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14일, 15일 차 후기,

2004.05.18 16:39

이성민 조회 수:3422 추천:121





1번은 코티타워에서 본 알카트레즈와 피어 39 2번은 내부 돔 천정이 너무 아름다운 샌프 시티홀 (뒤쪽에 이종문씨의 건물이 있음)
아참 앨에이에서부터 아이루님에게 전화를 해나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사실은 입국하자 마자 부터였지만 ......
출국할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가 들어 있는 시디 를 사서 그동안의 고마움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지만 처음엔 전화 할 줄 몰라 전화 못했고 나중에는
낫선 남자 4명이 불숙 찾아 왔는데 만나 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다
결국 전화도 못하고 가져간 시디는 걍 들고 왔다. 아!!! 소심한 남자야~~~~~~~~~


샌프에서 차 반납하는데 의외로 반납절차는 초 스피드 간편이다
샌프공항의 카트는 3달러로 뉴욕보다 1달러 비싸다
새로지어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그리운 고향으로 ....
참 겨우 시차 적응 좀 되려니 간다는 C의 하소연에
실소를 금치 못하며 긴잠에 빠졌다
무대포여행이란 참!!!!!!!!!!!
여행중 여러가지 아쉬웠던 부분 중 젤 큰것은 영어로 말하며 접속사 한번 써 보고 싶었는데
실력 부족으로 걍 단답형만 남발한게 아쉬웠다
또한 동부와 서부를 한꺼번에 여행한 관계로 시차적응도 힘들었고 옷 등 짐도 많았다
담에 여행할때는 동부, 서부를 나눠서 여행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며
언어문제는 진짜 50단어도 채 사용못했지만 무사히 한국 돌아왔으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
샌프가 출발점이길 원하는 또 한가지 이유는 1번을 타고 LA에서 샌프로 올라올때 하루종일 햇빛을 마주보며 달려야 하기 때문에
샌프에서 내려가면 등지고 가니 더 안전하고 더 많이 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사람마다 일정이 다르니 별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C의 멋진 모습을 올릴까 고민하다 걍 ....... ^^

마지막으로 여행가기 전 많이 도와 주신 빅터님과 베이비님 그리고 아이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순간 고비고비마다 도와주신 재미동포, 외국인 여러분들께도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년 뒤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서부지방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베이비님과 함께
세웠지만 실현 될지 안될 지 는 그때가봐야 되겠죠
하여간 그 목표를 위해 술 줄이고 열심히 살아야 겠져
모두 행복하시길.......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226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13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5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44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628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11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3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65 2
2584 보물찾기 [18] file 눈먼닭 2018.09.13 1023 0
2583 환갑 전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미 횡단 일정입니다 [7] 분석과직관 2019.01.27 1023 0
2582 옐로스톤 포함 서부지역 자동차 여행 문의드립니다. [3] 아모스 2017.08.02 1022 0
2581 6월 그랜드서클 일정 다시 질문 올립니다(수정안) [5] 미트볼 2020.05.25 1022 0
2580 [일정문의2] LA in-그랜드서클 - 데스벨리 - 요세미티 - LA out (11박12일) [2] Chun 2019.11.20 1021 0
2579 4월 미서부 투어 계획하고 있습니다.(내용 살짝 중복) 별님달님 2020.02.18 1021 0
2578 대가족 옐로스톤 + 써클투어 도와주세요~ [11] file 구기미 2017.09.22 1020 0
2577 정말 오랜만이네요...!!! [12] file 의붓집토토로 2019.01.20 1020 0
2576 미국 서부여행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밀란쿤테라 2017.08.27 1019 0
2575 6월 말 작은 그랜드서클 질문... (Lower Anterlope 등..) [6] zero123 2018.06.06 1019 0
2574 솔트레이크에서 옐로스톤 서쪽 입구 [6] 리오 2018.05.17 1018 0
2573 7월 중순 미국 서부 여행 일정 조언 부탁 드립니다. [11] 테우엠 2019.07.02 1018 0
2572 콜로라도 유아동반 여행일정 문의 [1] 혀니에게 2018.02.22 1017 0
2571 그랜드캐년 3박 4일 [5] 감이 2018.04.22 1017 0
2570 미국 캠프그라운드 예약 도움부탁드립니다. [10] file 둥이둥이 2018.05.02 1017 0
2569 National Geographic YouTube에서 미국 국립공원 다큐 무료 2주 상영 중! [4] kyw0277 2019.01.18 1017 0
2568 미서부 (California, Oregon, Washington) + Canada 여행_Day 3 file 미국고고씽 2019.07.11 1017 1
2567 70대 부부의 미국 서부 국립공원 순방기 - 5 - Arches NP [6] file 구리 2019.10.20 1017 1
2566 전자레인지 사용 [6] 탠지 2020.07.27 1017 0
2565 Geysers, Glaciers, Craters, and More 6/20/18-7/1/18 Days 7-9 file cyoo02 2018.07.12 1016 0
2564 ***** 모든 분들에게. ***** [51] 1빈잔1 2018.12.22 1016 0
2563 [3/10-14] 4박5일 그랜드서클 뽀개기! 일정리뷰 및 질문드립니다^^ [4] HomoLudens 2020.02.22 1016 0
2562 Thanks giving 연휴 기간 여행 문의 [2] flyinggon 2018.10.30 1015 0
2561 캐나다 엘로우나이프에서 오로라 보기 [2] file 미국소보로 2022.06.16 1015 1
2560 데스벨리의 사진속 이곳 어디일까요... 5/24일~6/1일 까지 미동부+서부 문의입니다. [5] 개또치 2019.11.13 1013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