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작스럽게 여행을 가게 되어서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어저께 비행기 티켓팅을 하고 한 이틀간 나름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했으나 갈피가
전혀 잡히지 않습니다, 보물창고 같은 이 싸이트의 주옥 같은 여행 내용 들과
여러 여행 고수님들의 글을 보면서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여행일정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입니다.
현재 시카고에 있는 와이프랑 얘들은 7월 22일 LA에서 조인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와이프와 얘들만 7월 25일 LA로 와서 1주일 패키지 하고 갈 예정이었으나
제가 갑자기 휴가를 얻는 바람에 일이 복잡해졌고..이 싸이트를 통해 자동차 여행이
너무 하고 싶어졌습니다.

본 싸이트의 공지사항을 충분히 읽었고 나름 이틀 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너무 힘드네요..여행선배님들이 좀 도와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염치 없지만
사정이 급하니 뻔뻔해 지네요

개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7월 22일 LA도착 (09:00) 입국수속, 렌터카 수령, 국내선 이동, 와이프 픽업(12시 30분 도착예정)
          라스베가스 바로 출발, 윈호텔에서 2박
7월 24일 자인스, 브라이스 캐넌, 트로픽 지역에서 숙박
7월 25일 캐피톨리프, 아치스 모압에서 숙박
7월 26일 캐년랜드,내츄럴브릿지, 모뉴먼트, 페이지(페이지 모텔6에서 숙박 예정)
7월 27일 레이크 파웰(유람선 투어), 글렌캐년 댐, 그랜드캐년 노스림 훏어 본 후 라스베가스
7월 28일 라스베가스,? 샌디에이고. 호텔서커스 지역에서 숙박 예정
7월 29일 샌디에이고 관광후 LA
7월 30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웃 등
7월 31일, LA 북쪽 해안 (산타바바라, 산타 크루즈 등), 데이투어나, LA시내 관광 예정
8월 1일  한국 귀국

참고로 와이프와 얘들은 도시 여행, 테마파크, 리조트 여행 컨셉임..저는 내셔날 지오그래픽 식의 생태여행을 무지 좋아하는
여행에 있어서는 완벽히 불협화음을 구사하는 가족입니다.
그래서 여행이 휴양형, 생태관광형 짬뽕이 된 점이 없지 않아 있어 보입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 문의 드립니다.

1.전체 일정이 너무 빡빡 한가요
-        여름철 해가 긴 점만 믿고 여행 계획을 너무 빡빡하게 세웠나요
2.캐년랜드에서 니들 쪽 보다 북쪽 포인트가 더 볼 가치가 있는가요?(바보 같은 질문이네요)
3.7월 27일 일정이 상당히 애매한데 라스베가스에 다시 가야 할지, 아님 무리해서 피닉스 쪽으로 더 가서 피닉스 인근에서 숙박한 다음에
샌디에이고로 넘어 갈까요? 베이지님이 추천하신 남캘리포니아 루트를 통해서요..아직 이부분 까지는 공부를 못해서 전혀 감이 없습니다.
4.짧은 시간에 자꾸 욕심이 나서 바보 같은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라스베가스, 데스 밸리, 요세미티, 샌프란, LA 코스도 땡기는데, 미서부를 다시 못 온다는 가정하에..
원안 코스와 샌프란 쪽의 코스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기타 도움이 될만한 정보나 가르침이 있으시면 무엇이든지 말씀해 주십시요.

다시 한번 바쁜 스케쥴에 너무 염치 없는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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