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유학말년생으로 이제 6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작년 5월에 결혼한, 한국에 사는 동생 부부와 함께 할
마지막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월 24일부터 3주간을 계획합니다.
콜로라도 덴버에서 출발하여 뉴멕시코, 아리조나, 네바다, 유타, 캘리포니아를 둘러보려 합니다.
2000년산, 포니액 몬태~나를 저희 짐마차 삼아서 서부개척로를 답사합니다.

1. 다 서부를 다녀본 적이 있습니다.
동생은 4년전 여행사를 통해서,
저는 2년전 부모님과 함께 직접 계획을 세워서 이곳을 다녀보았습니다.
다만 제수씨가 미국여행이 처음이고 또 신혼부부이니
이들에게 여행의 초점을 맞추게 될 듯합니다.

2. 아이들이 관건입니다.
2년만에 들어온 이 게시판에서 처음 읽은
최머시기님의 최근 글이 어쩜 제 이야기처럼 들리는지요.
두 아이들과 귀국의 상황이 너무도 흡사합니다.
최머시기님, 감사하면서 글 보았습니다.

3. 가장 중요한, 많이 보느냐, 깊이 보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가능한대로 따뜻한 남쪽 국립공원들에서 캠프하면서 한 곳에서 느긋하게 지내느냐,
아니면 이름난 명소들을 두루 섭렵하느냐.
그런데 최머시기님의 글을 보면서 뉴멕시코 이하 남쪽에도 3월이라고
캠프할 수 있을만큼 날씨가 따뜻하지 않다는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얄꼬~~

2년전에 보았던, 그리고 지금도 여전한
성의있는 여행기들과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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