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간 : 11/23 ~12/6
- 인원 : 혼자(40대 남)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거스 - 그랜드써클 - LA
- 렌트카 여행

틈나는대로 여러 자료들을 보고 있지만 보면 볼수록 방대한 양에 혼자 모든것을 결정할 것들이 너무 많아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전체일정을 잡아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꼭 가야하냐는 질문을 드렸고 안가는 쪽으로 계획을 잡았다가 실제 구체적인 일정들을 잡아보니 시간이 남아서 일단은 넣는것으로 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 탈탈 털어서 비지니스를 타고 가는데 라스베가스 비행기재가 별로인것도 결정에 한몫했습니다. (쓸데없는거에 집착하네요..ㅎㅎ)

아직도 깊이있는 정보 수집도 못했고 나와 맞는게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지만 일단 일정 올려봅니다.

1일차 11/23(목) San Fransico 도착 - 추수감사절 주라서 왠만하면 피해보려했으나 더 늦추기가 어렵네요

2일차 11/24(금) San Fransico 관광

3일차 11/25(토) San Fransico -> Las Vegas 항공 이동 : 원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렌트해서 요세미티 거쳐서 라스베가스가려고 했으나 항공으로 변경하고 라스베가스에서 렌트

4일차 11/26(일) Las Vegas 관광 : 아웃렛, 르레브쇼

5일차 11/27(월) Las Vegas -> 후버댐 -> Kingman -> Sedona -> Flagstaff(숙박)

6일차 11/28(화) Flagstaff -> Grand Canyon South Rim Trail -> Desert View ->  HorseShoe -> Page(숙박) : 해가짧아서 호스슈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7일차 11/29(수) Page -> Antilope -> Monument Valley -> Moab(숙박) : Blanding에서 숙박도 고려했지만 아이리스님의 강력추천에 의해

8일차 11/30(목) Moab -> Archies NP -> Canyonlands -> Moab(숙박) : Torrey에서 숙박하는게 다음날 일정에 어떨까요?

9일차 12/1(금) Moab -> Capitol Reef NP -> UT-12 -> Bryce Canyon(숙박)

10일차 12/2(토) Bryce Canyon -> Zion NP -> Las vegas(숙박)

11일차 12/3(일) Las vegas -> LA

12~14일차 12/4 ~ 6 LA 관광 후 -> 인천 : 유니버셜, 헐리웃, 게티센터, 쇼핑(?) 

그랜드써클 일정이 좀 무리가 된다거나 다른 좋은 일정 추천해주시면 샌프란시스코에서 2일차 일정을 취소해도 됩니다.(사실 샌프란 자체를 다 뺄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먹다보니 아침잠이 없어져서 왠만하면 아침에 해뜨면 바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많은 다른분들의 일정을 보니 저와 반대루트로 많이 잡으셨던데 어떤게 더 좋다라는게 있나요?

아직 숙박관련해서 전혀 알아보질 못했습니다. 혼자 자유여행 다니다 보면 숙박 결정하는게 제일 힘들더라구요.(가격, 위치, 퀄러티등등)

평소엔 맛집 찾아다니면서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미국에 왔는데 맛있는 스테이크는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좋은 스테이크하우스에 혼자가서

먹는게 괜찮은건지...ㅎㅎ 예전에 솔트레이크에 출장갔다가 먹었던 통후추 스테이크 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전원주택보다는 빌딩숲을 더 좋아하고 등산, 트래킹등을 거의 안해본 저로서 이런 자연경관을 보는 여행은 처음이라 기대도 많이 되지만  불안함도 있습니다.

렌트는 추천해주신 사이트에서 검색해봤는데 혼자라 큰차는 필요없을 것 같아서 포드포커스정도면 어떨까 싶네요.

아무쪼록 부족한 부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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