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온지 1년 됐습니다. 여행이라고는 패키지만 다녀보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아쉽게도 직장에 매여 있어서, 여행할 처지는 못되지만, 이번에 무리를 해서 주마간산식 여행스케줄로 떠나보려 합니다.
저는 LA에 살구요, 시간은 3일뿐이라서 무리한 일정임을 알지만, 강행해 보려 합니다.
여행자는 저와 부인, 4살과 2살 아기입니다. 운전자는 저와 부인 입니다.
제1안
1일
아침 5시 LA를 출발해서, 그냥 쭈욱 달려서 4시에 세도나 도착
세도나 관광후 석양 구경 후 플래그 스태프 호텔로 8시 도착후 숙식
2일
아침 6시 출발 10시 모뉴먼트밸리 도착
2시까지 구경 후 출발 6시 30분 윌리암스 도착후 숙식
3일
아침 6시 출발, 7시 그랜드 캐년 도착
9시까지 구경 후 LA집으로 쭈욱 달려 온다.
제2안
1일
위와 같음
2일
아침 6시 출발 8시 그랜드캐년 도착
10시 출발 3시 모뉴먼트 밸리 도착 7시까지 구경
Kayenta도착 후 휴식
3일
아침 6시 출발해서 LA 집으로 도착
그다음날 출근..... 흑.....
무리한 일정이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지 살펴 봐 주시구요,
궁금한 것은 2안의 둘째날 일정에서
그랜드 캐년에서 동쪽으로 가다가 중간 샛길이 있더라구요, cameron이라는 지역쪽으로 넘어가서 89번을 만나는 길인데,
길이 험하지는 않는지... 차라리 윌리암스로 내려와서 올라가는게 낫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