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경험 미국 여행을 마치면서(6) (샌프란시스코)

2003.02.07 16:05

swiss 조회 수:4907 추천:95

1월 31일(금) :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리턴비행기는 내일 새벽 그러니까 2월1일 1시이다.따라서 저녁 9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있다.
참 샌프란은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다. 추천한다. 소살리토 호텔 근처에 굉장히 싼 개스스테이션이 있다. 일단 가득채우고 샌프란 다리를 건너서 VIEW POINT를 갔다. 참고로 소살리토쪽에 있는 VIEW POINT는 현재 공사중이라서 진입금지이다. 예전에 갔을때 이쪽에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데 할 수 없다.

샌프란쪽에서 사진을 찍고 49마일 드라이브코스로 방향을 잡고 달렸다. 주로 다들 시내구경을 많이 하는데 난 이 드라이브코스를 강추한다. 너무 괜찮다. 가다가 아주 큰 공원에 접어들었다. 일본정원도 있고, 무쟈게 큰 팍이다. 오후엔 집사람이 근무할때 먹었다는 동백이라는 한식당에 들려서 한식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유니언쪽에 주차를 하고 오후 3시까지 구경하였다. TAD'S STEAK HOUSE도 추천한다.
정통 스테이크집은 아니어도 샌프란에만 있는 저렴한고 괜찮은 스테이크집이다.

오후 4시경 이번엔 베이브릿지를 넘어갔다. 그러나 벌써 교통체증이 시작이다. 넘어가자마자 바로 차를 돌려서 다시 넘어왔고,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트윈픽으로 향했다. 밤야경이 너무 훌륭했다. 빅터님의 샌프란시스코음악을 틀어놓고 야경을 한껏 구경하고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공항에 오후9시경에 도착하고 차반납후 좌석배정을 받고 한국으로 향했다.



소감 :

이번 여행을 통해 무수한 여행중의 참으로 특이한 여행이었다.
난감한 일과 많은 사람과 접했고, 아울러 많은 정보를 얻었다.
이번 여행에 큰 도움을 주신 아이루님과 빅터님께 다시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향후 다음 여행지는 팩키지를 다녀왔지만,
캐나다에 다시금 가고 싶고 이번 여름쯤 여행할듯 하다.
지금도 시차적응이 안되어 힘들지만, 끝까지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2024년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 입장 예약 필수 [2] 아이리스 2023.12.23 3500 0
공지 2주 정도 로드 트립 준비중입니다. 어떻게 식사를 해결해야 할 지 고민중입니다. [16] 쌍둥이파파 2023.01.17 6896 1
공지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 국립공원 연간패스 정보 [4] 아이리스 2018.04.18 216248 2
공지 여행계획시 구글맵(Google Maps) 활용하기 [29] 아이리스 2016.12.02 631423 4
공지 ㄴㄱㄴㅅ님 여행에 대한 조언 : 미국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사항들 [39] 아이리스 2016.07.06 820057 5
공지 goldenbell님의 75일간 미국 여행 지도 [15] 아이리스 2016.02.16 676560 2
공지 렌트카 제휴에 대한 공지입니다 [7] 아이리스 2015.01.31 675778 1
공지 공지사항 모음입니다. 처음 오신 분은 읽어보세요 [1] 아이리스 2014.05.23 728713 2
1496 샌안토니오,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6] 김범준 2007.06.11 5878 97
1495 산호세 <-> 그랜드케년(4일) / 산호세 <-> 옐로스톤(9일) 일정문의 [1] 산호세남 2011.05.29 5879 0
1494 시카고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여행 일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삐삐롱스타킹 2012.07.06 5879 0
1493 7월 말 샌프란시스코 주변 여행 일정 봐주세요 [2] altantakim 2005.06.28 5881 96
1492 5월 그랜드 서클 여행기 9 - Arches National Park 1편: Double O Arch trail [11] file snoopydec 2015.06.30 5883 0
1491 12.25 - 1.6 미국 여행 일정 문의 드립니다. [5] 퍼스트 2007.12.07 5884 391
1490 Sienna(Toyota) 차량에 성인 6명 아이 1명 탈수 있을까요? [12] 안성희 2006.08.25 5885 95
1489 2016 지민아빠의 미서부여행 9일차 - 산타모니카 피어, 한국횟집 file 테너민 2016.03.21 5885 0
1488 10월 초순 모뉴멘트 해지는 시간 [7] 샌디 2010.08.23 5887 0
1487 사진으로 가보는 blue네 여행이야기-12편(Muir Woods,Stinson Beach,Tiburon...) [16] blue 2006.11.20 5888 138
1486 미 서부지역 국립공원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baby 2003.07.23 5892 120
1485 요세미티 / 샌프란시스코 3박4일 일정 [1] 케빈 2013.07.04 5892 0
1484 차 렌트 노하우(?) [2] AHWATUKEE 2009.07.11 5893 2
1483 9/7-9/21 이주간의 그랜드서클 여행기 [8] file 김용욱 2012.09.25 5898 2
1482 LA 남해안 -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1) [3] alphonse 2006.04.11 5899 116
1481 전통적 파머스 마켓 ‘톰스 마켓’ baby 2006.01.12 5901 97
1480 크리스마스 연휴 Grand Circle 대탐사 넷째날 (12/24) - 세도나, 몬테주마, 그랜드 캐년 쌀집아제 2005.12.26 5907 80
1479 렌트카 관련? .... [4] 이진희 2004.06.30 5910 118
1478 라스베가스 쇼? 급해여... 2003.02.18 5911 94
1477 Los Angeles North (14번 도로 팜데일 가기전에 위치)Acton KOA에 대한 정보 [2] 로보 2013.07.08 5911 1
1476 콜로라도 국립공원 여행기 [1] 옹이 2010.09.07 5912 1
1475 [펌] 자동차 여행 길잡이 아메리칸 바이웨이 (1) 12번 하이웨이 [2] victor 2004.06.20 5914 97
1474 로보의 13년 6월 옐로스톤 일대 여행기(10,11일차)마지막 //Lava Hot springs, Kanab,North rim, Las Vegas [3] file 로보 2013.07.11 5914 2
1473 미국 서부 해안도로 자동차 여행 일정 문의 (샌프란시스코-LA-샌디에고) [8] JordanMoo 2015.05.05 5915 0
1472 Moab - Arches - Canyonlands - Capitol Reef - Torrey : Capitol Reef NP [3] goldenbell 2012.04.02 5916 2
XE Login