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월말  부모님과 초등생 4학년 등등을 포함한 10 가족 여행을 구상중입니다

LA를 시작해서 las vegas를 거쳐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을 보고 다시 salt lake로 돌아와서 SLC에서 한국 귀국하는 10일 여정입니다. 

직장인들이다보니 휴가를 내는 게 쉽지 않아서 최대 10일로 잡아보았습니다. 


부모님은 그랜드캐년, 저희 부부는 옐로우스톤을 가보야하겠길래 나름 궁리중이었습니다.

욕심이 앞서면 피곤하기만 할 거라는 기본 전제를 깔고 시작했지만.. 자동차만 타고 가는 시간은 하루 최대 6-7시간으로 제한하구요. 

마지막에는 많이 피곤할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모든 캐년을 다 돌아보지 않고, 몇 개만 돌아보면 가능하지 않을까하여 일정에 넣고 빼는 걸 고수님들께 여쭤보고자 염치불구 글을 올립니다. 

1. 가족 구성 + 렌트카 결정

가족 구성은 한국에서 6 (성인4+소아2) 애틀란타에서 4 (성인2+소아2)으로 구성된 10 가족입니다.

한국에서 오는 6명은 5 28 목요일 아시아나로 아침 9:50 LAX 도착하고, 6 6 토요일 SLC에서 09:40 출발하여 seattle 경유 한국에 17:45+1 도착하는 아시아나 편입니다.

 

원래 계획은 저와 집사람 (미국면허) 렌트카 2 (+승용차) 이동하려고 위와 같은 항공 스케쥴을 작성하였습니다.


Q1) 렌트카를 2대 (밴+승용차) 또는 1대 (12인승 승합차)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운전피로도를 감안하면 1대가 좋겠지만, 좀 더 편안한 공간을 생각하면 2대가 더 낫기도 하고..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Q2) 12인승 승합차를 georgia 주 driver license class C로 렌트가 가능할까요?

구글링에서 가능하다고 보기는 했습니다. 저와 집사람은 georgia 주 class C license를 가지고 있고, 저는 한국 대형면허+국제면허증 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현재 예약 완료 사항

현재 예약완료한 사항은, 국제선 항공권 (5월 28일 목 ICN-> LAX, 6월 6일 토 SLC -> ICN) 531 (4일차) 일요일 그랜드캐년 yavapi lodge 예약 완료, 6 3 수요일 (7일차) Yellowstone old faithful inn 예약 완료하였습니다. 국립공원 랏지에 방이 있길래 우선 잽싸게 예약은 해두었는데요. 아마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직 무료 취소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3. 제가 계획했던 일정


5 28 (1일차) LAX 도착, 휴식, LA 숙박

5 29 (2일차) LA city tour, LA 숙박

5 30 (3일차) 렌트카 대여 LA ->  las vegas 이동 (5.5h), 오후 las vegas 투어, 저녁엔 관람, las vegas 투숙

5 31 (4일차) las vegas -> hoover dam -> grand canyon (5h), grand canyon 투어 (3h), Yavapai lodge 투숙

6 1 (5일차) grand canyon -> antelop canyon (3h), antelop canyon 투어 (2hr), horseshoe bend 투어 (1hr),  antelop -> bryce canyon 이동 (3hr), bryce canyon투숙

6 2 (6일차) bryce canyon 오전 관람 -> SLC 정도까지만 이동 (4h), SLC 투숙

6 3 (7일차) SLC -> yellowstone (6h) -> old faithful, grand prismatic spring, old faithful inn 투숙

6 4 (8일차) old faithful inn -> mammoth hot spring, gardiner 정도 숙박

6 5 (9일차) canyon village skip하고 바로 SLC 이동 (최소 운전만 6시간), 중간 spar 있으면 들릴 예정, SLC 공항 근처 투숙

6 6 (10일차) SLC 9:40 비행기로 출국.

 

4. 일정 질문 


Q3) 4-6일차 캐년 투어 

 일정 조정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 시작과 끝이 라스베가스에서 옐로우스톤 직전 쉬어갈 장소 (현재는 솔트레이크)입니다. 

=> 시작은 이미 정해져있고, 6일차에 솔트레이크에서 쉬지 않고, 좀 더 옐로우스톤에 근접한 중간 장소로 적당한 곳이 있을까요?


* 아래는 매일 조금씩 무리해서 좀 더 많이 옐로우스톤에 가까이 가께끔 생각해본 경로입니다. 

=> 4일차에 그랜드캐년에서 멈추지 않고 page정도까지 이동 (5일차 그랜드캐년에서 antelop 이동 시간 save)

=> 5일차에 antelop,

 horseshoe bend, bryce 모두 보고 5일차에 bryce에서 숙박 (6일차 bryce canyon 투어 시간 save)

=> 6일차 오전 일정 bryce 투어를 5일차에 진행해서 시간을 벌었다 해도, 

=> 6일차  일정이 애매해집니다.

=> bryce에서 

yellowstone old faithful inn 까지 10시간이어서 중간에  솔트레이크쯤 하루 쉬어 갈 장소가 필요합니다.  


결론) 4-6일차 일정을 무리한다고 해도 결국 6일차 일정이 애매해진다 (하루 종일 10시간 정도 옐로우스톤까지 운전만하기는 싫습니다 !!)


Q4) 7-9일차 옐로우스톤 투어 일정 조정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 큰 spot들 위주로 다닐 계획입니다. 

=> usacartrip 홈페이지에서도 옐로우스톤이 spot 위주로 다니면 2박3일이면 가능하다고 보았습니다. 

=> 우선 old faithful inn 숙소 구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7일차 저녁에 예약은 해두었습니다. 

=> 사실 7일차 숙박만 결정되어 있고, 나머지 일정은 유동적이고, 9일차 저녁에 솔트레이크 공항 근처 숙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됩니다. 


두서 없고,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아직 모든게 확정은 아니어서, 아낌없이 조언 주시면 다시 작성해보겠습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202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04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50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3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583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04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30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6 2
12230 옐로스톤 &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Yellowstone & Grand Teton National Park) [5] baby 2004.03.25 25629 140
12229 미국에서의 자동차 캠핑 여행(Auto Camping) 2편 ★ [1] baby 2004.07.02 24920 174
12228 킹스캐년 국립공원 다녀왔어요~~~ (사진 올렸습니다^^) [4] 기돌 2012.07.28 24603 1
12227 세계에서 가장 긴 맘모스 동굴 (Mammoth Cave) baby 2013.01.29 24594 0
12226 [re] 샌프란시스코 & Bay Area/ PCH (몬트레이, 산루이스오비스포/ 산타바바라) victor 2005.04.02 24242 492
12225 미국에서의 자동차 캠핑 여행(Auto Camping) 1편 ★ baby 2004.07.02 24013 135
12224 Reservation rewards 가 뭔가요. [6] 신경목 2005.04.26 23793 95
12223 자이언과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의 숙소정보 종합 (Zion & Bryce Canyon Lodging Guide) ★ [2] baby 2004.09.03 23684 97
12222 Las vegas에서 Antelope canyon 까지.. [2] subie 2015.04.30 23439 0
12221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멕시코 티화나 관광 (Mexico Tijuana) ★ [2] baby 2004.01.30 23191 107
12220 옐로스톤 & 그랜드티턴 (Yellowstone & Grand Teton), 북서부 지역(오리건,워싱턴주) victor 2004.05.18 23076 144
12219 아치스 국립공원(Arches National Park)의 델리키트 아치(Delicate Arch Trail) [3] file 아이리스 2012.02.10 22997 1
12218 일출, 일몰시각 확인하기 goldenbell 2012.02.26 22989 1
12217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Grand Teton National Park)에서 하루 보내기 [2] file 아이리스 2011.07.11 22981 2
12216 미국 서부 겨울여행 후기 및 참고사항 [5] file 세파리 2012.12.27 22964 1
12215 랜트카 톨비 계산방법 [3] 양재의꿈 2018.05.29 22846 0
12214 LA주변 해안 드라이브 ④ (산타모니카와 말리부 비치) ★ baby 2004.10.06 22753 100
12213 뉴멕시코와 텍사스 서부지역 (New Mexico & Wild West Texas) ★ baby 2004.03.07 22554 95
12212 [여행정보] 매일 숙소에 들어가면 Bedbug(빈대) 체크하세요 [4] file 아이리스 2011.07.20 22319 1
12211 캘리포니아 1번 국도의 유명 포인트 - Bixby Bridge [3] 아이리스 2013.07.31 22267 1
12210 남가주(Southern California)의 인디언 카지노 baby 2004.11.05 22183 77
12209 라스베가스 여행자를 위한 팁 대방출 [8] 베토벤 2017.06.17 22139 1
12208 샌디에이고 출발, 멕시코 티후아나 공략 [3] 루시남 2007.02.23 22036 152
12207 Zion(자이언) 국립공원의 Angels Landing Trail(앤젤스랜딩 트레일) [7] 아이리스 2012.04.21 21986 2
12206 크루즈 아닌 알라스카 여행 [1] file 라디올로지스트 2014.04.30 21956 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