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내기 chris입니다.
8월말 3주정도 서부로 여행을 현재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렌트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무척 고민이 되네요.

저는 미국온지 석달 정도 되었는데...제 차가 새차라...
5,000-7,000 마일 정도를 뛰어야 하는데 어느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만약 제 차를 가져가면....

(장점) 1.내 차라 편안하다.
       2.4wd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3.작은 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4.렌트카 보험때문에 골치썩을 일 없다.
       5.공간이 넓어 가지고 싶은거 다 가져간다.

(단점) 1.오랜 주행, 그것도 하루에 500-700마일을 뛰면 차가 팍삭 곯지 않을까? (제일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2.거친 환경을 가다보니 차가 망가질 것 같다.
       3.마일리지 확 올라간다. (지금 겨우 2,500마일 뛰었는데....ㅠㅠ)
       4.아이들이 밟고, 음식흘리고 차 더러워진다.
       5.가스비가 많이 든다.
       6.감가상각비가 떨어진다.

렌트를 하면....(경제적인 문제로 미드사이즈, 도요타 코롤라정도로 하려고 합니다)

(장점) 1.마일리지 걱정없다.
       2.승차감이 더 낫지 않을까?
       3.연비가 더 낫지 않을까?
       4.내 차를 가져갔을 경우의 단점이 모두 장점이 된다!!!

(단점) 1.생각지 못했던 렌트비용이 수백달러 추가로 든다.
       2.차가 상대적으로 덜 안전할 것 같다.
       3.공간이 협소하다. 적재공간도 마찬가지.
       4.거친 곳인데 승용차(코롤라)정도면 괜찮을런지?
       5.보험 문제가 신경쓰인다.

이런 장단점이 있네요. 물론 이중에서 서로간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하겠지만...
미국에 먼저오신 선배님들....이럴 때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요?
최종선택은 제가 해야겠지만...각각의 장단점이 실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보험문제도 하나 더 여쭙고 싶은데요...
제가 검색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문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현재 저는 State Farm 풀커버리지 상태입니다.
그러면 추가로 렌트시 다른 보험을 들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사고가 나면....차량을 수리하는 동안의 렌트하지 못하는 비용을 산출하여 제가 부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직 소셜을 못받은 관계로 미국 신용카드가 없어서....
한국신용카드 중에 그런 비용을 커버해주는 카드가 있나요? (한국신용카드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안되면 트리플에이 멤버쉽을 가입하려고 하는데...
트리플에이 멤버쉽 가입하면 위의 추가비용을 커버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나요?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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