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o에서 Lake Tahoe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레이크 타호 주변 도로에도 숨어서 단속하는 경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레이크 타호는 동쪽은 네바다, 서쪽은 캘리포니아에 걸쳐 있어서 양쪽 모두 경찰들이 숨어 있습니다. 정속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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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레이크 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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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차 안에서 잠이 들어서 우리끼리 사진만 찍고 또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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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hyr Cove에서 수영도 할 수 있고, 보트도 탈 수 있고, 여러가지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패들보트를 온 가족이 타려고 준비했다고, 둘째가 발버둥을 쳐서 첫째와 저만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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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에서 80번 Freeway를 타고 새클라멘토를 향했습니다. 80번 프리웨이도 경치가 아주 멋있습니다. 산과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지요.

새클라멘토에 간 목적은 큰 아들을 위해서입니다. 아주 멋진 기차 박물관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정말 잘 꾸며 놓아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아주 대박이었습니다.

http://www.csr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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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실제 기관차들이 전시 되어 있고, 안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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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움직이는 모형 기차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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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도 많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가려고 하니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또 숙박비 아끼려고 산호세에 있는 친구집이 숙소이기에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은 젤리벨리 공장으로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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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도착해서, 공장 견학은 하지 못하고 마켓 구경만 할 수 있었습니다. 무척 아쉬웠지요.

시간내에 도착하시면 젤리밸리 생산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www.jellybelly.com/visit_jelly_belly/california_factory_tours.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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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벨리를 떠나서 산호세에 있는 친구집으로 향했습니다.

산호세에서는 샌프란시스코는 예전에 가봐서 좀 쉬면서 스탠포드를 구경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몬트레이를 거쳐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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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포드에서...그냥 길거리 가다 찍은 사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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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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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의 land mark지요. lonely cy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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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를 떠날 때 구름이 잔뜩 끼었었는데, 저 멀리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 인생도 구름이 끼는 날도 있지만 또 구름 너머에는 파란 하늘이 있음을 생각하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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