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미 서부지역 국립공원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안녕하세요. 미국 자동차여행을 하다 보면 항상 몇몇 국립공원(National Parks)을 찾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인근 도시로 나가서 잘 것이 아니라 이 국립공원 내에서 지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더군요.^^ 그때마다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오레곤, 애리조나, 유타, 와이오밍, 오하이오주 등등 몇 군데는 제가 이용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청결한 실내와 분위기며 주위 경치 또한 크게 흠잡을 곳이 없더군요. 일반적인 도로변 모텔보다는 훨씬 다른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기실 수가 있으실 겁니다. 미국 국립공원 관리공단(NPS : National Park Service)의 파트너 회사로서 유명 국립공원 내에 많은 숙소들이 있답니다.


지난 98년 박세리 선수의 돌풍(?)이 불때 뉴욕에 출장을 갔다가 친구 겸 동료 한명과 일도 팽개치고(?) 밤새 차를 몰아 오하이오주로 달려 간적이 있습니다. 이때 개최된 대회가 1998 제이미파 크로거 클래식(Jamie Farr Kroger Classic). 기가 막힐 정도로 운이 좋게도 박세리 선수가 우승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고 비싼(?)돈을 주고 찾아간 보람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골프 선수가, 그것도 미국에서, 감격적인 우승을 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지켜보니 가슴도 뭉클 뭉클. 그때 숙박한 곳이 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마우미 베이 리조트(Maumee Bay Resort)입니다. 그야말로 우여 곡절 끝에 숙박한 곳이죠. 상당히 고급스럽고 깨끗하더군요. 이제 날짜가 어느듯 7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으니 곧이어 오하이오에서 미 LPGA 골프대회가 계속 개최되겠네요. 그때 생각이 나서 잠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