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다섯째날-South Carolina의 Charleston)

예상일정-노스 캐롤라이나의 Jacsonville-Wilmington-사우스 캐롤라이나의 Myrtle Beach-Charleston (숙박)


어제 밤에는 뜻하지 않게 숙소를 구하지 못해서 차에서 노숙하는 신세가 되었었는데, 여기 미국에도 오토바이 폭주족 녀석들이 있어서 12시 넘어까지도 부르릉 거리며 밤 거리를 휘젓는 통에 그 생소한 소리를 들으며 잠을 들지 못했는데.. 아침에 깨보니 그래도 아주 잘 잔 기분이다.

기왕 모텔 주차장에서 숙박을 했으니(이 모텔에도 방이 없어서 늦은 밤에 더 이상 이동해봤자 소용없을 것이란 판단하에 여기서 잤다) 용모단정하게 꾸미기도 해야겠고.. 생리적인 문제도 해결하고.. 기왕에 아침 주는 모텔이니까 아침식사를 신세나 져볼까? 하는 마음으로 바지 주머니에 면도기와 치솔/치약을 넣고 모텔 로비 안으로 들어갔다.

어젯 밤에 체크인 하려고 직원과 체크인 문제를 상의하느라 만났기에 걸리면 어떻하나? 라고 걱정하는 분이 있을까?

수없이 여행하며 터득한 바로는 저녁때 프론트를 맡은 직원은 Night 근무자이기에 이미 퇴근하고 아침에 체크아웃은 항상 다른 직원이 받는다.   그렇기에 아무 걱정 없이.. 아침에 산책 나갔다 온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아침식사가 준비된 쪽에 가서 쭉~ 둘러보았다.

그러면서 생각이 든 것은.. 기왕 노숙할 바에는 수준 있는 모텔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낫겠다는 것이었다.   준비된 아침거리들이 장난 아니다.  Days Inn, Super 8 같은 수준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것들이 진수성찬으로 차려졌다.  케익 같은 빵들은 일일이 비닐랩으로 낱개 포장이 되어 있고, 종류들도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하고, 맛있는 진짜 과일이 든 떠먹는 젤리 같은 푸딩도 여러 종류이고, 대용량 요플레도 사과, 바닐라, 포도 등 종류별로 다양하다. 그리고 기타 등등...

먹을 것들을 가져다가 테이블에 놓고 조금 먹다가 로비의 화장실에 가서 면도하고 이빨 닦고 기타 등등 재빨리 다 하고 와서 나머지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사실.. 어쩔 수 없어서 이렇게 한 번 해 보았지만.. 절대 추천할만한 건 아니다.  이것 보고.. 따라할 맘 절대 갖지 마시라..ㅋㅋ


든든히 배 채우고 7시 35분에 출발.

17번 South 도로를 타고 Wilmington에 와서 2차 세계대전 때 태평양 함대 소속으로 태평양 해전의 주요 전투에는 모두 참여해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15개의 Battle Stars를 수여 받은 “North Carolina 전투함”을 보러 열심히 찾아갔다.

여기를 가는데  이정표가 “Battleship North Carolina” 라고도 되었다가는 또 어떨 때는 “U.S.S. North Carolina”라고도 되어 있다.

Wilmington 시내에서 열심히 이정표  보고 따라가고 있는데 아침 8시 30분인데 비가 갑자기 막 쏟아진다.  그러다가 결국 윌밍톤 시내에서 커다란 다리를 건너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져야 하는데.. 비 속에서 이정표를 놓쳐서 거기를 지나쳐 17번 South의 고속화 도로로 그냥 들어가 버렸다.

기껏 뭘 하나 보려니까 날씨도 협조를 안하고 제대로 찾지도 못하고..

그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서 날씨를 탓하며 ‘이런 날씨에는 배에 가도 제대로 구경도 못할꺼야’라며 애써 위안을 삼고 그냥 South Carolina의 Charleston으로  

고고싱~

윌밍톤을 막 빠져나가 5분 정도 내려가니 비는 온데간데 없어진다. 허허~

이제 월, 화, 수요일.. 3일동안 머물렀던 North Carolina를 뒤로 하고 17번 도로를 따라 South Carolina로 들어갔다.  

인터 스테이트 고속도로나 혹은 주립 고속도로 등을 통해서 다른 주로 들어 갈 때면 들어가자마다 언제나 ‘Visitor Center’나 ‘Welcome Center’ 등이 있게 마련인데, 정말 시간이 쫒기는 상황이 아니라면 꼭 들러서 그 주에서 본인이 가고자 하는 지역의 자세한 정보책자와 지도들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이미 자신이 준비한 정보물들이 있더라도 거기서 얻는 정보들이 더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특히 근처의 도시 별 세부지도 같은 것은 굉장히 유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주에서 숙박을 하려면 모텔 할인 쿠본북도 챙겨가야 하고 말이다.

South Carolina Welcome Center에서 Charleston에 대한 정보를 더 얻으려고 했다. 그래서 데스크에 있는 분에게 ‘찰스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하니까.. 어디를 말하는지 모르겠단다.  아니..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제일 유명한 관광 도시인데..  다시 “찰스톤!”

그래도 모르겠다기에.. 그 분 밑에 있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지도에서 Charleston을 지명 했더니.. 그 아줌마는 “아!, 촬~스톤?” 하는게 아닌가?

아.. 또 발음 때문에 절망이다.   Charleston은 ‘찰스톤’으로 발음하면 동양인들의 발음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미국인들은 못알아 먹는다. “촬”을 길게 하며(강세도 주고) “촬~스톤”으로 해야 된다니.. 쩝~

Myrtle Beach는 물놀이나 수상레저의 천국인 분위기다.  한참이나Myrtle Beach를 빠져나가는데도 길 좌우에는 끊이지 않고 이러저러한 상가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Myrtle Beach는 골프 매니아들에게는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은 곳이다.  ‘지상 최대의 골프 파라다이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곳이니 말이다. 연간 1400만명의 방문객 중 줄잡아 700만~800만명은 어떤 식으로든 골프가 인연이 돼 이 곳을 찾는단다.  머틀비치의 골프 인프라는 속되말로 장난이 아니다. 인구 20만 남짓에 불과한 중규모 도시인데 골프장이 약 130개이니.. 여기서 골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숙박과 라운딩을 겸한 패키지를 이용한단다. 겨울에도 골프하기 위해서 캐나다에서까지도 여기로 온다.

그리고  기왕 이런저런 정보를 나누는 면에서 자동차 여행의 팁을 한가지 더하면..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보통 주립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어떤 도시 근처에 가면 도로가 2개로 갈라지며 도로 표지판에 이렇게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Myrtle Beach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을 예로 들면1개에는 “17, George Town”, 그리고 또 한갈래의 길에는 “17(Bus. 혹은 괄호 속에 Business), Myrtle Beach, Surfside Beach” 등이 적혀 있다.

괜히 도로 표지 내용을 복잡하게 써 놓은 것 같은데.. 설명하자면 초행길인 여행자가 당혹해 하기 쉬운 것이 지금 내가 가야 하는 도로인 “17번”을 놓고 같은 도로 번호로 두 개의 길에 모두 써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헷갈려 하다가 그냥 아무데나 가서 둘러보지 않고 그냥 지날 도시에서 시내로 들어가 시간만 잡아 먹는 경우도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첫번째 표지판을 예로 든 것 처럼 그냥 도로 번호와 지금 지나고 있는 도시가 아니라 다음 도시가 써 있으면 그게 시내를 거치지 않는 우회도로이다.  그리고 두번째 표시에서 처럼 도로 번호 다음에 괄호로 (Business)가 써 있으면 그건 그 길이 시내를 통과해서 지나간다는 것이다.  물론 두 길이 나중에는 다시 만난다.  그와 반대로 내가 시내 쪽의 어느 곳을 찾아 간다면 그럴 때는 우회도로로 빠져 버리면 또 낭패를 볼 수가 있기에 잘 선택을 해야 한다(다 아는 단순한 걸 괜히 길게 썼군).

Charleston에 도착한 것은 12시 45분 정도 였다.

북쪽에서 Charleston 다운타운 쪽으로 내려 올 때 아주 멋진 두 개의 기둥이 있는 긴 현수교를 지난다.  꼭 서해대교를 지나는 것 같다.

Welcome Center에서 얻는 Charleston 정보 책자에서 다운타운 상세지도만 떼어내서 아주 유용하게 썼다.   이 지도를 보고 King St.를 찾아 내려오다가 여기저기 볼만한 곳들을 잘 찾을 수 있었다.

지도에 너무 자세하게 볼만한 위치들이 잘 나와 있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사실 다리를 건너면서 King St.표지판을 보고 17번 도로를 빠져나왔는데 거의 360도 정도를 도는 램프였기에 순간적으로 방향감각을 잃었었다. 그래서 King St.의 다운타운쪽이 아닌 반대편쪽으로 들어섰었나보다. 한참이나 올라가도 번화가가 나오기는 커녕 점점 시골스러워지는데.. 흑인들의 많이 사는 전형적인 빈민촌의 모습이다.  다시 차를 돌려 와서 다운타운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잘못된 길을 갔다 온 이 시간이 내게는 찰스톤의 상반된 두 이미지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운타운으로 들어와서 처음엔 Charleston Museum 옆 골목에 차를 세우고 나서 그 근처를 둘러 보았다.

Museum, Joseph Manugault House, The Second Presbyterian Church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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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eph Manugault House)

그리고나서 Calhoun St.으로 내려가서 Concord St.에 스트리트 파킹을 하고 아이맥스 영화관, 아쿠아리움, Charleston Water Taxi 탑승장, Fort Sumter National Monument 가 있는 이 곳을 그냥 둘러만 보았다.   그냥 한 나절만 혼자 이 도시를 둘러보고 가는 길이기에 저런 곳들을 다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자녀와 함께 오거나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Water Taxi를 타봐도 좋을 것 같다.  유람선 같은 것인데 이것을 타고 근처를 한 바퀴 돌며 해상에서의 경치도 바라볼 수 있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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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가는 곳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자전거 인력거꾼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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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날씨가 더워서 분수에 발을 적시고 가는 아저씨도 있다, 아쿠아리움 옆에는 아이맥스 영화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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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들어가는 곳-진짜 바다 거북이가 반갑게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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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Taxi를 타고 내리는 사람들-저 뒤로 보이는 다리가 찰스톤 들어오는 멋진 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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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Taxi 타는곳에서 보이는 해변, 야자수 뒤로 큰 군함도 보인다, 바로 옆에 Fort Sumter National Monumen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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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게 찰스톤 관광을 하고 다니는 커플, 느낌이 좋아서 찍어봤다)

사실 내 관심은 다운타운 아래쪽에 있는 Church St.에 가서 이러저런 고풍스런 교회들과 집들을 보고 싶었다.  AAA의 Tourbook에서 다이아몬드로 마구 추천하길래..

AAA에서 발행하는 Tourbook 가운데 각 주에 대한 기본설명을 하고 나서 그 주에서 꼭 가볼만한 곳 10-20개 정도를 다이아몬드 표시를 하면서 추천하는 것(“Points of Interest Offering A Great Experience for Members”라는 타이틀의 페이지)이 각 주의 정보 페이지 앞쪽에 있는데, 어느 주를 갈 때 자세한 관광정보를 얻지 못했다면 그 추천된 곳들 중에서 취사 선택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Charleston은 다운타운 내에 일방통행길이 많다.  거의 100-200년 전의 건물들과 그 모습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이기에 좁은 길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Broad St.에 스트리트 파킹(25센트가 20분-자기가 원하는 시간 만큼 25센트 짜리를 넣으면 된다.)을 하고 Church St.를 따라 올라가며 Meeting St.로 한바퀴 돌았는데.. 너무 더워서 땀은 삐질삐질 흐르지만 너무나도 행복했다.

정말로 유럽의 어느 도시에 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최소한 100년 이상된 건물들이 모두 그대로다.  200년 이상 된 것들도 고풍스런 모습 그대로 잘 보존이 되어 있는데 아무 곳이나 들이대고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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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이 자갈길로 된 오래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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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rch St. 근처에서 무수히 볼 수 있었던 한 아담한 Gallery)

내 개인적으로는 Church St.에 있는 모든 건물들을 다 둘러본 결과.. St. Philip’s Episcopal Church와 Circular Congregation Church가 제일 멋졌다.  특히St. Philip’s Episcopal Church는 교회 내부에 꼭 들어가서 천장의 돔과 강대상 뒤편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을 꼭 보고 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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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년에 지어진 St. Philip’s Episcopal Church의 외부와 실내, 250여년 전에 공들여 지어진 건물답게 실내의 모든 것이 다 너무나 훌륭한 예술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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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지어진 Circular Congregation Church의 정면과 뒷면, 이 교회는 1681년에 이 자리에 처음 세워졌고 지금이 이 건물은 1890년에 세워진 네번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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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년에 처음 이 자리에 세워졌던 Huguenot Church, 지금 이 건물은 1845년에 세워진 것인데 이 건물이 유명한 것은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훌륭한 건물이기에 National Historic Landmark로서 지정되어 있다.약 150년 정도는 불어로 예배를 드렸단다. 그래서 이 교회의 다른 이름은 French Protestant Church이다)

나는 땀 흘리며 시내를 발로 헤집고 다닐 때, 많은 관광객들은 마차를 타거나 트롤리를 타고 설명을 들으며 다닌다.  10여명이 함께 타는 마차는 엄청나게 많은 수가 돌아다니는 것 같다.   모퉁이를 돌아서면 이 녀석들이 꼭 나타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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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보고는 싶었지만.. 그걸 타면 내가 원하는 걸 마음대로 사진 찍을 수가 없기에 나는 내 발로 다니는게 더 좋다.

마지막으로는 다운타운 제일 아래쪽에 위치한 ‘White Point Gardens’에 갔다. 이 곳은 ‘The Battery’라고도 불린다. 왜냐하면 이 곳에 옛날 대포 3문이 늘어서 있기에…

나무 그늘 밑에서 쉬는 사람.. 아이들을 대포에 앉히고 사진찍어 주는 아줌마들, 그리고 Ashley River와 Cooper River가 만나는 이곳의 멋진 경치를 만끽하며 거니는 커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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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te Point Gardens에서)

그냥 이들의 모습 그 자체가 또 하나의 관광 대상이다.

처음에 계획했던 일정대로라면 오늘 밤은 이 곳 Charleston에서 숙박을 해야 하나, 어제 진짜로 밤 늦게까지 이동하게 되어 오늘 해야 할 5시간의 이동을 미리 해버려서 스케줄 상에도 여유가 생겼고, 더 근본적인 이유는 내 중고 자동차에도 손봐줘야 하는 상황(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고, 장시간 편하게 앉아 운전하기가 쉽지 않게 되어서)이 생겼기에 일정을 하루 단축해서 금요일 밤에 집에 도착하도록 계획을 변경하였다.

그래서.. 오늘 밤은 조지아주로 들어가 최대한 Atlanta 근처까지 가서 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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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물고 있는 곳은 조지아주의 I-20 도로 상의 Exit 114에 위치한 Madison의 Super 8 이다. 세금 포함 41.38에 들어와 있는데 방이 꽤나 깔끔하다.


오늘의 주행거리는 475마일(76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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