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강화된 공항 검색 대비 현명한 짐 꾸리기 [펌]

2005.04.11 15:02

baby 조회 수:7135 추천:97


강화된 공항 검색 대비 현명한 짐 꾸리기
가방에 캔음식, 시계 넣지말라

최근에는 공항에서 짐 수색이 자주 있기 때문에 여행 가방은 작을수록 편하다. 여행하는데 짐이 많으면 여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며 여행은 여행일 뿐 이사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항에서 짐에 대한 수색이 자주 있기 때문에 여행 가방이 크면 수색 때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신혼여행이나 휴가여행의 경우 정말로 많은 짐을 싸들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신혼여행중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 신부들이 꾸리는 짐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신혼여행지에서 첫 부부싸움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짐은 단순하고 편하게, 그리고 긴급 사태의 경우나 필수품의 경우 오지로의 모험 여행이나 등산이 아닌 다음에야 우리가 여행하는 곳에 상점이 있다. 특히 대다수의 여행지에는 호텔 내에도 필수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가방은 하드케이스 같은 큰 가방과 현지에서 관광 중에 지닐 작은 가방이면 된다. 큰 가방에는 속옷, 겉옷, 바지, 가디건, 점퍼, 수영복, 티셔츠, 반바지 등 옷 종류를 넣는데 속옷 등은 플래스틱 봉지에 넣는다. 수색이 심하기 때문에 남이 함부로 속옷을 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음식물은 가능하면 피한다. 특히 캔에 들어있는 음식물이나 주스는 X-레이 기계에 포착되기 때문에 수색을 받게 된다. 원형의 시계나 긴 파이프 모양으로 포장된 물건도 가방에 넣지 않는다. 세면도구로는 치약, 칫솔, 화장품, 선블럭 등을 챙긴다. 대개의 경우 샴푸 등은 호텔에 비치되어 있지만 치약, 칫솔은 없는 경우가 많다. 비상약으로 지사제, 소화제, 진통제, 연고 등을 준비한다.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약품들도 미리 준비한다.

큰 가방에는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 최근 수색이 심해지면서 자물쇠는 톱으로 그냥 잘라버린다. 공항 측은 잘라낸 자물쇠에 대해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자물쇠가 없으니 큰 가방에는 중요한 물건을 넣어서는 안 된다. 벨트 색 등 작은 가방에는 여행책자, 모자, 우산, 선글라스, 카메라, 지갑 등 여행 중 필요한 소품들을 넣는다. 여권, 항공권, 각종패스, 현금 등 고가의 물건들도 작은 가방에 넣어야 한다. 기내 휴대 금지품목 및 짐 꾸리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연방교통안전국(TSA :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백두현 기자> ☞Air Travel in the United States

- 이상 미주 한국일보에서 발췌 편집 하였습니다 -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24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65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2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26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47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03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19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43 2
3586 미서부 여행 조언을 구합니다. [1] 요중선 2017.10.21 1416 0
3585 자이언캐년 인근 도로에서의 야간운전 [1] 가족여행자 2017.10.21 1705 1
3584 현대캐피탈 광고에 나온 장소 문의드립니다. [2] file dolphine 2017.10.22 1516 0
3583 Bell Canyon & Little Wild Horse Canyon 소개 [2] file bigstone 2017.10.22 1293 1
3582 여행을 마치고 [1] 막켄나의황금 2017.10.23 1320 1
3581 The narrow trail 후기 10월 (zion nat'l park) [10] file 긴팔원숭이 2017.10.23 2080 1
3580 11/23~12/6 서부 여행 일정(수정안) [13] 모닝커피 2017.10.23 1172 0
3579 macOS High Sierra Wallpaper 촬영장소 [3] file 소심의 2017.10.25 3019 1
3578 페어뱅크스 여행 다시 문의 드려요~~ [1] 선준티맘 2017.10.25 1190 0
3577 미 국립공원 성수기 입장료 인상 고려 [3] 소심의 2017.10.26 1559 0
3576 [추수감사절 4박5일 그랜드써클 일정] 수정본입니다- [5] 나놀롤롤 2017.10.27 1149 0
3575 미국 서부 가족 여행 일정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1/17 ~ 2/2) [9] 새엠 2017.10.27 1398 0
3574 서부 여행 계획 [6] ghs201 2017.10.28 982 0
3573 주차 벌금 관련. 이거 돈 낼 필요 없는거 맞지요? [1] 찜쟌아빠 2017.10.30 1560 0
3572 그랜드캐년 여행일정 (6~7일)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2] bye 2017.10.30 1158 0
3571 서부 가족여행 일정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11] 도치아빠 2017.11.01 1084 0
3570 [추수감사절 4박5일 그랜드써클 일정] 2차 수정본입니다 [3] 나놀롤롤 2017.11.01 963 0
3569 12월 미국 서부여행 혹은 남부여행 여쭤봅니다. [4] 욘스 2017.11.01 1344 0
3568 LA에 캠핑카 렌트 저렴한곳 사이트 좀 추천 바랍니다. [1] 슈퍼매니아 2017.11.01 2101 0
3567 옐로스턴등의 경로 좀 봐주세요.^^ [9] Reich 2017.11.01 1125 0
3566 겨울 그랜드서클 추위 [3] 푸하 2017.11.01 1852 0
3565 모압, 모뉴먼트 밸리, 페이지 갈까요 말까요? / 옐로스톤 vs. 요세미티 [14] 따님또기 2017.11.02 1687 0
3564 Death Valley 4x 4 : Death Valley Road [2] file 눈먼닭 2017.11.02 1401 1
3563 미국 서부 여행 일정 짜기 도움 요청 [10] file 환상여행 2017.11.02 1991 0
3562 Death Valley 4x 4 : Titus Canyon Road [2] file 눈먼닭 2017.11.03 1535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