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LA 샌프란시스코 10박 11일 일정 변경...

안녕하세요.
여려분 의견도 듣고 잘 생각해 보니, 과감하게 요세미티를 포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여름에 갈 때를 기약하며...

그런데 라스베가스 2박 그랜드 캐년 1박을 하게 되는데요,

12월 17일 토요일 그랜드캐년 도착
12월 18일 라스베가스 1박
12월 19일 라스베가스 1박

이렇게 잡혀 있는데 문제가 LA에서 그랜드캐년까지의 거리도 부담스러운 거리가 되고, 일요일에 라스베가스의 쇼 일정이 문제가 되네요.
쇼를 하나 보긴 해야 하는데, Cirque du soleil의 작품 중 일요일에 열리는 것으 Mystere뿐이고, 이것도 7시 30분에만 쇼가 있어서 그랜드캐년에서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쇼를 보기가 어렵게 됩니다. 저녁 식사도 제 때 하지 못할 것 같고.

그래서,
12월 17일 라스베가스 1박 : 일찌감치 가서 저녁 식사도 하고, Mystere 쇼도 10시 30분 것을 본다
12월 18일 낮까지 라스베가스를 구경하다가 그랜드캐년으로 이동 (이동시간 5시간), 숙박
12월 19일 그랜드캐년에서 해돋이를 보고 아침나절 구경하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이동 하여 2박
12월 20일 몬테레이로 출발

이런 일정이 대안으로 떠 올랐는데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를 왕복하는 것이 낭비로 보이기도 합니다만, 어차피 그 경로의 상당 부분은 왕복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이 경우 17일의 라스베가스는 149불에 벨라지오에서 자 보고, 19일은 미라지에서 75불에 자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17일 토요일은 미라지가 가격이 125불로 오르기 때문에 메리트가 좀 떨어지는군요...

아,그런데 Mistere 쇼를 보면, 어른 둘에 4살 딸아이도 같은 표를 사야 하는 건가요? 이쪽 홈페이지에는 별다른 내용이 써 있지를 않군요. 혹시 애 데리고 가 보신 분이 계실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