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이 미서부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여든이 다 다되어가시는 아버지와 환갑 넘으신 삼촌을 모시고 가는 미국 여행입니다.

어쩌다보니 잡힌 여행인데다가 미국/유럽에서는 친구와 둘이 서로 운전하고 다녀서 렌트로 여행하는 것에는 부담이 없었는데 혼자 운전하고 두분까지 챙겨야 한다는게 사실 살짝 부담이 되기는 하네요 ㅎㅎ

항공권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샌프란시스코 in - LA out으로 항공권만 예약된 상태입니다.

 

저는 출장, 여행 등으로 요세미티, 그랜드캐년을 제외하고 다 가본 경험은 있구요. (친구와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파크, 브라이스캐년을 하루만에 다녀오는 말도 안되는 짓도 했었네요)

아무래도 또 모시고 가기는 어려우니 한번에 많은 곳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예약을 했는데 끊고 나서 보니 요세미티는 티오가로드가 저 시기에 높은 확률로 차단되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네요.

 

나이가 많으시긴 하지만 시골에 사시는 덕에 체력은 같은 연배의 어르신들보다는 좋으시지만 등산을 자주 가시는 삼촌과는 달리 아버지는 짧은 거리지만 트레일을 하실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걱정이 앞서기만 합니다. ㅠㅠ

 

1안과 2안중 어떤 것이 더 현실적이고 가능할지 10월말에 보기에 어디가 더 나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더 나은 일정이 있으면 주저 말고 말씀해주세요. (올리고 보니 표가 깨지네요 ㅠㅠ)

 

1

1일차 10월 26일 샌프란시스코 (14:40 도착)   

2일차 10월 27일 샌프란시스코  

3일차 10월 28일 트윈픽스 보고 PCH-1 드라이브 렌트 픽업 (Mid SUV)

4일차 10월 29일 게티빌라/게티센터 보고 라스베가스 이동  

5일차 10월 30일 자이언파크  

6일차 10월 31일 브라이스캐년  

7일차 11월 1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8일차 11월 2일 라스베가스 이동 - 아울렛 쇼핑  

9일차 11월 3일 라스베가스  

10일차 11월 4일 데스밸리 - LA 공항 (23:30 출발) 렌트 반납

 

2

1일차 10월 26일 샌프란시스코 (2:40PM)  

2일차 10월 27일 샌프란시스코  

3일차 10월 28일 요세미티 보고 오크허스크 숙박 렌트 픽업 (Mid SUV)

4일차 10월 29일 데스밸리 보고 근처 숙박  

5일차 10월 30일 자이언파크  

6일차 10월 31일 브라이스캐년  

7일차 11월 1일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8일차 11월 2일 라스베가스 이동 - 아울렛 쇼핑  

9일차 11월 3일 라스베가스  

10일차 11월 4일 게티빌라/게티센터 - LA 공항  (23:30 출발) 렌트 반납

 

추가 질문 드립니다.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지가 않아서 운전은 당연히 제가 하기는 하는데 아직도 한국에서 운전하시는 아버지가 본인도 같이 하는게 낫지 않냐고 하시는데 캘리포니아주는 렌트시 추가운전자가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이에 상관없이 가능할까요? 렌트 픽업시에 확인하긴 할거지만 그래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거 같아서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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