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  : 미국-멕시코 국경의 미국측 부분, 샌디에고 트롤리 종착점
두번째 사진  :

샌디에고에 학회가 있어
짬을 내어 멕시코 티우아나를 다녀왔습니다.

이곳 자료를 보아도 항상 뭔가가 있을 것 같아 가기 꺼려 지는 곳이기도 하였지만, 이번에는 한번 가보기로 하고 한국에서 부터 준비를 하였죠. 그래도 뭔가 꺼림직한 것이 있어, 망설이기도 하였지요.

<국경통과하기>
LA에서 렌트를 하였기에 샌디에고에서도 여전히 차를 몰고 움직였음.
숙소에서 I-805나 I-5를 타고 남단 끝으로 달렸습니다. 거의 국경에 도달하니, 직진하면 바로 차 몰고 멕시코로 들어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턴을 하니, 국경 주차장이 나옵니다.  우리는 고속도로에서 차를 내려 나오자 마자 오른쪽으로 턴하여 바로 옆의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머뭇머뭇하는데, information이 보이길레 어떻게 국경을 넘냐고 하니, 걷거나 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그 주차장은
   "Mexicoach bus"
버스가 출발하는 곳이었습니다.  왕복으로 일인다 8불을 내고 탔습니다.

드디어 버스가 출발. 국경을 통과할 무렵 많은 자동차들이 같이 통과를 하려고하는데, 이 뻐스 유유히 그냥 국경을 통과하더이다.

그리고 한 5~10분을 이리저리 가더니, 차를 어느 버스 주차장에 세우더이다. 그리고 내리레요. 그것이 다 입니다. 어리둥절하면서, 버스를 내려, 돌아갈 때는 어떻하나고 물어보니, 지도를 한장 주데요. 이곳이니, 나중이 이곳으로 와서 버스를 타라고, 티겟은 왕복으로 끊었으니, 잘 간직하라고하면서,,

어쩨던, 주차장 건물을 나왔쬬. 그러니 그 그리가 "Av Revolucion" 거리더이다.


<Av Revolucion 거리 구경하기>
여기는 그냥 옛날 구시가지로 그냥 쇼핑물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별히 구경할 것은 별로 없고, 물건들만 잔뜩 팔고 있었고요. 그냥 물건 구경하는 재미로...  버스 주차장을 나와 왼쪽으로 조금가면, information center가 있습니다. 여기서 지도를 잘 얻으면 몇가지 정보를 더 얻을 수 있고요.  물건사는 것 말고, 그리고 식사하는 것 말고, 신도시는 구도시에서 조금 더 떨어져 있는 것 같데요. 가보지는 못했고요.
상점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고요. 특히 약국도 많았는데, 일단 처방전 없이 약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에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비*** 및 시***도 구입할 수 있는데, 비는 약 75불 정도, 시***는 130불 정도인데, 약국마다 조금씩 가격이 떨어지더이다. 비***는 8개에 70불 정도, 시***는 107불 정도이고요.. 비포장은 비***는 4불, 시***는 개당 10불하데요..
재미있는 것은 Av Revolucion 거리의 상점은 즉 건물에 있는 상점은 다 가격이 만만찮게 비싸네요.
유리 공예를 비교해보면,,

Av Revolucion 여기는 거의 30불을 달라고 하는데, Av Revolucion도록의 오른쪽 뒷편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포장마차에서는 10불 달라데요. 그리고 흥정을 해보니 5불 정도에 구입가능하더이다.

참 애들 기타를 하나 예로 들어 흥정을 해 보았는데, 애들 것요.. Av Revolucion의 상정에서는 거의 30불 정도 달랐는데, 아치가 있는 곳까지 걸어나와서 그 주변의 포장마차에서는 10불부터 흥정을 시작했습니다.
5불을 제시하니 8불 달래요. 그래서 6불하니, 7.9불이라네요.  6.5불이라니까. 7.8불이레요. 그래도 6.5불 하니. 7.75불이레요. 더 이상 내려가지 않는 것 보니, 거의 마무리 까지 왔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7.75에 구입했고요.

또 다른 사례는 두번째 사진의 어느 포장마차에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5불, 8불, 5불 짜리 목걸이며, 팔찌며 구입했죠, 그리고 20불 주고요. 그랫더니, 2불은 돌려 줄 생각은 않고, 다른 것 골라보래요. 이것 저것 보다가 마땋한 것이 없어 잔돈을 달라니까? 방금전에 8불에 구입한 목걸이와 비슷한 것을 2불에 가져 가래요.
암튼 20불에 4가지 아이템은 가져 왔는데, 진짜 목걸이 가격은 모르겠네요.
뭐 얼마 아니되지만, 조금 찝찝한 느낌은 들고요.. 그래도 Av Revolucion 큰 거리에서는 이보다 더 비싸게 구입해야 했느데, 싸게 구입했으면 됬죠. 그리고 재미도 있고요.

<음식 먹기>
여기도 도미노 피자, 버거킹 등등 미국 체인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피자를 먹어러 갔는데, 가격은 별반 미국과 차이는 없어요. 비싸죠. 여기서는 맛은 별로고요.. 절때로 `체인점의 음식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멕시코에 가면 멕시코 음식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유명 건물 구경하기>
별로 구경은 못했습니다. 처음에 information center를 들리지 못해서, Av Revolucion의 거리가 다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신시가지 부근에는 몇개의 관광포인트가 있는 것 같은데...이미 Av Revolucion 거리를 많이 헤메이다가 다리도 아프고,,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기>
암튼 티우아나에서는 물건은 잘 흥정하고 잘 골라야되요.. 건물에 들어 앉은 상점은 너무 비싸고요... 특히 mexicoach bus 정류장의 상점은 더 비싸요..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일단 버스를 탔어요. 어찌 되겠지 하는 생각에..
버스는 달려서 한 8분 정도 달리니 도로에 자동차가 많이 있는 곳으로 역시 정체네요.. 시원한 버스에서 잠시 졸면서 가니, 국경 통과하는 곳이네요. 도보로 통과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느 건물로 들어갑니다.
저희는 버스가 서는 곳에서 운전기사께서 다 내리라고 하네요. 사가지고 온 물건도 가지고요. 그리고 건물로 들어가랍니다. 건물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비자 검사를 받느라고 서있네요. 저희는 특별이 한가한 줄로 그냥 여권 보여 주니 별 말없이 통과입니다. 한 5분도 안걸렸네요. 걸어서 통과를 했으면 한 30분 이상 걸렸을 것 같은데, 왕복 버스비 8불에 쉽게쉽게 가네요.

그리고 통과한 국경의 풍경이 첫번째 사진을 찍은 곳입니다..  

이민국을 통과하고 나오니 운전기사가 다시 버스를 타랍니다.
다시 그 버스를 타고 우리의 차가 주차된 주장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까지가 멕시코 관광의 다이고요.




팁을 하나 소개하자면.


우리가 주차한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습니다. 약 100여개의 상점이 있고요.
I-5, I-805 남단 끝으로 나오면 주차장 있고요.

San Ysidro 서쪽으로 그리고 Camio de La Plaza 도로를 타고 가면 왼쪽으로 아울렛이 보입니다. 물건도 싸고, 좋아요. 오른 쪽 편에 먹거리 및  아울렛은 아니지만, 싼 가격에 일반적인 물것을 구입할 수 있는 마샬도 있고요.


샌디에고에 가시면, 멕시코 구경과 쇼핑을 한자리에서 해결하고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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