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선배님들^^ 늦었지만 새해 인사드립니다(꾸벅). 2019년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일상에 허덕이다 오래간만에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봄방학에 맞춰 한국에 부모님들께서 그랜드서클 여행을 요청하시는 바람에 어렵게 여행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하는 여행과는 다르게 어른들을 모셔야 해서(60대 후반)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늘 현장에서 즉흥 대처하는 것과는 다르게 사전에 충분한 계획을 수립하려다 보니 또 이곳 선배님들의 도움의 손길을 염치없이 요청하게 됩니다. 

[특이사항]

1. 60대 후반 부모님 2분 & 2명의 청소년 and me ( 총5명)

- 어른 아이 모두 Activity를 선호

2. 차량: Mini van 7인승 

3. 그랜드 서클 처음 여행 시도


간단한 일정 아웃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 호텔선정과 디테일한 시간별 일정은 여행후기를 참고하면서 조정중입니다)

Date

Place

Duration

(3/23)

Home

Hover dam

kingman /Hotel

* Hoover dam/ option

- -후버댐 ( 600 mi/ 12시간)

- 후버댐-킹맨 ( 80 mi/ 1.5시간)

(3/24)

kingman

Grand Canyon

Sedona

- 킹맨-그랜드 ( 170 mi/ 3시간)

- 그랜드-Sedona ( 82 mi/ 2시간)

(3/25)

Sedona

Horseshoes Band

-세도나-호스슈즈(160 mi/ 3시간)

(3/26)

Page/Hotel

Monument valley

-페이지-모뉴먼트(130mi/2.5시간)

(3/27)

Monument valley

Canyonland

-모뉴먼트-캐년랜드(140mi/3시간)

(3/28)

Arches

 

 

(3/29)

Moab

Capitol reef

Bryce canyon/hotel

- Total 270 mi

- 브라이스 근처 호텔

(3/30)

Bryce canyon

Zion canyon

- 브라이스-자이온(73mi/ 2시간)

(3/31)

Zion

Hoover dam

Home

 



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버님께서 항공투어를 원하십니다. 계속 웹상으로 서치를 하고 있으나 어떠한 항공(경비행기 or 헬리콥터) 와 장소(그랜드캐년, 세도나, 모뉴먼트밸리)에서 항공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탁월한 선택일지 모르겠습니다(개인적인 경험이 없어서요). 아버님과 청소년 두 아들녀석만 원하는 관광인데 어느 지점에서 탑승한 항공투어가 임팩트가 가장 클까요? 또한 항공투어에서 주의할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2. 모뉴먼트 밸리의 경우 짚투어(현지가이드 차량투어) 또는 개인차량 투어로 크게 나눠서 보입니다. 가이드차량 투어의 경우 여러 불편사항때문에 권유하지 않으시는 글이 보여 주저하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차량으로 투어를 하여도 충분할까요?


3. 각 관광지별 권유해주실만한 activity들이 있을지요? Trail를 찾아 걷는 것 이외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activity를 찾아 구상중입니다. 연세가 있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항공투어와 같은 스릴있는 엑티비티를 아버님이 좋아하시네요(전 무서워서 엄두도 못내는데요 --;) 덕분에 아이들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 이것저것 찾고 있으나 선배님들의 추천있다면 좋을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4. 마지막으로 간략하게 큰 틀만 짜여진 일정이지만 수정할 사항이나 참고할 사항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여러글을 읽으면서 감탄 또 감탄을 하며 이곳의 정보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염치없이 의견을 구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럼 다시 한번 귀한 정보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145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788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135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320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19490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497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21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651 2
11277 오레곤주 101번 도로 여행 일정 문의 [2] Heather 2016.03.18 7042 0
11276 시애틀에서 일리노이까지 16일 여행기5 (요세미티 국립공원) 최머시기 2006.04.19 7039 94
11275 [re] 일단 전체적인 검토를 해보았습니다. [3] baby 2005.08.07 7028 96
11274 [12박13일 여행일정 및 숙박 문의]시카고-피츠버그-워싱턴DC-뉴욕-보스턴-버팔로-시카고 [9] 상상이현실로 2014.07.12 7027 0
11273 칠순이신 시어머니와 조카 둘과 함께 가는 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샌디에고-LA 여행 [6] Mi Youn Yang 2006.06.15 7021 78
11272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14 - Great Sand Dunes 국립공원에서 Durango까지(Los Caminos Antiguos Scenic Byway) [6] file snoopydec 2015.10.13 7017 1
11271 Laughlin - Jerome - Sedona - Williams : 6 - Sedona [6] goldenbell 2012.01.04 7015 2
11270 미서부 여행 - 첫째 날 (Fremont 캘리포니아 -Twin Falls 아이다호) [7] 기돌 2007.10.06 7014 73
11269 [re] 호텔에서 single? double? king? queen? [3] 홈지기 2003.07.19 7014 96
11268 캐나다-미국-캐나다 자동차/캠핑 여행기(4일차). 재스퍼 [2] file 산사랑 2012.06.24 7012 2
11267 2월 여행기 1 - 여행준비 & 시애틀 part 1 [8] file snoopydec 2016.05.05 7011 2
11266 샴페인에서 뉴멕시코 여행기 7회(13일차): Canyonlands, Dead Horse Point 주립공원 [7] file white 2013.12.08 7010 0
11265 Laughlin - Jerome - Sedona - Williams : 4 - Sedona goldenbell 2012.01.02 7003 2
11264 3월달 투산/칼스배드/엘파소 여행계획 [5] alphonse 2006.02.27 7002 96
11263 겨울 옐로스톤 국립공원 탐방을 마쳤습니다. [6] Nicky 2013.12.06 6999 0
11262 짧고 강렬했던 유타남부 여행 - 일정소개 [2] Doldori 2011.03.30 6998 1
11261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며-게시물(7092) 에 이어서. [5] file 태구리 2016.05.29 6995 1
11260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15 - Durango & Mesa Verde National Park [2] file snoopydec 2015.10.19 6993 0
11259 부모님 모시고 하는 서부 일정 (2안) [9] file 스프링플라워 2012.06.26 6991 0
11258 2014 지민이의 미서부 여행 20일차(2014. 1.23) - 페리빌딩, 슈 비에르만공원 file 테너민 2014.05.13 6985 0
11257 요세미티 국립공원 CA-140 El Portal Road 낙석으로 폐쇄-통행재개 [1] file 아이리스 2016.01.08 6984 0
11256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홈지기 2003.01.10 6984 122
11255 시카고에서 테네시 스모키마운틴 자동차 여행에 대해서 [4] gracemom 2014.07.18 6983 0
11254 주유소에서 휘발유 넣기 홈지기 2003.01.10 6978 97
11253 여행을 마치고 [1] victor 2002.10.14 6974 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