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30년 전 미국 여행 중 폐쇄돼서 옐로우스톤을 못 보고 오셨는데
그 후 내내 옐로우스톤 노래를 부르시다가 이번에 정년퇴직을 하셔서 모시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랜드서클 일부와 옐로스톤을 렌트카 해서 다녀오는 일정으로 (아버지, 남편 번갈아 운전)
(LAS->그랜드캐년->모뉴먼트밸리->앤텔로프캐년->자이언,브라이스캐년->옐로스톤,그랜드티턴->SLC->LAX->ICN)
9/2 라스베가스 IN, 9/11 로스앤젤레스 OUT 입니다. 
11일은 SLC 거쳐 LA로 이동하여 출국해야 하므로 10일까지 총 8박 9일 일정입니다. 


9월 2일(월): 저녁 도착, 라스베가스 저녁식사 후 휴식
9월 3일(화): 렌트카픽업 -> 그랜드캐니언 이동, 관광 후 캐니언 내 썬더버드롯지 숙박
9월 4일(수): 그랜드캐니언 관광 후 모뉴먼트밸리 이동, 관광 후 굴딩스롯지 숙박
9월 5일(목): 11시 로워앤텔로프 관광 후 자이언캐년 오버룩 트래킹, 브라이스캐년 이동 후 숙박
9월 6일(금): 브라이스캐년 관광 후 솔트레이크 잠시 들르고 아이다호폴 숙박
9월 7일(토): 옐로스톤으로 이동, 옐로스톤 관광 
9월 8일(일): 옐로스톤 관광 
9월 9일(월): 옐로스톤 관광, 그랜드티턴 이동, 숙박
9월 10일(화): 그랜드티턴 관광 및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렌트카반납 및 숙박
9월 11일(수): SLC로 이동, 국내선 타고 LAX 이동, 밤 11시 비행기로 ICN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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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너무 욕심내서 많은 곳을 수박겉핥기로 보는 것 보다는 좀 여유있게 돌고 싶어서 초반 일정을 저렇게 짜다보니 
      9/5,6 일정이 애매합니다;; 자이언캐년을 과감하게 빼고 브라이스캐년에 좀 더 집중해서 5일에는 트래킹을 하고
      6일에는 뷰포인트들을 보는게 나을지..그래도 간김에 자이언캐년을 보고 다음날 브라이스캐년도 보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9월초라 앤텔로프 보고 가서 또 트래킹 하는데 더워서 부모님이 너무 지치시는 일정은 아닐지도 궁금합니다 ^^

Q2. 그랜드캐년과 브라이스캐년 숙소(예약), 옐로우스톤 숙소(예약예정)는 숙박료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부모님과 남편, 저 해서 성인 4명에 퀸베드 2개 있는 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어떤 글에 아이리스님 댓글을 보니 미국 퀸베드는 한국과 달라서 성인 2명이 자는게 어렵다고 써있어서 멘붕이 왔습니다 ㅠ ㅠ
      숙소 예약 사이트에는 성인 4명으로 검색하니 퀸베드 2개에 성인 4명으로 표시된 방을 보여줘서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예약을 했는데요..
      방을 하나씩 더 잡아야 할까요? ㅜ ㅠ      

Q3. 현재 옐로스톤과 그랜드티턴 쪽은 숙소 예약 결정을 못한 상태입니다. 
      웨스트옐로스톤 쪽은 INN 하나에 퀸베드 2개 달랑 있는게 60만원씩 해서 =ㅁ=;;
      멀어도 반값인 가디너로 가야하나 싶은데요..
      그래도 짧은 일정을 생각하면 하루는 가디너, 하루는 웨스트옐로스톤에 묵는게 나을까요? 
      가디너에 하루 묵으면서 빡세게 동쪽 하루, 서쪽 하루 찍고 그랜드티턴을 조금 더 둘러보는게 나을지도 고민중입니다. 
      어떤 쪽을 추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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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를 하며 이런 놀라운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에 계속 감탄하는 중입니다. ㅠ ㅠ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많은 도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복 받으실거에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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