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10:2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다시보자 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라면 차라리 좋을텐데...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제로!!!! ㅎㅎ
다름이 아니라 향수병이 다시 도져서 아주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 생활이 어언 17년차임에도...향수병은 도무지 없어질 기미를 안 보이네요.
가끔 스트레스를 날리려 뉴욕 근교에 가벼운 여행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곳은 뉴욕에서 차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Breakneck trail입니다.
이름이 뭔가 후덜덜하죠?
이때가 6월이었네요.. 날씨 참 좋았습니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터널 쪽으로 가다보면 트레일의 입구가 보입니다.
여러개의 코스가 있는데, 전 가볍게 3시간짜리 코스를 도전해 볼까 합니다.
브레익넷 이름이 붙은 이유는 바로 가파른 경사 때문입니다.
여기서 까딱 잘못했다가는 목 부러지기 딱 입니다.
그런데 가파른 경사는 초반 10-15분 정도만 올라가면 되니, 평소에 운동을 했다면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습니다.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거리나 코스의 난이도가 적당하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저는 쉬는 날이 수,목 입니다. 혹시 수,목에 여행 가능하신분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한달에 한두번은 차(랭글러)로 뉴욕 근교 위주로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전 기혼자이며, 외박을 하는거에 대해서 아내의 반대는 없기에, 당일 치기 및 차박/텐트/모텔에서 하루밤 자는것도 가능합니다.
남자분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은 시국엔 펜스룰이 최고입니다! ㅎㅎ
여행의 코스/비용 등은 차차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