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서부와 캐나다 40일 일정 후기 3

2015.07.04 14:44

yocean 조회 수:2366 추천:1

중간에 적을 후기는 일단 생략하고요~ 나중에 다시 적을께요 ㅎㅎㅎ

엘에이 일정 이후 산호세와 요세미티, 세콰이어, 샌프란, 크레이터레이크, 세인트 헬렌산, 마운트 레니어, 시애틀, 벤쿠버를 거쳐서 로키로~


다른 것보다 로키여행에서의 한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저는 로키에 숙소를 잡지 못한 관계로 그리고 캠핑을 하는 두가지 이유로 쟈스퍼와 벤프와 1박과 3박을 예약했습니다.

쟈스퍼는 휘슬러에 예약을 했는데, 상당히 모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캠핑은 별로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대신에 여기에서 곰과 엘크, 산양 등의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벤프에서는 전혀 못봤네요 ㅎㅎㅎ

제가 쟈스퍼에 도착한 날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더라구요~ 이미 그랜드캐년에서 한번의 경험을 한터라

일단 캠핑장 싸이트는 방문했지만, 텐트는 치지 않고, 관광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후 늦게부터 내리더라구요~

전날 숙박지에서 쟈스퍼에 대한 일기예보를 미리 보았는데, 비가 온다고 하여, 미리 대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교회입니다. 쟈스퍼 제일침례교회. jasper park first baptist church.

우연히 발견하였는데, 그룹렌탈을 한다는 말이 있어서...

교회당 지하 베이스먼트였는데, 부억도 사용가능하고, 샤워가능하고, 인터넷 되고...

바닥은 그냥 바닥에 단체에서 사용하는 저렴한 매트있구요.

물론 저희는 침낭이 있어서 그것 깔고 침낭 덮었네요...

중요한 것은 지금 시즌에 숙소구하기 힘든데, 한사람당 15불해서 4명이 60불에 묵었네요.

비로 캠핑을 포기하고 한 선택이었는데, 정말 저에게는 다행이었습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텐트보다는 좋다, 비를 피한다, 부억과 샤워, 인터넷 가능하다 등 정도...


벤프에서는 빌리지1에서 캠핑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모기가 없어서 넘 좋았습니다. 다운타운이 분위기 있고, 더 머물고 싶은 곳이죠...

여러가지 관광코스가 있지만, 저의 개인적인 추천은 설퍼선 관광곤돌라 근처에 있는 온천좋더라구요~

그동안의 여행피로도 풀고, 온천입구에 가기전에 유황냄새가 나는데 입구전에 위와 아래에 물이 흐르는데 거기서 유황냄새가 나요~

사람들이 거기서 발을 담그고 있던데... 온천도 좋지만 그곳이 진짜 온천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냥 참고하세요.


또 하나는 레이크루이스 많이 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곳보다 그 근처에 있는 모레인레이크를 추천합니다.

물 색깔이 훨씬 좋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서 카누를 빌려서 타시면 좋습니다. 3인까지 1시간 보트이용에 55불입니다.

레이크루이스가 성인 1인에 45달러(?)인가 하는데... 거기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호수의 색깔이나 만족도도 높네요.

그리고 줄도 더 짧구요~ 


그리고 쟈스퍼에서 벤프내려오면서 보았는데, 페이토레이크는 약 10분정도만 올라가면 좋은 뷰가 있는데 넘 호수 색깔이 아름답습니다.

여행일정상 시간관계로 사진을 못올리는 좀 죄송합니다. ㅎㅎㅎ


물론 이 이상의 좋은 것들이 있지만, 그냥 제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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