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ike님의 질문에 답글 드렸던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클럽 라스베가스(이하 힐튼 스트립)에 대해 자세한 설명 드릴께요.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베이비님이 찾아주셨어요. 어디에 쳐박여 있는 주소 찾기가 힘들었는데, 대신 올려주셨네요.)
http://www.hilton.com/en/hi/hotels/index.jhtml;jsessionid=MNH14Z4ZNGD4ECSGBIWMVCQKIYFC5UUC?ctyhocn=LASVSGV

정확한 주소는
2650 Las Vegas Blvd South, Las Vegas NV 89109
Tel)702-765-8300 (<-이우종님이 문의하신 내용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Hilton Grand Vacation Club On the Las Vegas Strip 입니다.(라스베가스에 힐튼이 몇개 있더라구요)

호텔 사진과 전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http://www.hiltongrandvacations.com/ownership/panorama_vegas_high.html 이곳을 클릭하시면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서 호텔의 대략적인 시설을 보실수 있습니다.

호텔 예약은 위의 호텔 사이트에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 예약후 취소 페널티 없습니다.

AAA할인 적용 되구요.(AAA카드 가지신분 활용하시면 되겠어요. 저도 카드 할인받아 예약했는데, 체크인 당시 카드 보여달란 소리도 않하고, 할인에 대해서 얘기도 안꺼내더군요) 좀 어글리하긴 하지만, 주변에 카드 있으신분 번호로 할인 예약하셔도 될듯합니다. 지금 빌을 살펴보니, 할인에 대한 아무런 얘기가 안나와있어요. 사용하셔도 무방하실듯 한데.......

스모킹룸과 Non스모킹룸이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셔도 Non스모킹으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부모님 카지노를 너무너무 싫어하셔서, 예약해놓은 호텔 취소하고 당일 힐튼 스트랩 스모킹 룸으로 예약하고 모셔다 드릴때 보니깐, 스모킹룸의 담배 냄새가 장난 아니였습니다. 이유는 알수 없었지만, 문여는 순간 담배냄새가 확 밀려오더군요. 저희 아빠가 담배를 피우셔서 그냥 편하게 쓰시라고 스모킹으로 예약했습니다. 그건 비추입니다.

1베드룸과 그냥 일반디럭스룸이 있는데, 20불정도 가격차이납니다.
한식을 좋아하시거나 직접 식사를 해드시는분, 오랜기간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는 1베드룸이나 2베드룸 추천합니다.
일반디럭스룸에도 간단 부엌은 있지만, 냉장고도 작고 일자형 부엌이에요. 작아요.
그에 비해 1베드룸 부엌은 식탁도 있고, 모든 자재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냄비도 반짝반짝 윤이 나구요. 부엌에 깔린 대리석하며, 진짜 좋습니다.
세탁용 세재나, 주방요 세재 모두 있습니다. 모자르면 더 요청하셔도 되구요.
1베드룸은 베드룸에 킹베드가 있고, 리빙룸에 푸톤(접이식 침대)가 있어 여러명이 지내기에 편해요. 물론 푸톤의 쿠션이 침대처럼 안락하지는 않지만, 무난합니다.

무료 무선 인터넷 가능합니다.
예전 제글 어딘가에도 있겠지만, 우리 신랑 인터넷과 노트북없이는 못사는 사람입니다.
돈내고도 인터넷 접속하는데, 무료인터넷 가능합니다. 사용시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필요합니다. 하우스키핑에 전화하면 친절히 알려주구요. 패스워드는 매일매일 바뀝니다.

발레파킹비 돈 받습니다. 하루에 6불. 이거 안좋죠..
허나, 셀프 파킹장이 아주 가까워요. 발레파킹 하지 마세요.
셀프 파킹장 푯말도 못찾고, 귀찮기도 하고(다른호텔처럼 좀 걸어야할까봐) 짐들고 왔다갔다하는것도 싫고(저희 짐 장난 아니였거든요) 여하튼 그래서 그냥 발레파킹했는데, 셀프 파킹장이 호텔로비 뒷문에서 거의 바로 연결됩니다. 짐들은 로비에서 벨써비스 하시고, 셀프파킹할걸 그랬다는 후회가 나중에 3박째 하려니 들더군요. 짐많으신분들은 벨써비스 하시고, 셀프파킹하시길 추천해드려요. 단, 낮에는 로비로 들어가는 문이 바로 열려있지만, 밤에는 호텔 룸키가 필요한거 같습니다.(밤에 그리로 들어가보질 못해서요.)

호텔방에 욕조가 있습니다.(그렇다고 이상하지는 않아요. 나름 조화가 되더군요)
이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나름 의미가 있겠죠?)
호텔방에 욕조가 있고,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별도로 또 있습니다. 욕실은 베드룸과도 연결되어 있고, 리빙룸에서도 들어갈수 있습니다.

가족동반 여행자, 한식을 드셔야 하는 부모님을 동반한 여행자, 카지노가 싫은 여행자들한테 아주 추천할 만한 호텔이구요. 저희처럼 성인 5명쯤 여행하시는분도 1베드룸에서 지내시기 무난합니다.
스트랩 끝쪽(써커스써커스 옆)에 있긴하지만, 그래도 스트랩에 있으니깐 위치도 좋은편입니다.

2003년인가에 완공된거 같은데, 2개동중 1개동은 아직도 마무리 공사중입니다. 새로 생긴곳이고, 이용객이 그리 많지 않아, 아주 깨끗하고 청결한게 큰 장점입니다.

제가 이렇게 칭찬한 곳이지만 단점이 없는건 아니에요.

수영장이 그리 크지않고 화려하지 않는다는건 단점이구요. 그렇지만, 내리쬐는 햇빛 아래서 수영을 오래 하기는 힘드니깐, 그나마 위로가 될수도 있구요.
셀프파킹장이 그리 넓지는 않은듯해요. 여러 다른호텔들에 비해서 주차타워가 있거나 하지는 않으니깐요.
마무리 공사중인 1개동의 건물로 인해 약간 어수선함을 느낄수도 있겠습니다. 호텔 진입로 오른쪽 건물 공사중이라 차타고 들어가면서 정돈되지못한 느낌 받으실수도 있겠어요.

뭐 꼽을만한 단점은 별루 없네요.

당일 예약당시 프론트에서는 방이 없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는 예약이 되더라구요.

오래되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라스베가스에 있는 여행사에서도 모르더군요) 찾아가실분은 써커스써커스 옆임을 꼭 기억하시면 되겠어요.

이상합니다. 또 궁금하신점이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말씀주세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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