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님은 알고 계시죠. 2019년 정년기념 계획이 그놈의 코로나 땜시 ... 흐흑 ...

2024년을 목표로 6명을 섭외하고선 다시 시작해봅니다. 45일간의 서부 일주^^^^

그런데 멤버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네요.

나이가 있다보니.. 디스크가 터져서,,, 은퇴후 새로 시작한 업무 땜시,,, 어쩌구 저쩌구 ...


하다가 올해가 저의 와이프의 환갑이자 결혼 30주년이라는 사실을 무쟈게 눈치없이 늦게 알아채고선 최종적으로 저랑 직장동료 2명이랑 와이프랑 4명이 7.16~8.28 기간에 가기로 픽스되어서 옐로스톤 올드페이스풀롯지 3, 노스그랜드캐년롯지 1, 더뷰 롯지 1박을 작년에 예약한걸 기반으로

빙기표, 렌트카, 에어비앤비 검색하며 숙박하는 곳 근처 식당까지 모두 정리되었는데

 

그런데 말입니다. 3주전에 모처럼 큰 딸이랑 콧바람쐬러 홍대 근처에 놀러나갔던 와이프가 계단에서 삐끗하며 흐미 발목에 철심을 박고선 기브스까지........

 

서론이 길었습니다.

일정을 모조리 뒤집어서 8월말에서 10월초 기간에 45일간 남자 3명이 갑니다.

원래 옐로스톤부터 시작해서 LA에서 마무리하려던 계획이었는데 급한대로 옐로스톤 숙소 먼저 예약해얄거 같아서 찾다가 유일하게 2박이 가능한 912~ 14일 롯지 예약은 성공했습니다. 전날에 공원내 또는 웨스트옐로스톤 1박을 추가할 예정이구요노스그랜드캐년롯지 1, 더뷰 롯지 1박은 천천히 추가하거나 대안을 찾을겁니다.

 

원래 예정했던 45일간의 여정을 올릴테니 중간에 옐로스톤 일정을 감안해서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검토해 주세요.

잠정적인 시작날자는 828LA 도착 , 종료날자는 1011LA 귀국 출발입니다.

 

1. 7.16~7.18 빙기타고 로스앤젤러스 또는 라스베가스 도착해서 먹거리 등 여유있게 여행준비해서 첫 번째 도착지 cody에서 로데오 구경하고 푹 잔 다음 베어투스하이웨이로

 

2. 7.19~7.22 옐로스톤 3

3. 7.22~7.23 일찍 출발해서 티턴 루프 코스로 돌고 잭슨 들렸다가 당일 중 최대한 내려가 Montpelier 근처에서 묵기

4. 723~ 25일 천천히 이동 2시간 45분 걸리는 솔트에서 편하게 2

5. 725.. 31일 모압에서 6- 아치스 1.5, Island In The Sky 가서 shafer canyon 내려가 콜라라도 리버 보기 - 코로나아치 & bowtie arch, pinto arch - 라살마운트루프 - Fisher Towers 트레일 등등

 

6. 7.31~8.2 2박 처치록에서 The Needles 지역 비지터센터 근처 뷰포인트 보고 나와서 내츄럴브릿지거쳐서 모키더그웨이, 뮬리포인트보고 bluff 내지 더뷰롯지에서 숙박 .. 모뉴멘트밸리, valley of the gods, 포레스트검프

7. 8.2~8.3 블루캐년, 코어마인캐년 보고 Tuba City 거쳐서 플래그스태프 또는 투샨 근처까지 최대한 접근

8. 83~ 6, 20일차 ~ 23일차 페이지에서 3

투샨에서 아이맥스, 사우스 그랜캐년거쳐 당일에 페이지로 가 인근에 앤텔로프, 뉴웨이브 등등

 

9. 8.6~8.7 노스 그랜드캐년 1

10. 8.7~8.8 노스 그랜드캐년 보면서 나가서 해치 or 판귀치 1

11. 88~ 113- 브라이스캐년 보고선 us12, us24 시닉로드따라 올라가 Torrey 또는 캐서럴밸리인 섞어서 3: metate arch - zebra & tunnel, 캐피톨 리프, 고블린밸리 등등등

 

12. 811~ 817kanab 6

1> lower hackberry canyon, 옐로우록 - cottonwood narrows - 그로스버너 아치

2> 올드파리아 유타, paria town site 토드스툴후두스

3> zion 1.5

4> 상황에 따라 tuweep, WAVE, wire pass slot canyon & buckskin gulch, white

pocket, Coral Pink Sand Dunes 판단해서 여행

 

13. 817~ 820일 라스베가스 3

14. 8.20 ~ 21일 오전 일찍 데스밸리거쳐서 모노레이크 인근 도시에서 1

15. 821~ 24샌프란시스코에서 3

티오가패스 거쳐 요세미티 들렸다 샌프란시스코로

16. 824~ 2841~45일차 LA 4

 

질문

1. 중간에 옐로스톤 거치는 효율적이면서 큰 동선을 잡아주세요.

2. 95, 2017년 모두 여름에 가서 날씨 가늠이 안 됩니다. 날씨 정보도 보태주세요.

3. 10월이 끼다보니 혹시 단풍을 볼 기회도 있을까요.

4. 똥꼬아빠의 여행기를 쭉 읽어보면서 역시 기나긴 미국여행을 제대로 하면 세 번의 여행체험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확실해집니다. 여행준비하면서 사진을 보고 상상하면서 한번, 실제 여행하면서 한번, 돌아와 여행기쓰면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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