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문의를 드릴때만 해도 과연 미국서부여행을 가긴 가는건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 아이 여름방학동안 많은 곳을 다녀왔고, 아이리스님과 여러 조언주신 분들 덕분으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가끔은 여행가서도 종종 이 사이트를 열어보면서 참고도 하고.....  이곳은 정말 저의 여행책자같은 곳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참.... 저희가 11월4일날 모뉴먼트밸리를 갔었는데 비포장 드라이브를 다시 재개한지 얼마 안 된 것 같더군요. 일몰, 일출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하는 밸리 드라이브는 이세상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세도나, 모뉴먼트밸리, 아치스, 캐년랜즈, 그랜드캐년을 돌아나오는 여행을 지난달에 했고, 너무 좋아서 부모님과도 같이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옐로우스톤을 꼭 보여드리고 싶은데 4월경에는 날씨와 도로 상황이 어려울 것 같아 접은 상태이구요. ) 




  내년 4월에 저희 부모님이 미국에 방문하실 예정이고, 부모님은 미국이 처음이시기 때문에 그래도 좀 관광여행이 필요할 것 같아 8박9일의 그랜드

써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총인원은 저희부부와 초등3학년 남아, 70대 부모님 총 5명이 되겠고, 부모님은 평상시에 등산을 자주 하시는

편이라 자연을 많이 느끼는 하이킹 위주의 컨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8   JFK --> 라스베가스 (09:49 PM 도착, 공항근처 숙박)

  4/9    LAS --> 자이언캐년으로 이동 (cannon overlook, riverside trail ) -> 자이언 숙박 

  4/10   자이언 --> 브라이스캐년으로 이동(퀸스가든, 나바호 트레일) ->브라이스 숙박   

  4/11   브라이스 ---> 이동중 capitol reef 잠깐 구경 ----> 아치스 캐년(delicate arch trail) --->모압 숙박

  4/12   아치스 캐년 구경 및 트레일(double-o trail이 너무 좋아서 다시 가려구요.), 캐년랜즈 드라이브 및 포인트 관광 --> 모압 숙박

  4/13   Needles 방문후 ---> 모뉴먼트 밸리 --> 모뉴먼트 호텔숙박

  4/14   모뉴먼트밸리 드라이브 후  antelope 캐년, 홀스슈밴드 관광  --> page 숙박

  4/15   Page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관광후   숙박

  4/16   그랜드캐년 관람후 --> 라스베거스로 이동 (11:14 PM 출발--> JFK)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웬만하면 일정을 정확하게 해두고 가고 싶은데요.  부모님께는 다소 힘든 일정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초반에 하이킹을 좀 하시다가 후반에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 시계방향으로 도는 루트로 정했습니다.  다들 많이 가시는 루트이겠지만

 조언해 주실 점 있으시면 마구마구 알려주세요.

    

     그리고 아직 숙소도 미정인데요. 아무래도 방 2개를 잡거나 패밀리룸이 있는 숙소를 잡아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숙소비가 만만치 않아서 사실 쉽사리 예약을 못하겠어요. 

     현재 아이 봄방학에 맞춰 비행기표만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항상 너무 감사드리구요. 날씨 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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