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5월 중후반부터 서부여행을 계획중인 가족입니다.

가족 구성원은 초등1학년 아이와 부부 3명입니다.

이곳에서 글들을 많이 보고 큰 그림을 그려봤는데 한번 봐주십사 하고 글씁니다.


일단 여행은 약 3주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 (1일차)  -  샌프란시스코  낮도착 ( 저희는 미국 미드웨스트에 거주중이며 국내선 이용하여 샌프란에 갈 예정입니다)

5월 18일 (2일차)  -  샌프란시스코 주요관광지 여행 ( 홉온홉오프 버스 또는 빅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

5월 19일(3일차)   -   렌트카 대여 시작, 금문교 관광

5월 20일(4일차)   -   1번국도 따라 LA로 이동

5월 21일(5일차)   -   LA 디즈니랜드

5월 22일(6일차)   -   LA 관광  해변 및 기타 등등~

5월 23일 (7일차)  -   라스베가스로 이동

5월 24일 (8일차 ) -  자이언캐년, 브라이스 캐년

5월 25일 ( 9일차) -   페이지(엔텔롭캐년, 홀슈밴드), 모뉴먼트밸리

5월 26일 (10일차) -  그랜드캐년

5월 27일(11일차)  -  ??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5월 28일(12일차) -  ?? 여기도 역시 모르겠습니다.

5월 29일(13일차) -  사우스림 브라이트엔젤 랏지를 예약했습니다. 캐년 랏지에서 숙박하고 싶어서

                                  이 날짜가 하나 딱  방이 나왔길래 그냥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예약먼저 했습니다.

                                  그래서 취소하고 싶지가 않네요 ㅠㅠ

5월 30일 (14일차) - 옐로스톤으로 이동, 솔트레이크시티 또는 아이다호 폴스 중 어디선가 하루 숙박

5월 31일(15일차)  -  옐로스톤 여행 , 옐로스톤 레이크호텔 예약함.

6월   1일(16일차)  -  옐로스톤 여행 ,  옐로스톤 레이크호텔 예약함.

6월  2일(17일차) -    옐로스톤 체크아웃 샌프란으로 이동

6월  3일(18일차) -   네바다 어딘가에서 숙박

6월  4일(19일차) -    샌프란에서 비행기 타고 귀가.



일단 저희 여행 계획을 보면 샌프란 인-아웃이 좀 의아하실텐데

지금 저희 여행에서 가장 큰 우선순위가 여행비용 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In 을 첫번째 여행지인 샌프란시스코 Out 을 옐로스톤 근처 잭슨홀 공항 또는 솔렉시티 기타 등등 으로

했을경우 비용이 샌프란 인아웃으로 했을 경우보다 너무 많이 올라가더군요.

게다가 렌트카를 편도반납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수수료 또한 수많은 렌트카 회사를 조회해 본 결과

최소 250불 이상 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아웃을 달리 했을경우 발생되는 항공권 상승가격 + 렌트카 편도반납 수수료를 합한 가격이

저희가 옐로스톤에서 샌프란까지 돌아가며 굳이 의미없는 Gas 와 시간을 써가며 숙박+식비를 합한 값보다 더 크기 때문에

굳이 인아웃을 샌프란시스코로 동일하게 한 것입니다.


샌프란in, 솔렉시티or 잭슨홀공항out + 렌트편도반납 수수료  >>>>  샌프란 인아웃 동일시 항공비용+ 숙박+식비+가스비

(제가 사는 도시가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어딜가도 경유해야 하고 항공권값 상승률이 크더라구요)


물론 시간과 노력이라는 것 등등 비물질적인 것들을 생각하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암튼 저희는 지금

최우선이 경제적인 측면이기 때문에 이렇게 계획을 했습니다.

((((( 저희 가족은 먹는것도 대충 햄버거,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잘 먹고 거창하게 먹지 않아도 엄청

잘 돌아다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지난 땡스기빙 뉴욕여행5일도 토탈1000불초반으로 다녀왔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너무 돈만 따져서 고생하는거 아니냐... 돈 조금 더 쓰는게 의미있지 않겠느냐

하는 등의 예상답변들에 대한 미리 쓴 제 답변이기 때문입니다.)))) 


이 계획에서 지금 제가 예약해둔 숙소  두군데 사우스림 랏지와 옐로스톤 레이크호텔 이 두곳을 취소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숙소 예약한다고 며칠때 컴퓨터 핸드폰만 보고 내내 클릭하고 있자니 신경이 곤두서서 미치겠더라구요ㅠㅠㅠㅠ

물론 옐로스톤 레이크 호텔이 올드페이스풀 지역이 아니고 인기가 없는 지역이라고 보긴 했는데 며칠간 매시간씩 조회 한 결과

배쓰룸이 함께 있는 룸 중에서 그나마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날짜가 맞는 곳이 겨기밖에 없어서 무조건 예약했습니다.

같은 날 공원 밖 숙소를 조회해보니 훨~~~씬 더 비싸더군요.

그래서 숙소를 취소하지 않고 최대한 저 숙박 일정에 맞춰 여행하고 싶은데 제 계획이 어딘가 모르게

별로인 것 같고 자꾸 마음에 들지가 않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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