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경우에는 여행계획 자체가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서 LA로 나오는 일정이어서
다른 렌트카를 이용할 생각을 하지 않고 Hertz를 선택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Drop-off charge가 없죠.)
처음에는 www.hertz.com으로 들어가서 견적을 내봤는데 다소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나해서 www.hertz.co.kr로 들어가보니 여기에는 hertz affordable rate란게 있더군요.
이 요금체계는 LDW(Loss Damage Waiver)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인데
그냥 .COM 싸이트에서 렌트를 하고 LDW를 추가하는 것보다는 20-30%가량 저렴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9일, Intermediate size(Chevy Classic, Toyota Corolla급)로 대여하는데
$500정도 견적이 나오던 것이 $410불 정도로 낮아지더군요.
게다가, 일단 예약을 한 뒤에 예약번호를 받아서 예약확인을 해보려고
.COM싸이트로 들어갔다가 우연찮게 반납시간을 변경해봤더니 요금이 $350로 내려가 있더군요.
(10시반납에서 11시반납으로 미룬거니 더 싸질 이유는 없었겠죠.)
정리를 해보자면 일단 Hertz에서 렌트하기로 마음을 먹으신 분들은
1) www.hertz.co.kr에서 affordable rate로 예약을 하신 뒤 <--이건 확실히 쌉니다.
2) www.hertz.com에서 confirm을 다시 한번 받아보시라는 겁니다. <--이건 우연히 가격이 다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샌프란시스코 도착후 첫날 일정이 관광을 하시거나 이동을 하실 스케쥴이 거의 없으신 분이라면
공항에서 렌트를 하지 마시고 첫날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숙소로 이동을 하신뒤
시내 지점에서 렌트를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하루 렌트비 빠지는건 관두고 라도 세금이나 렌탈 rate자체가 공항영업소랑 시내랑 달라서 가격 메리트가 있습니다.
(영업소 지정을 바꿔 보시면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