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년 일정으로 la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 나이로 3살인 아이 하나에 30대 중후반 부부가 가족구성이구요.

서부 여행지에 대한 로망이 컸었는데 아이가 아직 어린 관계로 생각보다 여행은 별로 못하고 있네요.

12월 16일부터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그랜드 서클을 돌아보려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하필 겨울이라 기상조건으로 변수가 많이 생길 거 같아서 일정 짜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운전은 남편 혼자할 것 같고, 아이가 어려서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여유로운 일정으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12/16 LA에서 Las Vegas로 이동후 관광 및 숙박

12/17 조식 후 자이언 관광 후 브라이스캐년 이동 후 숙박 (best  western plus 숙박)

12/18 브라이스 캐년 관광 후 Page 이동 및 숙박( western grand hotel )

12/19 오전 엔텔롭캐년 관광( 전날  홀스슈밴드 관광 못한다면 이날 함께 관광) 모뉴맨트밸리로 이동( the view hotel 숙박)

12/20 모뉴멘트밸리 관광후 세도나로 이동 및 숙박(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2/21 세도나 관광 후 그랜드캐년으로 이동(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12/22 그랜드 캐년 구경 후 라스 베가스 이동 및 숙박

12/23 엘에이 귀환


# 문의사항


1) 12/16 일정 중 일몰시간이 5시경이라고 하셔서 자이언 관광 후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자이언을 들렸다가 브라이스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올려주신 글을 보니 브라이스를 먼저 가라고 하신 글도 있어서요.

                        (그건 저희와 일정이 달라서 동선때문에 그러신 거 같기도 한데 감이 잘 안오네요;;)

2) 12/18 일정 중페이지로 이동해서 홀스슈밴드 관광할 시간이 될까요? 그리고 거긴 오전 오후 언제가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3) 마음 같아서는 캐년랜즈, 아치스 국립공원쪽도 다 둘러보고 싶은데 아이나 남편이 긴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일단 짧게 짜봤어요.

   겨울이긴 한데 너무 주마간산식으로 짠 게 아닌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중간에 일정을 좀 늘리더라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트레일 코스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4) 그랜드캐년에서 돌아오는 길에 바로 엘에이로 오기에는 무리라서 라스 베가스를 다시 들르는 쪽으로 일정을 짜봤는데 남편이 도시보다는 국립공원같은 자연풍광을

    좋아해서 꼭 라스 베가스를 들를 필요는 없습니다. 엘에이로 오는 길에 들를 만한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세도나 및 그랜드 캐년 숙소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6) 제가 모뉴맨트 밸리와 세도나에 꼭 가보고 싶어서 일정에 넣었는데 무리가 되는 건 아닌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늘 걱정이네요 이제 겨우 세돌이라..)

7)세도나에서의 일정이 너무 짧은 건 아닌지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8)마지막으로 내년 봄에도 한번 정도 더 올 수도 있어서 너무 훑고만 지나가는 게 아니라 일정부분 과감히 패스하고 한곳에서 좀더 여유로운 일정을 잡아야 하지 않나

계속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일단 간단하게 올려보았는데 의견주시면 다시 수정해보겠습니다.

막연했는데 그래도 이 사이트에서 좋은 글들 보면서 대략적인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우문 현답 부탁드리고 돌아오면 도움될 수 있는 후기 남길께요

미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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