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유학온지 수년동안 아직 제학교가 있는 지역을 벗어나본적이 없습니다.(보스턴~ 구석이에요 ㅠㅠ)
학업이 바쁜관계도 있지만, 학업 핑계로 시간낼 엄두조차 내지 않아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근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 선거주간에 학교가 쉬는 바람에 어딘가 가보자! 하였고 정신차려보니 LAX왕복 항공권을 샀네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전 정말로 아무것도 모릅니다. ㅠ_ㅠ
일단 저의 여정을 말씀드리면
11/2 - 11/5오전까지 LA에 있다가 (LA 3박)
11/5 - 11/7오전까지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2박)
11/7 - 11/8오전까지 그랜드캐년 (그랜드캐년 1박)
11/8 - 11/9오전까지 다시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1박)
11/9 - 11/11오전까지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2박)
11/11- 11/12 다시 LA 입니다. (LA 1박)
여행루트는 이곳을 참고해서 대충 계획했는데요...
문제는 렌트카와 호텔이네요... ^^;
1. 렌트카
일단 미국면허는 가지고 있는데, 제가 아직 25세미만이라 렌트할때 상당한 페이를 내야되더군요.
대충 11일간의 렌트견적은 hertz로는 360불정도, 다른 군소 업체는 320불정도더군요.
근데 이 가격이 보험료 포함인지요..??
또, 25세미만은 하루에 대략 27불정도 지불하던데... 그럼 렌트비용만 총 600불이 넘어가는건가요..??
혹, 저렴한 렌트업체나 싸게 렌트하는 노하우를 알고 계시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ㅠㅠ
2. 호텔
제가 이번 여행에 잡은 예산은 대충 1500불 미만입니다.
따라서 총 10박동안 호텔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은 500~600불 정도 일것 같습니다.
혹시 이가격에 추천해주실만한 숙소들도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
"여기가 좋다!!!" 그러시면 아마 전 그 호텔을 바로 예약할듯 합니다. 워낙에 지식이 일천해서요...
학생신분이고 생활비를 벌어서 충당하는 입장이라 많은 소비가 어려워 예산을 짜게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랜드캐년에서 비행기 관광은 꼭 해보고 싶네요 ㅠ_ㅠ
이곳 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