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지민이의 미 서부여행 6

2008.01.22 16:17

테너민 조회 수:3652 추천:108

1월 13일 (일)

아침(9시)에 일어난 우리는 동부 시간으로 난 12시가 된 동생네와 아침을 하였다. 고추장에 김을 좋아하는 매제를 감탄스럽게 보면서 우리의 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는(나는) 보다 더 많이 보는 배낭형인데 동생네는 스태이형이다. 결국 동생네의 의견대로 움직이기로 결정하고 먼저 곤도라로 유명한 베네치안 호텔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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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원하면 곤돌라를 타겠지만 별로 안 원하는 것 같다. 대신 인근 쇼핑샵을 구경한 우리는 따로 헤어져 일정을 보내고 2시에 알라딘에 있는 토다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우리 가족은  mgm 호텔에 파킹을 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코카콜라와 M,M 쵸컬릿 매장을 구경하엿다. 외부 모형에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별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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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가 있는 알라딘 호텔을 찾았지만 찾기 어려웠다. 알라딘이 플래닛 헐리우드로 바뀌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겨우 리음 변경을 안 우리는 2시 20분경 토다이에 갔지만 런치타임은 오버...  결국 디너 타임을 기다리면서 내부의 멕시코계 패스트 푸드점에서 늦은 점심을 하였다. 우리 부부는 샐러드를 주문하였는데 그런대로 맛이 좋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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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우리 부부는 동생네에 아이들을 맡기고 카지노에 가 25센트 용 술롯머신을 하였다.  그런데 예전과 달리 10분 내에 50달러를 잃었다. 미련을 버린 우리는 내부 쇼핑몰을 돌다가 5시 30분을 맞춰 토다이에 들어갓다. 접수부터 한국어로 진행되는 분위기에 마음 놓인 우리는 맥주를 주문하고 3차례에 걸친 만찬을 하였다.

식사후 우리는 사하라호텔 인근에 있는 '아시아 마트'란 한국 시장을 가 고기와 밑반찬을 구입해 콘도로 향하였다. 아 그런데 참이슬이 5,000원이다. 눈물을 머금고 그냥 돌아섰다. 이로써 6일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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