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온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코로나 한참일때 와서 그동안 잘 못돌아다니다가, 

이제서야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여행좀 해보려 합니다.


시카고에서 출발해서 플로리다에 갔다오는 여행 일정입니다.


1. 여행시기 : 3.18(금) ~ 3.26(토)


2. 여행구성원 : 성인 2명(엄마, 아빠) + 딸 2명(9세, 5세)

  - 5세 아이때문에 체력이 좋진 못합니다. 힘들지 않은 일정으로 생각중입니다.

  - 제차로 시카고에서 플로리다까지 운전(부부 교대 운전)인데, 아이들 지루함 생각하면 하루 10시간 운전이 최대일거 같네요.


3. 여행컨셉이나 취향 

  - 도시보다는 자연환경 보는걸 훨~~씬 선호합니다.

  - 디즈니월드는 2일이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노는거 좋아하고, 신기한 자연환경/야생동물 보는걸 참 좋아합니다.

    (3월중순이면 플로리다 Tampa에서 바다에 들어갈수 있는지가 많이 신경쓰이네요)

  - 뙤약볕에서 오래 걸어다니는건 피하고 싶어요.


4. 과거 여행지 

  - 작년가을에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에서 캠핑한거 너무 즐거웠습니다.

     * 이번에 플로리다 오가는 길에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과 인디애나폴리스는 가지 않고, 다른 길로 가보고 싶습니다.

  - 여름에 미시건에서 미시건호숫가의 Sand Dune도 너~무 신기했구요.



5. 여행일정 

  - 3/18(금) : 아침6시 시카고 출발, 점심때쯤 적당한 곳에서 식사하면서 잠시 휴식, 애틀란타 근처(Chattanooga 정도 고려 중)에서 숙박

                     <문의사항> 애틀란타가 위험하단 얘기가 있어서, Chattanooga에서 숙박하려는 건데 애틀란타도 괜찮을까요?

  - 3/19(토) : 오전에 애틀란타로 이동하여 잠시 구경하고 점심식사  / 점심먹고 출발하여 플로리다 초입까지 이동하여 숙박

                     <문의사항> 애틀란타에서 꼭 봐야할 볼거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문의사항> 이날 숙박을 Gainesville 정도로 생각 중인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 3/20(일) :  온종일 자연환경 감상(스테이트 파크 위주로 돌아볼 생각) 후 오후늦게 올랜도로 이동하여, 디즈니월드 근처 무난한 호텔에서 숙박

                     * Ichetucknee Springs State Park(튜빙), Three Sisters Springs(Manatee구경), Weeki Wachee Springs State Park(물 맑은 카약)

                     <문의사항> 튜빙 같은거 하기에 춥지 않을까요? Manatee는 꼭 보고 싶은데, 많이 볼수 있는곳이 Three Sisters Springs 맞을까요?

                                         신기한 자연환경이나 동물(악어?)을 볼수 있는 곳이 또 있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 3/21(월) : 디즈니월드 Magic Kindom / 밤9시 불꽃놀이 감상 필수 / 같은호텔 숙박

   - 3/22(화) : 디즈니월드 Animal Kingdom / 같은호텔 숙박

   - 3/23(수) : 오전에 Tampa의 Clear Water Beach 근방으로 이동하여 온종일 물놀이

                     <문의사항> 바닷물이 들어가기에 차지 않을까요? 숙소를 어디쯤으로 할지 고민중입니다.

   - 3/24(목) : 온종일 Clear Water Beach 물놀이 또는 Fort De Soto Park 방문 / 전날과 같은 숙소 또는 이동...(고민중)

   - 3/25(금) ~ 3/26(토) 시카고로 복귀

                     <문의사항> 시카고로 복귀하는 길에 들릴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6. 기타

   - 가족들 체력이 약하다보니, 디즈니월드를 연달아 2일 가는거보다는 '월요일 디즈니월드 -> 화요일 근처 힘들지 않은 관광 -> 수요일 디즈니월드'도 고민 중인데, 이렇게 하면 '화요일에 어딜가야 할지가 좀 막막하고, Clear Water Beach에서의 일정이 너무 짧지 않나'하는점이 걸립니다.

   - 플로리다쪽에서는 고속도로에서 I-pass(일리노이)가 아니라던데, 그렇다고 플로리다 하이패스를 새로 살수도 없고... 그냥 톨게이트 지나가고 나중에 집으로 청구서 날아오면 돈내면 되나요?

   - 위에 적은 일정이외에 다른 일정도 얼마든지 좋으니 추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막연한 질문들에 죄송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869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97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326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532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539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61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825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52 2
11412 해외여행이 무역수지 적자의 주범인가? ★ victor 2002.11.29 5672 104
11411 미서부 그랜드서클 여행기] #7 Grand Teton 국립공원 [3] file Chris 2007.09.17 9525 103
11410 미국 서부 여행일정 평가 부탁드립니다.. [3] 에스퍼스 2007.05.15 2836 103
11409 Motel 에서 무선인터넷(wireless internet) 사용 [1] 리메 2007.02.19 5182 103
11408 서부 여행 일정 조언 및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12] 부털이 2007.02.19 3950 103
11407 승차인원에 대해 [1] 징검다리 2007.01.10 5077 103
11406 당일치기 킹스캐년 여행기 2 [4] alphonse 2007.01.05 5070 103
11405 사진이 이제 보이네요..플로리다 여행기 1 [9] 부털이 2006.12.21 5025 103
11404 미국 차량용 시거잭 호환? [4] 김지훈 2006.11.29 5695 103
11403 Juni 가족 여행기(2):---컬럼비아 리버, 올림피아 [7] Juni 2006.09.01 4544 103
11402 Vancouver에서 미국 서부여행 [3] 여기법 2006.08.06 3407 103
11401 예약하기전에 라스베가스 호텔 문의드려요. [13] Jung-hee Lee 2006.07.13 6480 103
11400 플래티늄 카드 1박 여행 [2] 이승윤 2006.06.30 5082 103
11399 [re] 수정안 입니다.- [캠핑+자동차]달라스 에서 시애틀 까지 일정을 잡고 있는데요 ^^ [1] 최정섭 2006.05.31 4735 103
11398 마지막 여행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도움 청합니다. [2] 장성오 2006.04.26 2938 103
11397 baby님 서부 여행 계획 수정안입니다. [1] 김태우 2006.03.12 3127 103
11396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와 주변의 국립공원 - 자이언/씨다브레이크편 [4] alphonse 2006.02.28 6322 103
11395 Bega네 여행기 9 - Bonneville Salt Flat , Reno, Nevada Univ [2] bega 2006.02.18 4251 103
11394 세정성제네 미서부여행스케치 - 2일차(10/22) Yosemite [3] 김희철 2005.11.22 3733 103
11393 미국여행기 1. [9] 한라산 2005.05.17 4107 103
11392 게시판이 새봄을 맞아 새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5] victor 2005.04.01 3651 103
11391 안녕하세요. [4] Tennis Lover 2005.03.01 3229 103
11390 여행 후기 [7] 늑대비 2005.02.11 3718 103
11389 [re] 라스베가스에서 프레즈노까지 400마일 여행루트 ★ [2] baby 2004.11.09 12723 103
11388 LA 4일여정 수정입니다. baby님 도와주세요........ 하늘 2004.09.16 2878 1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