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수요일 - Sequoia NP 둘러보고 Yosemitte쪽으로 이동하기

오늘의 투어일정 :
Tokopah Valley Trail - General Sherman Tree - Moro Rock -
Tunnel Log - Crescent Meadow - Giant Forest Museum - Oakhurst Days Inn

06시 20분! 여행중 세식구가 가장 일찍 일어난 날이다.
딸아이와 아내가 춥다고해 남은 장작과 죽은 나무의 가지와 껍데기를 주서다 모닥불을 피워주고 몸을 녹이라 하였다. 이른 아침 숲속의 정기를 맘껏 마시며 아내와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더블에스J는 모닥불과 노는 것이 재미 있는지 연신 나무가지를 주어 날르기 바쁘다.

원래 국립공원 안에서는 죽은 나무라도 그대로 나둬야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곳은 괜찮은지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레인져들로 보더니 별말 안하고 지나가며 아침인사만 한다. "Good Mornig!"하기에 나도 "굶머닝~'화답 하였다. 분명, 기분좋은 아침이다.

아침을 먹고 짐정리와 텐트를 걷어 이동준비를 끝내니 거진 9시30분,유명 투어포인트를 보는 것도 좋지만 트레일을 하고 싶다는 아내의 의견에 따라 어제 아침 갔었던 Tokopah Valley Trail을 해보기로 했다.

이곳 Lodepole캠프그라운드에는 Tokopah Valley Corse말고도 Twin Lake Trail Corse(Cahoon Meadow-2.6마일, Clover Creek-4.8마일, Twin Lake-6.8마일, Ranger Lake-10.1마일)가 있는데 그 중 제일 짧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를 우리는 선택하였다.

 



드디어 대장인 내가 "곰 보러 가자!!!"를 외치며 한손에는 비장한 각오로 디카를 꼬~옥 쥐고 앞장을 섰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며 죽어 누워있는 나무에 올라가 아내와 딸아이는 자기들만의 게임도 하고 계곡으로 내려가 물장난도 하며 신나한다. 더불어 그 옆에 있는 나는 그런 모습만 봐도 더욱 신나고 뿌듯함을 느꼈다.

 

바위틈 사이로 세차게(?) 흘러내리는 물에서 노는 두여인...더블에스J & Wife.

물은 시원하다 못해 차가울 정도다. 올여름 더위가 장난이 아니게 덥다고 하는 즈음 미국의 날씨도 한더위 하였지만 이곳의 더위는 끈적거림이 없는 더위인데다 그늘만 찾아가도 더운줄을 모르는 날씨라 그런지 계곡에 발담그고 있으면 추위를 느꼈다.

 

다시 전진...트레일 코스 옆으로 피어있는 노란색 야생화들을 한 컷 찍고 계속 가는데 뜨거운 날씨탓에 딸아이와 아내가 조금씩 처지고 있었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을 바꿔 오가는 여행객도 있고 어제의 곰사건의 위험도는 없는 곳이라 판단한 후 별말없이 혼자 먼저 갔다 와보자는 맘으로 속도를 내서 올라가는데 트레일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만났다.

짧은 인사를 나눈후 폭포까지 얼마나 가야하냐고 하니 40분 정도를 더 가야 한다나...
하기사 주변을 둘러보니 어제 곰을 봤던 곳도 아직 안온것 같아 좋은 여행 되라고 서로 인사하고 좀 더 올라가니 눈에 익은 장소가 앞 쪽에 보인다.

아~거기 우거진 숲속에 곰이...곰이...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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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Bear의 거무튀튀한 모습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없었다. 백주대낮 뜨꺼운 날씨에다 트래킹하는 사람들이 제법 오가서인지 이제는 곰들이 인간들을 피했을거라는 나만의 생각을 해보며 한참을 가니 어디선가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아 소리를 찾아 가보니 길이 막혀 있었고 들리는 것 같던 물소리도 반대편쪽에서 들리는 것 같다.

"어랍쇼~ 날씨탓인가?" 하며 다시 돌아나와 조금 더 올라가니 상당량의 바위덩어리 산(?)이 앞에 있고 그 뒤로 폭포가 있었는데 바위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 만난 "Tokopah Valley Fall !" 게곡의 흐르는 물의 양과 웅장한 주변산세와 달리 기대했던 풍경은 있지를 않아 좀 그랬지만 그래도 나름의 운치가 있었고 폭포아래로 둥근 대보름달이 떠오르는 날, 노랑머리 비키니 차림의 미국 선녀가 내려 옴직한 목간통이 더 예뻐 보이는 곳이었다. (이곳에서의 사진은 영 그렇다,역광도 한 이유지만 오면서 다 써버린 배터리양 때문에 몇 컷 찍지를 못함.)

깜빡거리는 배터리를 얼르고 달래 몇 장 찍고 돌아서 내려가느데 쉬고만 있을줄 알았던 아내와 딸이 그룹여행객을 뒤따라 올라오고 있었다.
"그룹여행객 아니었으면 무서워 안 올라고 했었단다.내도 무심하지 간다온다 말도 안 하고 와 버렸으니...빨리 보고 돌아간다는 것이 그만 미국선녀 목간통에서 망상을 너무 많이 했나보다.

그리고 "아이고 기특다~딸아!"작년만 해도 트레일 하면 안갈려고 했었는데 힘든 내색도 안하고 잘 와줬구마~" 딸아이가 작년과 달리 많이 의젓해진 모습에 칭찬 한마디 해주고 이왕 온거 폭포는 봐야 한다며 함께 다시 폭포로 가 가족사진 간신히 한방 누르고 하산,캠프장로 오니 어느새 12시 30분이 넘었다.

 



요거이 뭔 나무인고 하니...여자가 되고 싶었던 나무... ... ...한 백년만 더 있었으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느데 불행히도 이 나무는 죽어 있었다.
그래 한이나 풀라고 한번 찡하게 안아주며 사진 한 장을 올라갈때 찍었었던 것인데,사진크기 위치상 밑에 올렸고 이름을 하나 지어줬다.

"Tokopah Valley Woman Tree
,목순이..." 혹여 다음에 이 코스를 가다 목순이를 만나걸랑 꼭 한번씩 찡하게 안아 주기를 바란다. 
하여간 이 나무(목순이)는 죽어서도 여한이 없으리라 날 만났으니...ㅍㅎ




3시간여의 트레일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비지터센터 옆 샌드위치 가게에 들러 점심을 해결 하기로 했는데 이내들은 먹는것도 big,big이고 열량도 상당해 샌드위치 하나 먹으니 배가 부르다.

"어메 배부른거~," 이제 부지런히 세콰이어 공원을 돌아봐야 하는데 포만감과 약간의 피로감이 와서 느슨해지는 기분을 추스리고..먼저 간곳이 제너럴셔먼트리 트레일 이었다.
재작년 레드우드 국립공원에서 부터 큰나무를 많이 봐 왔지만 이름가지 붙어있고 무쟈게 크다.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다, 왜? 밑에 나무에 대한 설명 안내판을 찍었으니까...ㅎㅎㅎ

 

 

그런데 아내가 한낮 더위도 뜨꺼웠지만 오전 트레일이 무리였는지 셔먼트리 첫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다리가 아파서 가는게 무리일 것 같다 하길래 딸아이랑 쉬게 하고 나홀로 가보니 이 나무가 대단하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셔먼트리에서 부러져 떨어진 엄청 큰 가지를 보통의 경우 사람이 다닐만큼은 토막내어 치우거나 했을텐데 그냥 놔둔채 펜스를 바깥으로 쳐 놓았다.

셔먼트리 앞에서 사진 촬영을 부탁하는 미국인에게 셧터를 눌러줬더니 덤으로 나를 찍어준단다. 미국 사람들 친절도 하지만 인사성 만큼은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 이후 셔먼트리를 대충보고 아내가 걱정이 되어 서둘러 올라오니 영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안프면 안되는데...

안 되겠다 싶어 걸음을 빨리해 윗쪽 주차장 멀리 주차 되어있는 차를 가지고 아래 주차장으로 가 아내랑 딸을 핔업해 아내의 상태를 물으니 좀 쉬면 괜찮아 질 것 같다하기에 Moro Rock쪽으로 가느데 이정표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니 "차를 타고 하는 산림욕"이 따로 없었다.

"이 숲속의 정기를 맘껏 마시자! 차유리 몽땅내리고..에브리바디,딥브리딩...아~ 좋다~정말 좋다~"

 

이윽고 3시경에 Moro Rock에 도착했는데 아내는 좀 더 쉬고 싶단다. 사실 아내는 건강상의 이유로 무리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기에 딸아이랑 있게하고 워키토키를 갖고 나홀로 바위정상으로 가는데 트레일 초입에 서니 바위옆의 죽은 나무가 오는이에게 한 풍경으로 선사하며 반긴다. 또하나 미국 국립공원을 여행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죽은 나무도,화재로 시꺼멓게 타버린 숲과 나무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주변과 어우러져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략보니 사진의 나무 높이만큼 하나더 올리면 아마 Moro Rock 정상쯤 되지 않을까...가파른 계단을 어느정도 올라 보이는 풍경을 보니 전혀 생각못한 풍경이 펼쳐진다.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더 멋있을것 같아 차오르는 숨을 고를새도 없이 한달음에 오르니 사방을 다 볼수 있는 꼭대기전망대에서의 풍경은 보는 방향대로 멋있다. 오른쪽 아래를 보니 엊그제 돌고돌라온 꼬부랑길들이 보이고 왼쪽으로 눈을 돌리니 파란하늘,흰구름과 어우러진 풍경은 말그대로 한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었다.

함께 못 올라온 딸아이와 아내에게 미안도 했지만 워키토키로 신호를 보내 사방으로 펼쳐진 풍경을 느낌 그대로 중계멘트를 했다. "여기는 Moro Rock 정상의 아빠다~ sweetie 나와라, 오버~", "말씀하세요,아빠~ " "이곳은 한마디로 넘 멋있다 오버~..."
세콰이어 숲속의 트레일,계곡에서의 물놀이도 좋지만 세콰이어 국립공원에 간다면 꼭 올라 가보기를 권한다.

 

Moro Rock 정상에서 11시 방향으로 펼쳐진 풍경을 줌으로 조금 그리고 조금 많이 당겨찍은 사진 2컷...



이렇게 Moro Rock Trail을 마치고 내려오니 시간이 오후 4시가 다되었고 아내는 컨디션이 좀 회복 되었단다, 그 다음 우리가 찾아간 곳은 세콰이어 트리가 모여 그룹을 이루고 있는 Parker Group... (Parker? 그 유명한 만년필 만든 사람하고 연관이 있나?)



어쨌든 안내판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Parker Group, 1893~1894년,1년동안 세콰이어 국립공원 관리자였던 미육군 기병중대장 Captain James Parker의 가족 8명을 위해 명명  되었다."라고...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여기는 어디? Tunnel Log...1937년 12월4일 이자리에 누웠고 뿌리직경-21feet,길이-275feet,터널높이-8feet.터널넓이-17feet. 죽어 넘어진 나무를 파내어 차량이 오갈수 있게 해 놨는데 아내에게 운전을 하게하여 나무의 크기가 얼마나 큰가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것 말고도 이쪽 코스에는 Buttress Tree(추정수령-2300년)와 Auto Log(1917년 쓰러짐) 등이 있는데 뿌리직경이 20feet 이상으로 그 크기가 엄청났다. 이곳을 지나 Crescent Meadow쪽으로 드라이브를 한 후 돌아나와 다시 제너럴스 하이웨이 상에 있는 Grant Forest Museum을 찾았다. 이때가 4시 35분경...



세콰이어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Grant Forest Museum과 마치 이 숲속의 수호신인양 앞에 서 있는 나무의 이름은 "Sentinel !",무게로 치면 승객 전원이 탄 점보제트기 2대의 무게보다 더 무겁단다.

박물관에서 Grant Forest 역사와 세콰이어 나무에 대한 공부(?)를 간략히 하고 나와 기념으로 아내와 딸내미를 "Sentinel" 앞에 세워 기념 사진을 찍는 것으로 끝으로 세콰이어를 떠날 시간이 되었다.



"그 옛날에는,,,"
1970년 까지는 박물관 앞쪽에 주유소가 있었는데 세콰이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철거되었다는 설명의 안내판 사진으로 찍어봤다.

오후 5시,제너럴스 하위웨이를 타고 20여분을 달리니 Dorst Creek Sign이 보이는데 다음을 기약하고 계속 진행 6시경 Stony Creek Village 마켓에 들러 어제 못산 마그네틱을 사는김에 기념으로 penny 하나 돌려 누르고 다시 출발해서 180번 킹스캐년시닉바이웨이로 올라타 프레즈노 쪽으로 달렸다.



세콰이어에서 숙소인 오크허스트 데이즈인 까지의 맵상 거리는 130마일, 평지 같으면 2시간 코스정도 그런데 굽이굽이 산길을 돌며 내려올라니 상당 시간이 걸린다. 산을 내려오면서 산아래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농장들이 보였는데 아내와 큰땅덩어리에 대해 애기하며 아마도 오렌지 농장일거라 생각했다.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하며 하산을 하여 평지를 만나니 어느새 시간은 7시가 가까워졌었고 간만에 애마에 채찍을 맘껏 휘둘러 보았다.
"70,80,90...드디어 1oo mile"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속도감인가,애마도 신났나보다 첫날부터 흙먼지 멕이고 3일을 꼬불꼬불 커브길만 돌다가 뻥 뚫린 길을 만나니 한마디로 "나 잡아봐라~"이듯 밟는대로 내달린다.

신나게 룰루랄라 하며 달리다 여행을 하면서 얻은 습관중 하나인 내가 달린길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한 방 꾸~욱 한 것이 아래 사진이다.



이 사진의 타이틀은 "길 위에 선 남자?"
원래 사진 공개는 삼가하는 편인데 선글라스가 어느정도 커버를 하는지라 본인 사진을 감히 올려본다...

그리고 왼쪽 무릎아래의 거적떼기(?)...시더그로브 강가에서 얻은 상처 계급장인데 다른 사람의 이목을 생각해서라도 적당히 치료를 하고 떼어냈어야 함에도 그냥 다녔다. 왜그랬는지 모른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레이크 타호에서의 물놀이를 생각해 그냥 놔둬야 빨리 낳을 것 같았기때문이다.ㅎ

시간은 흘러 어느새 해가 저물어가고 선셋을 보며 계속해서 180번 상을 달리다 멕시칸 지역에 있는 개스스테이션에 들러 주유,,,"와~싸다,갤런당 3.11불 !" 이번 여행중 제일 싼 곳이길래 가득채우고  59B로 나와 요세미티 쪽으로 45마일을 달리니 오늘의 숙소인 Days Inn에 도착 하였다.

이곳은 요세미티 길목이라 그런지 다른데와 달리 4층으로 되어 있었고 8시가 넘어 도착하다보니 3층에 밖에 없다나...그러면 어떠랴 오늘 공짜루 자는 날인데...(^.^) 그런데 어라? 세금은 자기부담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안받네...피곤해 좀 지쳐있었지만 리딤포인트 덕에 기분 업~~~.

서둘러 여장을 풀고 보니 방도 깨끗하고 기본 시설들도 잘되어 있어 만족했다.



이제는 애비인 나보다 노트북 사용 우선 순위가 딸아이에게 넘겨줄때가 되었나 보다. e-mail을 체크하는 더블에스J...


오늘의 저녁 메뉴는 햇반과 딸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중 하나인 설렁탕!!! 여행목록 1호 물품인 노란남비에 팍팍 끊여주니 나보다 2배를 더 먹는다. 이국의 모텔방에서 끊여먹는 설렁탕과 신김치..."정말,맛 쥑여줬다."

하여간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밥 맛있게 먹고 사진 좀 정리하고 배터리 충전기 있는대로 다 꽂아 놓고 누우니 원래 생각한 마리포사 투어까지는 못했지만 여행3일차도 무난하게 보낸 것 같다. 공짜라 생각해서 그런가... 잠도 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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