문드립니다. [2] sombom 2022.06.13 201 0
11475 6월 25일~7월 10일 콜로라도-사우스다코다 일정 검토 부탁드립니다. [2] rosa 2022.06.11 164 0
11474 LA-옐로스톤-샌프란 자동차 여행 중간 경유지 아직도 못정했어요. ㅜㅜ [1] 스파클링OO 2022.06.11 222 0
11473 6월 동부로 가는 12일 여행 일정입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7] Montebello 2022.06.10 356 0
11472 9개주 11개 국립공원 Grand Circle 포함 로드트립 후기 .. 29박 30일 -- 6 (마무리) [2] Toonie 2022.06.09 697 1
11471 7월 밴프, 제스퍼 관광 계획 - 살펴봐 주세요. [16] gomi 2022.06.09 1105 0
11470 LA에서 텍사스로 자동차여행 일정 및 중간 경유 도시 문의 [3] file 잠이온다 2022.06.08 988 0
11469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17마일, 요세미티 공원 경로를 모르겠습니다. [2] 돌이 2022.06.08 339 0
11468 나파밸리&샌프란시스코 질문입니다! [6] 랄라라랄 2022.06.07 298 0
11467 그랜드서클 여행지 안내 (4) - 애리조나 페이지(Page) [8] file 아이리스 2022.06.07 1927 3
11466 옐로우스톤 6/29-7/2일 여행 조언부탁 드립니다. [6] badsum 2022.06.03 310 0
11465 미서부 일정 어떤지 확인 부탁드려요^^ [2] 떠연맘 2022.06.03 288 0
11464 안녕하세요.뉴욕에서 메인주 가는 길에 전망이 탁 트인 캠핑 그라운드 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nafamily 2022.06.03 126 0
11463 Tau Herculids 유성우 타임랩스 영상 Roadtrip 2022.06.02 98 0
11462 Arches NP/ Cannyonlands NP/ 그 이후의 일정 문의 [3] 인후아빠 2022.06.02 223 0
11461 22년 7월 서부 여행 일정(3주) 문의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3] 파치리스 2022.06.01 286 0
11460 Tau Herculids(유성우 구경) [4] file Roadtrip 2022.06.01 156 0
11459 KOA 글레이셔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KOA 파산 & 법원 출석 메일이 왔습니다. [11] file 젠틀브리즈 2022.05.31 364 0
11458 (미국 두 달 여행)10. 앤텔로프캐년 & 모뉴먼트 밸리 - 태풍보다 거센 강풍을 만나다 리멤버 2022.05.30 482 0
11457 (미국 두 달 여행)9.그랜드캐년 & 페이지 - 콜로라도 강의 비경은 끝이 없다 리멤버 2022.05.30 341 0
11456 (미국 두 달 여행)8.그랜드캐년-20억년 전 지구의 속살을 엿보다 리멤버 2022.05.30 192 0
11455 (미국 두 달 여행)7.세도나 & 그랜드캐년-인생 석양을 보다 리멤버 2022.05.30 351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