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2월 4일) 샌프란 시스코 시내 둘러보기.
[사진1] 유람선상에서 바라본 금문교
[사진2] 디즈니스토어 앞에 선 큰딸 (사진이 확대되다 눈이 짝눈이 되었다^^)

휴대폰알람소리에 눈을뜨니 아침 7시다. 시차 때문인지, 이국에서의 하루가 긴장됐었는지, 여행자치고 게으른 기상이다.
씻고, 가족과 함께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으러 식당으로,,,
그런데, 이런~ 아직 미국 물정을 모르는건지, 아침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지.. 베이글과 잼 그리고 콘프레이크, 머핀과
쥬스, 커피가 전부인 아침 식단에.. 생목이 올라온다.. 에고,, 이렇게 먹고 어떻게 사나 싶다.
방에 올라와 다들 김치를 먹고서야 기운을 차렸다..^^
어제 저녁 지어놓은 밥으로 도시락을 싸고, 김치, 무말랭이무침, 김도 담고, 보온병에 옥수수차(남편이 물갈아 가족들 물갈아
먹을까봐 일부러 끓인 물)를 넣고, 생수도 한병 챙기고, 지도를 들고 호텔을 나섰다. (8시 20분경)
샌프란시스코의 살인적인 주차료가 걱정이었는데, 이 호텔에서는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오늘은 차를 놓고,
걷고, 케이블카를 타며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우리가 묵은 Heritage Marina Hotel은 오늘 가고자 하는 피셔맨즈워프 해변으로부터 6블럭거리이다.이정도는 까잇거,, 걷자,, 라고 가벼운 맘으로 해변을 향해 출발..
밤새 비가 내렸는지, 거리는 촉촉하고 하늘은 맑고 공기는 시원하다.
6블럭을 곧장 걸으니, 해변이고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 바다를 왼쪽에 두고 39번부두를 향해 해안을 따라 걷는다.아직은 한산한 거리와 예쁜 가게들, 그리고 운동(수영, 자전거, 조깅)하는 시민들이 눈에 띄어 한가한 이웃 동네를 걷는 기분이다.
한참 해변을 따라 걸으니, 아침에 호텔 카운터에서 알려준, 케이블카 티케팅 하는 곳을 지나친 듯 하다.
가까이 보이는 visitor center 에 들어가서 물으니, 다시 뒤돌아 가야 한단다.
시내도 예쁘고 아직 시간이 여유있는 듯 싶고, 눈앞에 다니는 케이블카를 나갈때는 타고 가고 싶은 욕심에
다시 2블럭을 거슬러 올라가 케이블카 티케팅하는 곳에 갔다.
여기는 Powell - Hyde 노선의  Hyde 종점이다. 케이블카는 운행을 하고 있는데, 티켓박스는 10시 오픈이라서,거의 1시간이나 남은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일단 39번 부두를 본 후 다시 오기로 하고, 기념촬영도 하고케이블카 종점에서 케이블카를 원반위에 올려놓고 반바퀴를 몸으로 밀어 돌리는 장면 등을 보고 다시 부둣가로..
39번부두로 내려가, 바다사자들이 한가롭게 누워있는 갑판을 신기해 하며 마냥 쳐다보고 있자니,옆에 있는 할머니(이곳 주문인듯)께서, 바다사자들을 보며,오늘은 다들 젊은놈들이 많네.. 라고 하신다.
어떻게 구분하시느냐고 하니, 몸집이 작은게, 젊은이, 암놈이라고 하시며,저쪽 끝의 검고 큰 사자들이 수놈인거 같다고 설명해 주신다.한가로이 누워서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자들을 보니, 상팔자 라는 생각이 든다..
좀전에 구매한 Bay Cruise 시간인 10시 45분에 맞춰 부두가 옆의 긴줄에 서서 유람선을 탔다.
티케팅을 할때 보니, 어른 2, 어린이 2명이라고 하자, 가족이냐고 물어, 그렇다고 하니, 39달러를 내라고 한다.
어른과 아이가 같은 값인지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어른 21달러, 어린이 13달러인데, 4명 가족권은 39달러라고 설명해준다.
그런데, 가격표에는 어디에도 가족권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 알 수가 없었다..
어쨌든, 가족위주의 생활을 하는 나라여서인지 많은 부분이 가족단위로 누릴 수 있게 되어 있는 듯 하다.
첫배를 타려고 했는데, 조금늦어 10시 45분 배를 탑승.
배를 타기위해 줄을 서 있는데, 중간에 아가씨들이, 여행객을 일행단위로 묶어, 차례로 세워놓고 기념사진을 찍어준다.(돈낼필요 없다고 하면서..)
50분 정도의 유람선 투어는 배삯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39번 항을 출발하여 - 금문교를 지나 - 알카트레즈 섬을 스치듯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많이 춥지도 않고, 바람을 맞으며 타는
시간 내내 보이는 경치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다.(외국인들이 우리 한강 유람선을 타도 이렇게 감탄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바다지만, 육지로 둘러싸인 만이라서 파도도 잔잔하고, 해변에 늘어서 있는 요트와 배 주변을 날고 있는 갈매기떼,
그리고 아까 늘어진 모습으로 놀고 있던 모습의, 바다사자가 날쌘 몸짓으로 팔뚝만한 물고기를 낚아 채는 모습,
그리고, 그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문교의 모습까지.. 50분의 시간이 짧게 지나갔다.배의 2층 갑판에는 30~40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그중 우리를 포함하여 적어도 4팀이 한국인 이었다.우리앞에 앉은 한쌍의 젊은 남녀는 남매인듯 닮아보였는데,
샌프란시스코 3일 머문뒤 - 라스베가스 - 그랜드캐년 - LA의 경로를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해 여행한다고 하고,
우리뒤에 있는 학생인 듯한 두 명의 젊은 남자분 들은 1주일 CITY PASS로 8일동안 샌프란시스코에 머문 뒤
벤쿠버에 10일 머물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부자지간으로 보이는 두남자분까지...
젊은 친구들을 보니,  용기있어 보여 부러웠고, 우리 아이들도 자라서 힘들지 않게(돈 문제가 아니고)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용기있는 젊은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11시 35분 배를 내리니, 승객들이 나오는 바로 코 앞에 승선할 때 찍어준 사진들을 예쁘게 현상해서 진열해 놓고,
5장 세트를 2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런,, 날강도 같으니..
잠깐동안 살까? 망설였으나,, 아무래도 너무  비싸다.. 과감히 포기했다. 이후 이런식으로 찍힌 사진들(특히 유니버설에서는 캐릭터복장의 사람 옆에는 카메라맨이 한명씩 붙어 있어, 사진을 찍어주고 번호표를 주면서, 나중에 찾아갈 수 있게 했다)은, 한 장도 찾지 않았다.
걸어 다녀서인지, 벌써부터 배꼽시계가 울리며 아우성이다... 먹을 걸 달라고..
Fisherman`s Warf 이정표 탑 앞의 먹거리 장터에서 작은딸이 먹고 싶다는 랍스터 1/2을 사고,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
크림 차우더를 샀다.
크림차우더(이름이 맞는지??)는 옆의 거대한 빵가게-이름은 기억이 안남- 기계에서 만들어지고 있던 핸드볼크기만한 빵의 속을 오려내고, 안에 해산물 스프를 넣고 빵 뚜껑을 덮어 주는데, 따뜻한 스프가 맛도 있고, 양이 많아 제일 많이(기본메뉴인 듯) 팔리고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의 식당으로 들어가지 않고, 음식을 들고 해변이나, 벤치 등에 앉아서 먹고 있다..
우리도, 찐 랍스터 반마리(14.75$), 크림 차우더(5.5$)를 사서 들고 옆의 벤치에 앉아 먹었다.
먹는 중간에 거리의 악사(건반악기를 연주하는 흑인)가 재즈, 귀에 익은 팝송을 연주해 주어, 그럴싸한 음식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앉은 자세가 엉거주춤했지만..)
아침에 호텔을 나설 때는 왠 짐을 이리 많이 쌌느냐고 남편을 구박했더니,
해산물이 관광객으로서 한두 접시 먹을 만은 한데, 끼니가 되도록 먹기에는 맛도, 값도 적절치가 않은 듯 하다.
결국, 랍스터 맛은 이런거다..(사실 난 그다지 랍스터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크기만 크지 우리나라의 게맛보다는 못한 듯..)는 맛만 보고, 배낭에서 싸온 도시락을 꺼내, 볶은 김치, 무말랭이, 김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따스한 옥수수차로 입가심을 하고 자일리톨 껌을 씹으며, 케이블카 타러,, 출발..

아까 들렀던, Hyde노선 종점에, One day pass 를 사고 타기위해 갔더니,
이런... 값이 만만치 않다.
하루 패스는 11달러, 한번 탑승권은 5달러,, 선택의 여지가 없다. 2번만 타더라도 원데이 패스가 나은 것이다..
어른 아이 구분 없이, 현금만 받는단다.. (완전 배째라 정신이다.)
표를 끊고, 타기위해 줄을 서 있는데,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도 역전 담당(?) 거리의 악사가, 기다리는 승객에게 희망곡을 받아
연주를 하고 팁을 받는다.(희망곡을 얘기한 사람이 냄) 그리고 웃으며, 한사람 한사람에게 일일이 즐거운 시간이 되라며 인사한다.
케이블카는 앞쪽은 창문이 없고, 운전기사가 차량 중간에 서서 운전을 하고, 그 양쪽으로 의자가 밖을 향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앞에는 차량 밖으로 매달려 서서 탈 수 있게 되어 있다.
뒤쪽은 창문을 등지고 전철처럼 자리가 있고, 가운데 사람들이 서있으며, 뒤쪽 출입구는 문은 없고, 차장이 타서 검표도 하고,
어디에 내리라고 안내도 해준다.
앞 뒤의 운전사와 차장은 머리위로 드리워진 전선을 잡아당겨서 신호 하는 듯 하였고,
운전은 건강한 남자분이 서서 수동으로 작동하여 상당한 노동으로 보였다.
나중에 도로 바닥을 살펴본 남편,, 이게 진짜 케이블을 당겨서 움직이는 무동력인가봐.. 라고 한다.
도로 바닥에는 케이블이 있는 관이 묻혀 있고, 이 케이블이 계속 당겨지면서 케이블카가 움직이는 듯 했다.
종점에서 타서, 종점까지 일단 가보기로 하고, 느긋한 맘으로 밖을 구경한다.
거리거리마다 이름이 있고, 가는 거리마다(한 블록마다) 내리고 타는 사람이 있으면, 기적을 울린 후 멈추고
사람이 타고 내릴 때까지 기다리고 교통차단도 해 주는데, 타고 내리는 사람 누구도 서두르거나 뛰는 기색이 없다.
가만히 보니, 뛰어 타는 사람은 동양인 밖에 없다..(우리도 그 중 한 무리였지만)
지도와 표지판을 보며 거리를 확인하고 집들을 구경하노라니, 어느새 종점 Market Street 에 와 있다.여기는 명동 한 복판 처럼 번화가다.
왠 흑인 청년단체가 Drum 공연을 하고 있고, 걷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사람(의외로 자전거가 많고, 도로 중간을
달려도 누구도 빵빵거리지 않고, 소리없이 줄지어 따라간다)들이 다니고, 그 와중에 우리같은 관광객이 또 한무리를 이루고 있다.
Information Center 을 찾아가는데, 한 블록을 걸어도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 싶어 뒤돌아 서는데, 전신주 같은 막대에 Visitor Information 은 계단아래(화살표)로 가라는 표시가 보인다.
그 번화가 아래 지하철(Bart) 역이 있고, 그 역전 들어가기 전 지하도에 Information Center 가 예상보다 널찍하게(여긴
뭐든 일단 크고 넓은 듯 하다)자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또 연결되는 나파밸리, 몬터레이, 요세미테까지의 정보지가 전시돼 있고, City Pass 도 판매하고 있다.City Pass 6일권이 42$인데, 여기에는 5개 박물관 입장권, 베이크루즈 무료 승선권, 7일간 케이블카 승차권이 포함되어 있어,
샌프란시스코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을 듯 싶었다.
(아까 베이크르즈에서 만난 두 젊은 남자분들이 이 City Pass를 가지고 여행하고 있었다)
여행일정을 완전히 새로 조정한 덕에 이후 여행지의 자료가 부족한 우리..
어디서든 정보가 필요해, 카운터에서 요세미테 가는 방법을 확인하니, 우리 숙소를 묻더니, 메모지에 가는길(도로번호)을
순서대로 적어주고,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Bay Bridge - 80번도로 - 580 east - 205- 120번 도로를 이용하거나, 또는
Bay Bridge - 80번도로 - 580 east - 205번 - 99번도로 타고 Merced에서 140번 타고 가면 된다고 하신다.
그러나, 120번 도로가 통제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알 수가 없으니, 가서 상황을 보고 판단하라고 일러주신다.
여러 정보지를 고르고, 요세미테 가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나오는데,
이래서 Information Centr 을 먼저 들러야 하는구나~ 싶다.
우리는 거꾸로 시내 머무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찾아 갔으니,, 순서가 잘못된 듯 싶다.
다시 러시안 힐쪽으로 가려고, 케이블카를 타려고 보니, 길게 늘어선 줄이 한참 걸려야 할 듯 싶다.
유니어스퀘어에 들르기 위해 길을 거슬러 올가 걸어가 보니, 따사로운 햇살아래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그리고, 평화로운 공원 벤치는 노숙자의 침대용을 면하기 위해서인지, 한사람씩 앉을 수 있게 팔걸이를 설치해 놓았다..
야박하기도 하지..
유니언스퀘어를 나와 Powell Street 를 따라 천천히 한블럭쯤 걸어 올라갔을까?
두딸이 엄마 Disney Store 가 있어요.. 가봐요.. 한다..
푸우, 신데렐라, 인크레더블, 치킨리틀까지.. 온갖 캐릭터는 다 인형으로 모여있고,
타월, 수영복, 샌들 까지.. 어린이가 좋아할만하 것은 다 모아 놓았다.
구경하다, 값도 저렴한 듯 싶어, 조카들 선물을 장만했다.
미니 인형, 푸우인형, 파란색 스트로컵, 미니자동차 등..
넘 여유있게 구경을 했나,, 벌써 3시 30분이 되었다.
오늘 일정중 러시안 힐을 아직 못갔다. 다시 Powell - Hyde 노선을 타고 러시안힐에서 내려 꼬불꼬불 Crookdest Street(맞나? 지도에는 이렇게 표시되어 있다)걸어 내려가 ,  Mason Street에서 케이블카를 Powell 방햐으로 타고 가다, 다시 Hyde 행으로 갈아타고, Filbert Street 에 내려 3블럭 떨어진 Van Ness Street 과 만나는 곳에 위치한 호텔을 향해 걸었다.
시간은 어느덧 6시를 지나가고, 거리엔 빠르게 어둠이 내린다.
어두워 지니, 겁 많은 큰딸,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어서가자고 성화다. 호텔이 들어오니 7시가 안됐는데, 걸어다녀서인지,
다들 피곤한 모습이다.
검은콩 넣어 저녁을 지어먹고, 작은딸은 영수증정리하고, 큰딸은 여행기정리하며, 하루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웃음꽃을 피운다.
그러더니, 9시가 되니, 조용해 졌다.. ㅎㅎ
나와 남편도 내일 움직일 동선을 살펴보고,, 10시에 취침..
내일은 요세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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