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5 15:02
지금 미국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 11시에 비행기를 타면 이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베이비님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서부 여행을 잘 다녔습니다.
작년 1달동안 미서북부와 캐나다를 텐트로만 여행을 하여 여행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서부 여행은 일정이 아주 빡빡하였습니다.
그래서 이틀이나 시간을 할애하였던 알버커키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다른 장소 보느라 또 캐피톨리프에서는 복숭아 따서 먹느라고 시간을 다 보내고 나니
도시 구경은 그만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나머지는 베이비님께서 주신 모든 장소를 섭렵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비를 동반한 여행이라 더 힘이 들었습니다. 비가 아주 많이 오는 이틀밤은 호텔에서 자고 나머지는 모두 캠프장을 이용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브라이스캐년을 넘어 오는 길에 눈과 우박을 만나고 왔습니다. 유타의 날씨가 변덕이 대단합니다.
이젠 도리님의 여행을 꿈꾸며 다음 외국 여행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빅터방의 대단한 지식 덕분에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알차고 보람있게 하시는 것 같아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흐뭇해 집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또 많은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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