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5월 한국에서 자연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손자들 보러 오시는데, 뜻깊은 여행을 함께 하고 싶어서 그랜드 서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러 글과 아이리스님의 정말 친절한 글들을 보며 아래와 같이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일정을 확정한 후에 세부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일정 중에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끼어 있어서 예약 등을 조금 서둘러 보려고 합니다.


5월 22일 (수, 1일차)

  - SFO --> LAS 공항 도착./렌트카 수령 후 Las Vegas Strip 관광 및 Show 관람

     ==> 수정 : LAS 공항 도착 후 세도나까지 이동 후 세도나 구경.(? 아이리스님 컨펌 받고 예약 예정)

    ==> 수정 : LAS 공항 도착 후 필요한 물품 구비 후 부지런히 세도나까지 이동. 

                    Sedona Airport Scenic Lookout 에서 일몰 구경 후 숙소 근처 저녁 식사 후 휴식 (Matterhorn Inn 예약 완료. Free Cancel until 5/20/2019)


5월 23일 (목, 2일차)

  - 아침에 그랜드캐년(사우스림/노쓰림)으로 이동, 산책 후 일몰 보고 숙박 (국립공원 내 랏지 예약 계획)

     ==> 수정 : 사우스림 서쪽 전망대 셔틀타며 구경, 숙박 (Yavapai Lodge 예약완료)


5월 24일 (금, 3일차)

  - Page 로 이동하여 홀슈밴드 등 구경하고 숙박

    ==> 수정 : 사우스림 동쪽 전망대 보며 나와, 모뉴먼트밸리 비포장 드라이브 후 The View 호텔 숙박 (The View Hotel 예약 완료)


5월 25일 (토, 4일차)

  - 아침에 엔텔로프 캐년을 구경, 모뉴먼트 밸리로 이동, 구경 후 The Valley Hotel 숙박 희망

   ==> 수정 : 낮에 페이지 지나며 Antelope Canyon 투어 다하고, 브라이스 캐년 숙박 (브라이언 캐년 주위 예약 시도 예정)

                      (Upper Antelope Canyon Tour : 12:30 예약완료 from Adventurous Antelope Canyon Tours)

   ==>  Navajo Tours 11:00 으로 변경 예약 예정 (1/25)

                     조금 서둘러서 브라이스 캐년으로 돌아갈 때 US-89A 도로로 가도록 할 것.

                     Horseshoe Band, Glen Canyon Dam Overlook 등 구경.


5월 26일 (일, 5일차)

  - 브라이스캐년으로 가서 구경하고 캐년 내 랏지 숙박

   ==> 수정 : 오전 일출 구경 후 캐년 아래로 내려가는 트레일 걷고 전망대 구경. 점심 먹고 Zion 으로 이동.

                     Zion 동문으로 입장해 터널을 지나 Zion을 관통해 나가는 드라이브, 시간이 된다면 Canyon Overlook Trail 걷고 라스베가스로 이동.

                     만약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Zion 에 미련 두지 말고 라스베가스로 바로 이동.

                     라스베가스 스트립 내 호텔 숙박(예약 완료)

 

5월 27일 (월, 6일차)

  - Zion 국립공원을 거쳐 라스베가스 도착

   ==> 수정 : 라스베가스에서 여유롭게 관광 후 부폐 / 쇼 관람 후 취침 & 여행 마무리


5월 28일 (화, 7일차)

  - LAS --> SFO



개략적으로 위와 같은 7일간의 여행 계획을 세웠는데요,

질문입니다. 물론, 질문 이외의 다른 조언해주실 사항은 당연히 너무 감사합니다.^^


1. 그랜드캐년에 사우스림/노스림 중 낮에 도착하여 오후를 보내고, 일몰을 보고 다음날 아침 출발하는 경우,

   부모님들에게는 어떤 선택이 더 기억에 남을까요?  아니면 일정이나 경로상, 어떤 쪽을 더욱 추천하시나요?

   알아본 바로는 노스림까지 가는 게 시간은 조금 더 걸리는 것 같은데, 또 노쓰림에서 페이지를 가는 길이 끝내준다고 하고,

   그런데 또 거리나 시간때문인지 사우쓰림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아서요..

   일정마다/글마다 달라서, 선택이 좀 어렵습니다.^^


2. 3일차와 4일차의 일정이 조금 비효율적인가요?

    앤텔로프캐년, 홀슈밴드도 꼭 보고 싶고, 모뉴멘트벨리의 The Valley 호텔에서의 일몰도 꼭 보고 싶은데,

    그러자니 3, 4일차의 일정은 이동거리가 짧은 반면, 브라이스와 자이언 캐년은 상대적으로 시간을 할애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요..

    앤텔로프캐년, 홀슈밴드 보고, The Valley 호텔에서 숙박도 가능하려면 3일차와 4일차, 그리고 그 다음 일정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까요?


3. Moab, 아치스 등을 못보는 것은 좀 아쉬운데, 

    부모님과 초등학생들을 데리고 하는 여행이라 더 무리하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위 정도로 계획을 해보았습니다만, 그래도 무리이지는 않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큰 틀에서 조언해주시면 깊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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