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2 08:58
안녕하세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도 않았는데 덜컥 항공권을 구매한 상황이라 조금 난감한 상황에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남자이고, 한국에서 60대 부모님과 30대 제수씨와 만5세의 여아 조카가 미국으로 와서 총 5명이 함께 서부 여행을 할 예정입니다.
항공편은 11.23 오후 1:55분 도착(샌프란시스코), 12.5 오전 10:50분 (로스엔젤레스) 입니다.
운전은 가능하면 저 혼자 할 예정이며(아버지도 운전은 가능합니다), 대략적인 여행 동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은 국립공원 위주로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 LA 시내 구경은 최소한으로 하면서 요세미티, 데스밸리, 그랜드 캐년(자이언, 브라이스, 앤텔로프 포함) , 모뉴먼트 밸리와 아치스 국립공원을 계획 중입니다. 그러나 늦가을, 초겨울이니만큼 국립공원 중 방문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생략하려 합니다.
개략적인 여행 동선은 다음과 같으나 수정하고 있습니다.
11.25: 체크 아웃 후 숙소로 바로 이동
26: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
27: 오전 일찍 요세미티로 이동 후 관광 후 숙박(숙박 장소는 미정)
28: 데스밸리로 이동하여 관광 후 라스베가스 숙박
29: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이동 후 숙박(사우스 림에 숙박 예정)
30~12.2: 아직 계획 수립 중이나 이 기간 내에 그랜드 캐년(자이언, 브라이스, 앤텔로프 포함) , 모뉴먼트 밸리와 아치스 국립공원을 모두 돌아볼 수 있을까요? 무리한 일정이라면 변경하고자 합니다.
12.3: 라플란에 숙박
4: LA 이동 후 시내 관광
5: 출국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무리일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장거리 여행경험이 없는 관계로 경험이 많으신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