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 없는 관계로 아침을 호텔부페에서 사 먹었는데 1인당 믐료수까지 포함에서
10불정도 든 거 같았다 생각보다 싸진 않았다
물론 그기서도 올때 오렌지는 필수 전리품이다
렌트를 하러 공항으로 가야한다 어제 공항에서 바로 렌트하지 않은 이유는
어제하면 총렌트일이 8일이 되므로 비용이 비싸지기 때문이었다
알라모로 정한 이유는 허츠는 라스에서 빌려 샌츠에 반납하면 드랍차지를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에 알라모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프레미엄급 일주일 풀 팩키지로 했는데 476불이었다 보험 하나만 드는 것도 있었는데 공항이용료 내고 기름만땅넣고 어떡해하니 그게 그거여서
선택했다. 캣버스를 타고 공항에 갓는데 캣버스 종점이 공항이 아니기 때문에 그기서 또 공항가는 버스를 탔다
캣버스비용은1인당 2달러
공항에서 또 알라모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갔다 라스공항에서 차 렌트하는것은 많이 불편했다 나중에 샌프에서 차 반납할때 보니까
샌프공항이 최신식이어서 그런지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다음에 렌트해서 여행할때는 샌프를 출발점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다음 기회에......
일단 예약확인서 보여 주니 대충 서명하고 하는데 직원이 력셔리 어쩌구 저쩌구 한다
이 돈으로 그냥 력셔리 차를 타라고 하는지 이왕 하는거 쫌 더 써서 력셔리 타라 하는지 못 알아 들었다
어짜피 이 돈으로 력셔리 타더라도 기름값 더 더니 다시 묻기 쪽팔려서 걍 노 했다 그랬더니 그친구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만 걍 나갔다
잠시 뒤에 키를 갖다 주면서 문밖으로 나가라고 하더군 그래서 문 밖에 나가 주차장을 가니 어느 치기 우리 차인지 알 수가 있나!
뙤약볕에 한참을 헤메도 못 찾아 알수 없이 지나가는 직원에게 게약서 보여주며 웨얼이즈 마이카?
하니 그 친구가 사무실 바로 옆에 있던 차를 가르킨다.
등잔밑이 어두웠다 그래도 새 차뽑은 것 마냥 들떠 더운 줄도 몰랐다
다들 초행길을 운전하는데 두려움을 느껴 어쩔 수 없이 가이드리가 총대를 매었다
차를 몰고 맨 처음 간 곳은 k마트였다
뉴욕과 디시의 물가가 워낙 비싸 아무도 쇼핑을 못했기에 일정의 반을 소화한 지금 다들 선물에 대한 부담감으로
압박받고 있었다 일반가족여행이 아닌 공무수행이기에 사무실 직원들 몫 챙기기는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어 차자간 라스의 k마트는 예상보다 너무 후졌다
아무리 얄팍한 걸 사려해도 이건 아니었다
그래서 일단 맥도날드 가서 점심 묵고 사이트에서 얼핏 본 프라임 쇼핑몰을 찾았다
참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다 사전에 자료 준비해 간 것도 아니고 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인터넷에서 인쇄한 지도와 라스호텔에서 주는 지도가 전부였고 정식지도 한장도 없었다
밥묵다가 대충 물어본 걸로 프라임을 찾으니 찾을 수가 있나?
근디 헤메다 보니 스트립 남쪽지점에 제법 큰 아울렛이 있어 옳다꾸나 하고 들어갔다
아울렛 중간에 큰 회전목마가 있는 아울렛이었다 첨엔 와 좋구나 했는데 사실 나중에 진짜 아울렛에 비하면 별 거 아니었는데....
그기서 선수들은 쇼핑릉 했다 근데 C의 눈치가 심상치 않았다
아뿔사 벌써 4시인 것이다 잠오고 배고픈 C는 짜증이 나는 것이었다
어제부터 전혀 밥을 못 먹은 C를 위해 난 빅터님이 언급한 진미식당을 이야기 했다
C는 눈을 번쩍떠며 렛츠 고를 명했고 난 사하라 호텔과 힐턴 호텔 주위를 훑기로 했다
이때 운전은 A가 했다.(내가 운전하면 영어간판 읽을 사람이 없었다 자랑이 아니고 현실이었다)
첨 한바퀴 도니 못 찼았다 그때 A는 입국 후 첨 운전이었는데 전혀 나를 도와 주지 않았다
뭔 말이고 하니 건물을 찿으려면 천천히 운전을 하며 가야 하는데 A는 뒷차가 온다는 이유로 그냥 쌩 달렸다가 교차로에서
직진하까에? 우회전 하까예? 묻는데 난 들 첨오며 달랑 아는것 피시방과 진미식당인데 알 수가 있나??????
몇번을 천천히 가라 해도 A는 대답은 예 하면서도 아까의 운전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거의1시간을 헤멘 결과 한글식당 간판을 찿았다 물론 진미식당은 아니고...
내려서 들어가 물어려니 다른 식당 묻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싶어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피시방을 물었다
왜 그러냐고 묻길래 아 사장이 친구라서 놀러온 김에 얼굴한번 보련다고 둘러댔는데
아주머니거 그기 망해서 외국인이 인수했다고 갈 필요 없단다. 크~~~~~~~~~~
으 그래도 한번 가보겠다고 하자 이리저리로 가면 된다고 말로 설명해 주는데 자세히 묻지 못하고 걍 나와서 한 두번 도니 하얀 간판에
커머셜 센타가 눈에 띠었다 그래 이기야!!!!!!!!!!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진미식당에서 김찌찌개 묵었다 후하하
그기 한인 수퍼에서 가스도 사고 멸치도 사고 참치통조림도 보충하고 장조림도 보충했다
빅카스한박스까지 와 좋다!!!!!!!!!!!!1
참 진미식당에서 C가 말하길 밥 못 묵어 진이 빠지는데 밥 묵으니 원기가 솟는다고 야기해 좌중을 웃겼다
돌아오는 길도멏바퀴돈 끝에 프론티어 호텔로 무사 귀환했다
오자마자 C는 통통한 배를 문지러며 바로 잤다
나 역시 피곤한지라 사워하고 잤는데 12시경 C가 모두를 깨운다 자기는 다 잔 것이다.
난 어차피 밤새 시달릴 생각하니 걍 일난김에 그랜드캐년으로 달리자고 했다
A,와B는 반대했다 낮선 길에 특히 밤중에 우째 간단 말이고??????????????
C는 어차피 잠 다잤으니 이래도 오키, 저래도오키 였다
내거 운전할때니 A, B는 뒷자석에서 자라 한숨자고 일나면 된다 걱정마라 차막히면 늦어진다, 어차피 돌아오기 때문에 지나가는 풍경은 올 때
봐도 충분하다. 그랜드캐년의 일출을보자, 석양ㅇ; 좋다지만 일출만 하겠나 등등으로 꼬셔
12시 58분에 그랜드캐년으로 출발했다
2-3시간 신나게 달렸다 밤중에 다른차 신경 쓸 것 옆고 간판 도렷이 보이고 넘 좋았다 90-100 막 달려리는데
우리의 오바맨 C 지도 운전하고픈가보다
킹맨 좀 지나서 내리란다 당근 바꿨다 안바꾸면 죽음이니까
TO BE CONTINUED...
시간이 자날수록 기억이 희미해지네요. 빨리 쓰야는데.....
낼 아침 찬호의 승리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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