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리스님의 귀한 조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아무리 좋은곳에 모시고 다녀도 부모님은 자식들이 고생하면 미안해하시고 즐거워하시지 않습니다. 조금 덜 보더라도 좋은 곳이 나오면 같이 걷기도 하고 앉아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더 좋아하십니다." 이 조언으로 여행경로가 많이 영향을 받았네요^^ 답글로 달기가 힘들어서 기존 본문에다가 옮겨서 씁니다.. 

일단 부모님의 시차적응문제가 있어서 한장소에서 한장소로 옮길 때 최대한 아침일찍 이동하고요 되도록이면 일정지 근처에서 숙박하려고 짜봤습니다. 그리고 첫날 LA 공항에서 바로 국내선 타고 라스베가스로 옮기려구요. 항공료도 얼마 안비싼데다가 그렇게 바로 가서 라스베가스에서 2박 정도하면서 편히 적응하시게 하려구요. 대신 LA 일정은 넉넉하게 여행 뒷편으로 넣구요. 일단 계획은 캐년써클 위주로 구체적으로 짜봤습니다. 아, 그리고 아이리스님이 별로 추천 안하는거 같아서 웨스트림은 뺐어요. 대신 사우스림에서 하는 헬기투어가 있더라구요 ^^ 어떤지 한번 검토해주시고 어떤지 조언해주세요!! 


서부여행일정1.jpg : 부모님 모시고 하는 서부 일정 (1안) 검토부탁 드려요


질문 1) 27일날 페이지에서 오후 늦게는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요? 일단 1시-4시까지는 보트투어를 하려고 생각합니다..  

질문 2) 28일 숙소가 고민인데, 일단 브라이스캐년에서 일몰, 일출을 보려고 숙소를 그 근처로 잡으려고 하거든요. 근데 공원 안에 롯지는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숙소 앞에 있는 호텔에 있다가 일출보러 새벽같이 캐년 근처로 가면 되겠죠? 

질문 3) 29일날 라스베가스로 바로가기 뭐해서 자이온 국립공원을 2시간만 드라이브 하고 가려 합니다. 차라리 그 전날에 노스림이랑 이걸 바꾸는게 나을 까요? 

질문 4) 아무래도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포기한게 약간 걸리는데, 아쉬운데로 중간에 (캐년 - 라스베가스 - LA)  몇시간 차를 세워놓고 구경할 푸른 나무과 물이 있는 공원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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